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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여항산 우중산행

2021년 산행

by 기피리 2021. 5. 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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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여항산 산행기

 

 

일 시 : 2021년 5월 16일 (일)

 

산 행 지 : 경남 함안 여항산 (770M)

 

코 스 : #좌촌주차장-#3코스-#가재샘갈림길-#미산령갈림길-#정상-#1코스하산-#코바위-#

#둘레길합류-#좌촌마을-#주차장 (원점회귀)

5.3KM/ 3시간 경과/ 실제산행시간 2시간40분 소요.

 

출 발 : 사천09시 50분출발-좌촌마을 10시30분 도착.

 

누 구 랑 : 홍여사랑 단둘이

 

날 씨 : 비 

 

본래 오늘은 지리산 성중종주 하기로 한 날이지만

주말주터 비예보 때문에 종주는 무기한 연기하였다.

그래서 다른산행 계획도 없었는데 아침에 비가 내리지 않는다.

아침을 먹고 나니 몸에서 반응을 하기 시작하였다.

홍여사와 합의 후 대충 챙겨 함안 항산 종주를

하기로 하여 좌촌마을에 도착.

그때까진 비가 오지 않았다.

막상 등로에 가니 장대비가 쏟아진다.

이미 버린몸 홀딱벗고 뭐한다고,,,,ㅋㅋ

그렇게 힘들게 정상부에 도착하니 엄청 강풍이 분다.

혹시나 해서 홍여사에게 물어 본다.

역시나 그냥 정상 인증이나 하고 내려 가잖다~@@@

흐미 아쉬움만 간직한체 어쩔수 없이 하산을 결정하여

여항산 세번째 산행도 그렇게 마무리 되었다.

언젠가는 반드시 항산,북산,부산,화산 종주를 할것이다.

 

 

좌촌마을에서 3코스로 올라 1코스로 하산함.

 

사천 09시50분

좌촌주차장 10시30분 착.

 

장실 용무와

등산앱을 작동후

10시40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현재까지는 비가 오지 않아

여항산 종주 코스를 설명하고

 

호수를 지나고

 

마을회관도 지나고

 

샤스타데이지

 

애기

 

불알풀 (봄까치꽃)

 

 

3코스로 향한다.

 

마삭줄

 

여항산 횟집도 지나고

 

10시55분

등산로 초입 도착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흐미~

 

그녀는

의를 입고

 

산을 쓰고

 

울창한나무숲을 오르고

 

우중이라 가재샘은 패스 

 

중산골 갈림길

11시07분

비가 더욱 거세진다.

 

완전 대비가 내린다.

그래서

홍여사가 나에게 傳한다.

오늘은 존말할때 여항산만 갔다 오자고 ㅎㅎ

 

그 와중에도 비를 맞고 한방 박아 주네~

 

 

에꿍

그대가 무쉰 가 있것노!

오늘 날씨만 좋았으면 내 지리산 가거덩~

혼자 방콕하며 죙일 딩굴고 있을터 인데 ㅎㅎ

 

인생사 옹지마라고 했던가

좋은일이 있으면 힘든일도 생기기 마련

 

그냥 그렇게아 들이고 살아 갑세나!

 

나리 냉이

 

방제비

 

미산령갈림길

11시50분

 

쉼터를 지나고

 

헬기장도 지나니

 

2코스 갈림길도 나온다.

 

항개 달아뿐지고

 

패잔병이 아닌

리의 화신이 등장 하신다~

 

오른쪽 아래를 내려다 보니 운무가 장관이다.

또한풍도 장난이 아니다.

결국 우산도 뒤짚혀 버렸다. ㅎㅎ

 

 

비록 모양새는 비맞은 생쥐꼴 이지만

대단하오!!

11시58분

 

세번째 만남이다!

 

분이 려~

진짜루 장난이 아니다.

 

그래도 혹시나 종주 할 수 있냐는문을 살째기 하니

신발에 물이 너무 들어가,,,

다음 기회에,,,

알간?

 

그리하여

눈물과 빗물을 머금고

종주의 꿈을 잠시 접을 수 밖에 없었다.

틀한다.

 

결국 1코스로 하산을 결정한다.

 

경사에 빗길이라 엄청 미끄럽다.

이것이 코바위일까?

지도상에 이쯤으로 보이는데,,,

 

자세조코!

 

불주머니

 

리두기

 

 

임도에 도착하니 날씨가 아 지는 듯

 

서북산 갈림길

2017년에 서북산 가기전 마당바위에서

이곳으로 하산한 적이 있슴.

 

요즘 한창인 찔레꽃

 

농원을 지나고

 

포장임도를 따라 내려오는 폼이

루랄라 하는 느낌이 나는데?!

 

 

건너편에 보이는 봉우리가 봉화산인 듯 한데

오늘 종주했으면 저 봉에서 하산을 했을터인데,,,

 

오늘은 칭개 너를 보아도

지치지 않구나!

 

좌촌마을 가는 둘레길인줄 알고

남의 별장으로 들어가는 바 중~ㅋㅋ

 

돌아 나와 조금만 내려오니 이정표가 있다.

주차장 방향으로 틀한다.

 

아카시

 

유의 길을 걷는다.

 

늦은 점심을 한다.

13시08분

 

달걀과 삼각김밥으로

 

20여분간의 찬을 하고 길을 나선다~

 

저번주도 보았던

백선

 

골무꽃

 

너 이리 온

 

겅퀴

 

끈이대나물

 

롱꽃

 

촌마을이 상당히 잘 꾸며져 있고

름다운 마을이다.

 

보호수를 지나고

 

계국

 

이쁜 자동차와 한 컷

 

주차장에서 바라 본 여항산

아직도 운무에 가려져 있다.

 

 

비록 종주는 포기 하였지만

여항산 산행은 무사히 마쳤기에 이에 신고합니다~

결!!!

산행종료.13시35분

5.3KM

3시간경과

실제산행시간 2시간40분 소요.

 

 

우리가 걸어온 길

 

 

 

 

자료사진

첫번째 (2012년 6월 3일)

여항산~서북산~함안민안비

 

두번째 (2017년 4월 9일)

여항산~마당바위~좌촌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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