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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리회 구례, 하동 1박2일 여행기

기행/여행 이야기

by 기피리 2024. 3. 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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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2월 8일 창단된 사천 다우리회

회원, 가족들 16명이 4조로 나눠 하동 1박2일 여행을 떠났다.

참가자 명단과

차량 배정표

1호 차, 2호 차 팀

사천에서 10시에 출발해서 화엄사 도착해 단체인증

성호 각황전 인증

호주머니 손 좀 빼시지,,,,ㅋㅋㅋ

화엄사 홍매 유명하지요

우리 총무님 포스가 북쪽에 그느마 비슷하요? ㅎㅎ

美女 삼총사

구례 지리산 수라간에서

즘슴을 하고

우리 회장님 건강이 안 좋은 이후로

부부 사이가 더욱 돈독해진 듯

1, 2팀 여행 후

3팀과 합류

보람 산장에서 닭 숯불로 저녁을 즐긴다.

JON나리 맛나 보이네

우리 4팀만 빼고 저녁을 즐겁게 보내고 있군.

우리 4팀 저녁 19시 40분

켄싱턴리조트 도착.

숙소에 짐을 풀고

16명이 모여 2부 행사를 한다.

우리가 회를 공수해서 왔다.

유준훈 총무님이 마이크를 잡았다.

회장님 인사 말씀.

슬슬 무르익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최초로 출격시킨

사천 선진리 횟집에서 공수해온 회

일행 중에 뒷날 생일자가 있어

재호 아들이 집에서 직접 만들어 온 떡 케이크

영세가 스폰스한 27년산 브랜디 (17년산+10년간 집에서 묵힘.)ㅋㅋㅋ

기피리는 점점 취해가고

재수씨 단디하소!

슬슬 발동 걸린다.

에또!

오늘~ 에 헴

그시기 저 저저

환오 아우가 사천 나가서 도다리회를 공수해 오니

맛있는거는 알아서 저들끼리 도다리회 한접시 작살내고 있음.

우리는 블루투스 스피크로 한 곡조 한다.

재호 친구 한곡 하소!

테블릿으로 가사 보문서

10시 40분 밖에 안됐는데

다들 해골을 눕힌다.

재호랑 나랑 남은 브랜디를 마신다.

술이 취한다.

11시 20분

혼자 밖으로 탈출한다.

잠시 홀로 바람을 쐬러 나간다.

강 건너편에 꼭 벚꽃이 핀 듯

나를 유혹한다.

홀로 걷는다.

용강제일문

완점 맛이 갔다.

건너편에 우리 숙소 리조트가 보인다.

어느새 불이 끄진다.

도로가 어둡다.

피지 않은 벚꽃터널

홀로 한참을 걷는다.

맛이 간다. ㅎㅎ

돌아가는 길

초점도 희미해 지고

무사히 숙소 도착.

12시 25분

2일차.

06시 기상

비는 그쳤는데 시야가 흐리다.

국장이 그릇도 씻고

07시 50분에 조식

2,000원 활인 받아

입장을 한다.

병수기 궁디 머꼬?

 

홍여사 MY 무라~

나는 제첩국에 국시 두그륵 꼴깍 ㅎㅎ

개밥과 국시

맛나게 다 비웠습니다.

아직도 술이 덜 깸 ㅋㅋㅋ

무시모 빨리 가자?

숙소에서 짐챙기고

체크아웃 하고

리조트 커피숍이 10시에 오픈하기에

시간이 남아 밖으로 나와

잠시 트레킹을 한다.

1200년의 역사를 걷는다.

다시 리조트로 돌아오고

커피숍에서 16잔의 차를 기다린다.

우리 총무님과 함께

솔직히 유준훈 총무는 사천하늘바람산악회 회장님인데 ㅎㅎ

한만기 다우리 회장님.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일세.

가만히 보니 전또꽝 닮았소 ㅎㅎ

현재 병마와 투병 중

부디 이겨 내시기~^^

이제 나온다.

조각 케익

아메리카노도 나오고

다들 즐겁다.

2일차 첫 일정.

고소성 일원에 있는 스타웨이 하동

매표를 하고

3,000원을 내고

입장을 한다.

강판유리에 섰다.

무서버~

하늘을 걷는다.

인증하기 바뿌고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성호도

유 총무

환오 짝꿍

째코 짝꿍

피리와 부니

엄살 짝꿍

맹시기 짝꿍

뭘 보니?

꺼질라~

귀수니 머한다꼬 인제 오냐?

영세 짝꿍

 

그대에게 붉은 장미를

확!

마!

 

곳곳에 인증 장소가 있다.

스카이 워크

섬진강은 유유히 흐르고

천국의 계단

나 돌아 갈래~

우리는 절대

돌아가지 말자!

우리도

커다란 둥지

알 품은 홍여사

솔방울도 디따 크고

분수대도 있고

억새인지 갈대인지?

 

부엉

스타웨이 하동

마치고

다음은 점심을 하동 노량해전에

도다리 쑥국을 예약해 놓았다.

금남면 노량

도다리 쑥국

나는 이런 딘장이 시러

미역국으로 대신하고

맛나게 해장한다.

 
 

케이블카 탄다는 소문을 듣고

식당 주인분이 2,000원 활인권을 주신다.

케이블카 타로 가는 도중에

노량대교 홍보관을 들린다.

굴 다리를 통과해서

홍보관 이층으로 오른다.

오른쪽이 노량대교

왼쪽이 남해대교다

성웅 이순신 장군께서

이 바다에서 전사하셨다.

나으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그 뜻 깊이 새기겠습니다.

시방 요서 머 한당가?

단사를 하고

하도 표정들이 뻐뻣해서

나으 실력을 발휘하니

다들 즐거워한다. ㅎㅎ

만나서 즐거웠어요~^^

반달

화이팅 하자구!

주차장으로 돌아가고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로 이동

1인 15,000원 발권하고

이 팀들은 바보들처럼 한 칸에 8명이 타고 감.

손님이 없어 텅텅 비워 가는데,,,

오늘은 시야가 흐려

한려수도가 완벽하게 조망되지 않음.

상부가 보인다.

금오산 정상 도착.

강풍이 분다.

매번 등산으로 올라왔었는데

처음으로 케블카를 타고 금오산에 올랐다.

갠적으로 등산으로 다섯번 올라왔고

한번은 차로 오늘은 케블카로

총 일곱 번 금오산 등정

아시아에서 제일 긴 집라인

홍여사 머리카락을 보면 얼마나 강풍이 부는지 알 수 있다.

야~C바라들아 울들도 함 태아조!

금방 날아 가삔다.

집라인이 느므 길어 중간 정류장이 두 군데 있다.

돌아간다.

포토존에서 한방하고

이번엔 여유롭게 타고 내려간다.

오늘 총무님 고상 많았습니다.

푸른색은 바닥이 크리스탈인데 비싸다. ㅎㅎ

오른쪽 아래에 석굴암 암자가 보인다.

도착.

사탕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대합실에서 인사하고 각자 팀별로 집으로 돌아간다.

우리는 국도로 오면서 사천대교 휴게소에

유명한 씨앗호떡을 구매한다.

내 앞에 세분 계셨는데 30분 기다림.

왜 한사람이 몇개씩 구매하기 때문.

더 스릴 느끼는 것은 바로 내 뒷사람이 열개요~~

내가 그 소릴 듣고 나무관세음보살! 휴~~~

집으로 갈때는 영세 친구가 운전하고

배는 부러지만 오랜만에 먹는 씨앗호떡

정말 맛나더이다.

비는 더욱더 강해지고,,,,

비록 십리 벚꽃은 접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그래도

무사히 1박2일 하동 여행은 즐거움 속에서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준 만기 회장님, 준훈 총무님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이번에 참가한 16명의 회원과 가족분들 정말 즐거웠습니다.

늘 만사형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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