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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악양둑방꽃길 & 악양생태공원 탐방기

기행/여행 이야기

by 기피리 2025. 6. 3.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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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악양둑방길과 악양생태공원

2025년 6월 1일 (일)

매월 첫째 일요일은 사천하늘바람산악회 정기산행인데

이번 정기산행은 기획 산행으로 인천 굴업도 1박2일 산행이었기에

우리 부부는 사정상 신청을 하지 않았고 장모님 돌아가신지

10일 정도 지난 시점이라 그냥 산행에 의욕상실(?!) 증세가 있어

가까운 함안에 꽃길 탐방을 살방살방 다녀왔다.

소문대로 역시 광범위하게 조성된 꽃길은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였고 각종 조형물과 포토존도 있어 많은 사진 놀이를 할 수 있었다.

악양둑방과 고수부지에는 꽃양귀비꽃과 수레국화가 주를 이루었고

악양 생태공원에는 금계국, 수레국화, 샤스타데이지가 한창이었다.

둑방과 생태공원은 1.5km 정도에 떨어져 있었고

둑방주차장은 조금 여유 있었지만

생태공원은 주차공간이 조금 열악했다.

주말에 가실 분들은 조금 일찍 가야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듯,,,,

네비에 악양둑방을 치고 오니 현 위치로 오게 되었다.

아니면 둑방 젤 오른쪽 악양교 다리 아래 주차장으로 가서

둑방 꽃길을 시작해도 될 듯.

악양교 다리 아래 주차장이 둑방 시작점이고

축제 행사장도 있더이다.

악양둑방 길이는 지도상 2.5km이고

현 위치에서 악양교 까지가 주 탐방길이 더이다.

하지만 우리는 현 위치에서 악양교 까지 둑길로 걸어가서

그곳에서는 고수부지로 내려가 현 위치로 온 뒤

다시 왼쪽 둑방을 왕복하였다.

총거리는 6.6km이고 소요시간은 1시간 50분 걸렸다.

악양둑방 주차장

화장실 있음.

이른 시간이라 여유롭다.

하지만 2시간 뒤 오니 만 차였다.

여기서 둑방으로 가면 임시주차장이 또 있다.

화장실과 대형주차장.

08시.

주차 후 둑방으로 간다.

임시주차장을 지나니

둑방 조형물이 보이고

우측 풍차 방향으로 오른다.

샤스타데이지.

가야 할 방향

동쪽 방향이라 역광이다.

나도 한 컷 하고

함안은 수박으로 유명하다.

나비바늘꽃 (가우라)

둑 아래에 경비행기가 보인다.

유료 탑승도 가능.

나도 함 태워됴~

꽃양귀비가 진 곳도 많지만

그래도 아직 볼만하다.

둑 아래 고수부지에도 꽃들이 많다.

수레국화도 많이 있다.

악양교 까지 둑길로 걸어간다.

각종 조형물과 쉼터도 나오고

뒤돌아 본다.

바람개비도 있고

안개꽃

둑 아래 고수부지

우리는 악양교까지 가서

그곳에서 고수부지로 돌아올 것이다.

다른 색깔의 꽃양귀비

둑길에 자전거도 가끔씩 지나가더이다.

이곳에서 남강댐까지 약 75km 정도 자전거길이 연결되고

악양교가 보이고

아래에는 먹거리 차들이 영업준비를 하고 있다.

이곳 주차장이 주 행사장이다.

금계국도 있고

아래로 내려간다.

08시 35분.

풍차에서 여기까지 30분 정도 소요.

살갈퀴 나물

이곳이 둑방길의 시작점이다.

둑방 전체 길이가 2.5km이다.

고수부지에도 엄청남 꽃밭을 조성해 놓았다.

수레국화

 

강 건너 악양루가 보인다.

당겨본다.

나중에 악양 생태공원에서 저곳을 갈 것이다.

노란색

꽃이 없는 곳은 아마 봄꽃들이 다 져버렸기 때문이겠지?

천국의 계단.

안개꽃

끈끈이대나물

장미 무덤

진짜 함안수박을 심어 놓았다.

이곳에서는 경비행기 활주로가 있어 고수부지로 갈 수 없다.

둑 위로 올라간다.

가우라

원점으로 돌아와서

09시 22분

둑방 중간지점.

우리가 처음 시작한 곳.

인적이 드문 왼쪽 둑방길을 간다.

분홍낮달맞이꽃.

뒤돌아본 풍차

농사에 관한 사진들도 전시되어 있고

이쪽 구간은 탐방객이 거의 없다.

조형물도 없다.

단지 쉼터는 간간이 나오고

확 그냥 남강댐까지 걸어 가뿌까?

코스모스 두 송이

장모님 가신지 열흘 정도,,,

이 또한 지나가리다~

둑방길 종점

09시 30분.

풍차에서 22분 소요됨.

다시 돌아간다.

남강은 유유히 흐르고

유로 경비행기

첫 손님을 싣고 날아오른다.

10분에 75,000원 오늘 같은 주말에는 10,000 추가 ㅎㅎ

2호기도 날아오르고

1호기 한 바퀴 돌고 착륙.

가우라와 금계국

마을로 내려간다.

둑방 종점에서 올 적에는 15분 밖에 안 걸림.

마무리로 조신하게 인증하고

 

주차장으로 간다.

아침에 텅 비어있던 임시 주차장도 차량이 가득하고

주차장 도착.

09시 50분

둑방길 전체 왕복 종주 6.6km / 1시간 50분 소요.

마을에서 방울토마토 1박스 구입 / 10,000원

둑방 탐방을 마치고

1.5km 정도 거리에 있는 악양생태공원을 찾았다.

본 주차장은 이미 만 차라

임시주차장에 주차 후

10시 05분.

탐방에 나선다.

여기는 금계국 천지

생태 교란종이지만 이쁘다.

오늘 홍 여사 억지로 끌려왔는데

안 왔음 후회할 뻔 ㅋㅋ

처녀뱃사공 노래가 이곳을 배경으로 작사됨.

낙도옹강~♬♪

사실 여기는 남강인데,,,

낙동강은 조금 더 가야 만난다.

여기는 수레국화가 지고 있다.

수레국화와 금계국

전망대에서

살짝 한번 당겼더니 엄청 소리가 크더이다.

인근에 있는 사람들이 다 쳐다보았음 ㅎㅎ

처녀뱃사공 노을길

노을정

노을정에서 강 건너 둑방길을 당겨본다.

악양루로 간다.

데크로드를 따라

강 건너 둑방

악양루로 오른다.

악양루

10시 25분

임시 주차장에서 20분 소요.

악양루에서 바라본 둑방

악양루에서 더 전진하니

악양루 횟집이 나온다.

민물 횟집이다.

나룻배도 보이고

저 멀리 악양교가 보인다.

계속 가면 다리를 건널 수 있다.

우리는 여기에서 다시 돌아간다.

악양루도 지나고

공원으로 들어간다.

샤스타데이지 꽃밭

아저씨 꽃밭에 묻혔네 ㅎㅎ

버들마편초

접시꽃은 여름을 준비하고

소방헬기

저수지도 한 바퀴 돌 수 있는데 패스~

천인국

주차장은 엉망이다.

윤항기 가수 아버지가 실제로 이 강을 건너면서

애절한 처녀 뱃사공의 사연을 듣고 작사하였단다.

홍여사 함 태워 주소~

마지막으로 눈에 넣고

11시.

생태공원탐방 55분 소요됨.

임시주차장으로 와서 오늘의 꽃 탐방을 마무리하였다.

 
 
 
 
 
 
 
 
 
 
 
 
 
 
 
 

 

 

 

 

 

 

 

비록 산행은 3주째 못 하였지만 약 3시간의 트레킹으로

심신을 추슬렀고 덤으로 엄청난 꽃도 만나

힐링에 도움도 많이 된 듯하였다.

최근에 큰 아픔을 겪은 홍 여사가 빨리 극복하고

예전처럼 늘 그렇게,,,,,

돌아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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