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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접도 남망산 웰빙등산로 트레킹

2021년 산행

by 기피리 2021. 3. 22.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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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남망산 두번째 산행기

 

 

일 시 : 2021년 3월 21일 (일)

 

산 행 지 : 전남 진도 접도 남망산 (164M)

 

코 스 : #여미주차장-#쥐바위-#남망산-#쥐바위-#병풍바위-#부부느티나무-#선달봉-#솔섬바위-

#솔섬해안-작은여미-말똥계곡-#말똥바위-#여미사거리-#맨발체험로-#여미주차장 (원점회귀)

7.5KM/ 5시간 25분경과/ 실제산행시간 3시간 40분소요.

 

출 발 : 사천06시20분-보성녹차휴게소 10분간정차-여미주차장 09시 도착.

 

누 구 랑 : 승래,준훈,우리부부

 

날 씨 : 맑음 /미세먼지 많음.

 

 

오랫만에 4명이 모여 진도 접도에 있는 남망산을 찾았다.

갠적으로는 5년만에 두번째 방문한 셈이다.

먼저 왕복 6시간의 운전을 담당해준 이승래 초대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예전에 가보지 못했던 남망산 정상과 말똥바위도 가보게 되어서 정말 좋았고 

웰빙등산로에는 아직 지지않은 보춘화꽃을 비롯 동백,진달래,노루귀,제비꽃,현호색,큰개별꽃등

화려한 봄꽃들의 향연도 만끽할 수 있었다.

2년전 태풍으로 솔섬해안 철계단이 소실되어 그쪽 등로가 폐쇄구간이라 많이 아쉽기도 했었다.

물론 미세먼지로 인해 좋은 조망이 아니었어도 힘들지 않은 트레킹과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향기와의 동행은 오랜 기억으로 남으리라 생각되었다.

 

 

 

여미주차장에서 2코스방향으로 원점회귀함.

정확히 붉은색 등로를 따라 진행하였슴.

 

옛 제일수산 지금은 광수물산으로 바뀌었슴.

광수물산 입구에 있는 여미주차장에 도착. 09시10분 도착.

사천에서 2시간 50분 소요됨.

 

넓은 주차장으로 잘 관리되고 있슴.

 

깨끗한 화장실도 있고 

 

광수물산 입구 

 

오늘은 2코스를 돌아 볼 계획이다.

 

09시25분 화이팅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체력은 정력 돌삐까지는 급경사 오름이다.

약 8분정도 오르면 된다.

 

아직 보춘화가 보인다.

 

지금은 끝물인듯 꽃이 지고 있다.

 

달래도 절정이다.

 

정력쉼터 도착. 09시33분 

 

돌삐 만지면 또 넷째 가진다

절대로 만지면 안된데이~ㅋㅋ

 

아~쒸 

만지삣따 우짜노???

 

정력을 그대 품안에 안고 

쥐바위를 향해 오름을 한다.

 

현호색이 천지삐까리로 피었다.

 

여기서 직진으로 남망산을 먼저 가지 않고 

쥐바위로 곧바로 오른다.

남망산을 먼저 갔다왔어 쥐바위로 올라도 된다.

 

야생화 촬영하는 사이

우리 이회장 빨리도 올라갔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쥐바위 부터 오른후 남망산 정상을 가기로 한다.

옆에서 보니 쥐같이 생겼다.

 

조 아래엔 여미 주차장이 보인다.

 

애정행각 산행각 

 

쥐바우 도착.09시45분 /산행 20분 경과 

예전엔 정상석이 없었는데 졸라 므찌게 박아 놓았네 

 

머시마들만 한컷 

 

웃으라 캐삿어 일단 웃는다 ㅎㅎㅎ

 

쥐바위 전망대로 간다.

 

건너편에 우리가 가야할 남망산이 보인다.

 

전망대를 내려가서 

 

누군가의 배려.

남망산으로 가는 이정표가 없기에 살째기 매직으로 착한 짓을 해 놓았다.(누구신지 감사해유~)

 

가다보모 갈림길이 나온다 그기서 왼쪽 등산리본 있는쪽으로 가야한다 

우측으로 가모 길 없데이!

 

남망산 가는길에 뒤 돌아 본 쥐바위봉 

 

여기만 돌아 가면 남망산 정상이다 

 

남망산 최고봉 도착. 10시05분 

누군가 남망산 높이를 물어 보거던 절대 말하지 말라 ㅎㅎ

 

 

울들은 단체로 

 

지는 독으로 한방 

 

산에 오면 樂이란 한잔 하는 것이제!

 

흔적 항개 남기고 

 

배도 부르고 

슬슬 출발 합니다. 10시26분 

20분간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쥐바위로 돌아 갑니다.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곰탕이라도 한달 치 낄이 놓고 가시옵소서~

 

쥐바위봉 갈림길 

우리는 쥐바위 갔다 왔신께 우측 우회길로 돌아 간다.

 

아싸! 제비꽃 군락지다 

 

남산 제비꽃 

 

기냥 제비꽃 

 

웰빙 등산로 합류 

 

뒤돌아 본 쥐바위봉 

 

지도 위치상 여기가 거북바위 정도로 추정 

 

12가지가 아닙니다

구실잣밤나무 

 

여미해변이 보이고

아홉봉도 조망됩니다.

 

말똥바위 전망대쪽 

 

12지간지 

진사오미,,,,,,,,,,

 

우리 초대회장님 

기 마이 받으소 !

 

남망산의 대표종 보춘화 

수줍어서 말도 못하고~

 

올해 처음 만나는 노루귀

2월쯤에 절정인디 

그래도 날 지다려 줘서 고마버~

 

동백이도 고맙고 

 

좌측에 있는 저 바위가 병풍바위 같은데??

오늘은 저 코스를 가지 않는다 

 

야생화 동산 / 군막터 

 

몇개 남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한다

강풍에 이쁜이들이 흔들려 촬영에 어려움이 많다.

결국 꼬꼿이 선 노루귀 촬영에 실패

 

5년전에 여기에서 좌측으로 내려가 나무꾼 사랑굴을 간적이 있다

분명 병풍바위는 왼쪽으로 가라고 되어 있다. (조금전 등산객들이 많이 서 있던굿)

하지만 우리는 직진으로 올라 간다.

 

근데 올라오니 병풍바위 표지판이 있다.

 

아마 여기는 가짜 병풍바위 일거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병풍바위라 하니 그냥 인정 모드.

뒷편에 오른쪽으로는 쥐바위봉 왼쪽으론 남망산 정상이 조망된다.

 

사랑하다 딱 걸려 

거시기 됨 

 

그긴 남성이 빼꼼해야 되는디 

 

여기도 인위적으로 단두시켜 

거시기를 양식(남성수술) 한듯 ㅋㅋㅋㅋㅋㅋ

 

선달봉

봉이 홍선달 

 

우측은 솔섬바위

좌측은 말똥바위

그 중간은 남성이 한번 들어 가면 절대 빠져 나올 수 없다는 곤작골이다(겐작구) ㅎㅎㅎㅎ(작은여미) 

 

조금전 왼쪽 병풍바위로 가면 나무꾼사랑굴에서 올라오면 여기로 올라온다.

우리는 솔섬으로 직진 

 

보춘화 

 

곳곳에 갈림길이 나온다.

 

대단혀

감히 꽃에 미모를 대적 하다니 

 

작은여미해변이 보이고 

 

이번에 우측으로 한번 내려가 볼려고 맘을 먹었는데

2년전 태풍으로 솔섬해변 철계단이 파손되어 등로를 폐쇄시켜 놓았다

하지만 나중에 알았지만 로프와 철발판이 있어 내려 갈 수는 있겠더이다.

오늘은 홍여사가 있기에 무리수는 두지 않기로,,,,결정을 한다.

 

등로 폐쇄 안내문 

 

그쪽으로 내려가야 모새나무가 어떤것인지 볼 수가 있는데,,,,

 

결국 솔섬바위에서 작은여미로 내려가기로 결정한다.

 

조 아래에 솔섬이 보이네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며 

 

서울에서 오신 팀과 짬뽕이 된다.

 

방빼라고 독촉한 뒤

한방 박아 달라고 양해를 구한다.

 

사천 대표로 와인 한잔을 선사 받는다

지금 사진으로 보니 위험한 거래였다.

뒷편으로는 천길 낭낭낭,,,,,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서울 아재들~

 

작은여미해변으로 하산 

 

해변 도착 12시 

솔섬해안을 다녀오기 위해 들어 간다

대도전 촬영지란다.

1989년도 드라마 할때는 피끓는 20대라 드라마는 ,,,,

술잔 기우리기도 모자라는 시기라 대도전이란 드라마는 멍멍멍 ~~~

 

그래도 나는 5년전에 한번 온터라 그렇게 놀랄일은 아닌디

오늘 처음 방문하는 촌로들은 감탄을 자아 내는듯  ㅋㅋㅋ

 

암벽장이라는 말에 턱도 없이

장비도 없이 

까불고 난리 부르스를 치고,,,,

 

아픈 흔적 

2019년도 태풍으로 인해 철계단은 무참히 파손되어 버렸고 

 

우리 수석부회장이 한번 시범을 보여 준다.

조그만 조심하면 오르고 내려 가는 정도는 가능할 듯 

하지만 직벽이라 안전을 생각해서 하지 말라고 하면 하지 않는게 상책 

 

2016년 3월엔 이렇게 계단이 있었는데,,,

 

여기가 해변 끝부분이라 한방 박고 다시 돌아 나간다.

 

바람이 너무 쎄 동굴에서 점심을 먹는다 12시15분 

 

삼겹살은 사진에 안나오게 하고 

 

한시간 가량 식사를 마치고 작은여미해안으로 나간다. 13시20분

 

2016년 3월 동핸이 아우가 므찌게 한방 해 주었다.

 

동굴

 

윗쪽이 솔섬바위 부분이다.

 

기암 괴석 바위들을 보면서 

 

말똥골짜기로 올라 간다.

 

안부 도착 13시40분 

오른쪽 말똥바위로 갔다오기로 한다.

예전엔 여기에서 말똥바위로 갔다오지 않고 바로 왼쪽으로 내려 갔었다.

 

말똥바위 전망대도 잘 꾸며 놓았다.

 

산자고 촬영 

 

자비로운 시어머니꽃 

 

아래를 내려다 보니 100여미터는 족히 될 듯 하다 

 

아래가 보이는 유리강판도 있다.

 

기분아 나 좀 살리됴~

으메 무시바라~

 

솔섬바위봉과 그아래 솔섬해변 작은여미해안 

 

다시 돌아 간다 

 

얼레지꽃 같은데 여기는 꽃도 피지를 않았다.

다른 지역에서는 많이 피었는데 여기는 남쪽이데 왜 아직 피지를 않았을꼬?

 

아까 올라온 삼거리에서 직진으로 

 

남는건 흔적이야~

 

광수물산과 여미해변 

 

여미사거리 도착.14시10분 

 

여미 방향으로 

 

원추리꽃이란다 

여름엔 이곳 원추리들이 만발하겠다.

 

양지꽃도 보고 

 

상록고사리 지대 

 

해안누리길로 내려간다.

 

먼저간 서울팀들이 그려논 해변의 여인 

 

맨발체험로 

 

무쉰 꽃???

 

광대나물꽃 

 

씀바귀 종류인 듯 

 

여미주차장 원점회귀함

산행종료.14시40분 

7.5KM/5시간25분 경과/실제산행시간 3시간40분 소요.

 

 

우리가 걸어온 길

 

 

 

오전에 진도 들어올때 진도대교 

 

사천에 도착하여 흡혈함.

 

오늘도무사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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