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담양 병풍산 네번째 산행기 (대방제 원점회귀)

2021년 산행

by 기피리 2021. 2. 22. 06:09

본문

천자봉에서 바라본 병풍산 

 

병풍산 네번째 산행기 

 

 

일 시 : 2021년 2월 21일 (일)

 

산 행 지 : 전남 담양 병풍산 (822M) 

 

코 스 : #대방저수지-#천자봉(옥녀봉)-#병풍산(깃대봉)-#투구봉(신선대)-#만남재-#자연학습원-#대방저수지 (원점회귀)

8.3KM/4시간 30분경과/실제산행시간 3시간 35분소요.

 

출 발 : 사천07시10분-주암휴게소 10분간정차-대방저수지 주차장 09시 도착.

 

누 구 랑 : 홍여사랑 단둘이 

 

날 씨 : 맑음

 

몇일전 전남지역에 폭설이 내렸다는 소식에 담양에 있는 병풍산을 찾았다.

병풍산은 갠적으로 네번째 방문한 셈이다.

겨울산행지로 좋고 원점회귀가 가능하다는데 장점이 있다.

근데 왠일 눈은 싹다 녹아 실망을 약간 하였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있어도 병풍산의 아름다움은 그대로였고

이번에는 삼인산까지는 가지 않고 만남재에서 자연학습원 쪽으로 내려오는

짧은 원점산행을 하였다.

병풍산 정상부터는 만남재 주차장쪽에서 올라오는 등산객이 많아

서로 조심 때문에 산행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처음으로 투구봉에서 바로 내려가는 등로를 찾아 만남재로 내려가니

등산객도 적었고 예전에 질퍽이던 하산길도 아니었다.

비록 눈산행은 아니였지만 단둘이 여유있는 산행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였다.

 

 

 

투구봉에서 바로 만남재로 내려 감

처음으로 그쪽 등로로 하산함

예전엔 만남재갈림길로 돌아가 만남재로 하산하였다.

 

 

 

푸른색 실선이 실제산행로 산행한 코스임 

 

 

 

트랭글앱이 병풍산 가기전에 멈춰 버려 아쉬웠다.

 

 

트랭글앱 고장으로 리라이브앱 지도 참고

 

 

 

사천 07시10분 출발

대방저수지 간이주차장 09시 도착 

다행히 우리차를 댈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등산앱을 가동후 산행 시작. 09시10분 

 

정상까지 3.2KM 

 

천자봉까지는 계속 오르막이다.

 

예전에 없던 임도가 새로 생겼다.

만남재에서 쪽재골 가는 임도인 듯 

 

계단을 오른다.

 

여기도 내 기억으론 예전엔 계단이 없었던걸루 기억되는데,,,

 

휴 힘들게 오르고 나니 약간의 조망이 있다.

 

또 힘을 내자.

천자봉까지는 힘 좀 쓰야 한다.

 

로프가 나온다.

 

이제는 이정도 쯤이야 ~

 

용구산 방향 

그너머로 희미하게 추월산이 조망된다.

 

삼인산 너머로 희미하게 무등산도 보이고 

 

조망터 도착.

 

우리가 가야할 병풍산 정상 

젤 멀리 있는 뾰쪽한 산은 불태산이다.

 

오른쪽엔 천자봉이 보이고 

 

건너편엔 삼인산이 

 

용구산 

 

북쪽능선에는 아직 잔설이 보이고 

 

 

천자봉 도착. 10시29분 /산행 1시간20분 경과 

지도에는 여기가 옥녀봉이라고도 되어 있다.

 

네번째 만남이다.

 

왕대가리 한번 하고 

 

저멀리 있는 추월산도 당겨보고 

 

병풍산 정상을 향해 출발 

바람이 쎄게 분다.

 

급경사를 내려간다.

 

바람이 덜 부는 적당한 곳에서 휴식을 취한다.

 

날씨가 따뜻해 질퍽거린다.

 

대방저수지가 보이고 

 

저 멀리 철계단이 있는 봉도 보이고 

 

한 봉우리를 넘는다.

 

철계단을 오르고 

 

철계단봉에서 조망을 감상한다.

 

저 뒷편으로 지나온 천자봉이 보인다.

 

병풍산에 등산객이 보인다.

 

송대동갈림길 

 

넙적바위 도착.11시21분 

예전에 단체로 올때는 여기서 밥을 먹었는데 ,,,

 

뒷편으로 병풍산정상 깃대봉이 보인다.

 

정상 도착.11시26분 /산행 2시간 15분 경과 

 

이 맛이야~

 

네번째 만남이다.

 

 

2011년 11월 27일 자료사진

 

2012년 1월 15일 자료사진

 

2013년 1월 20일 자료사진 

 

또 왕대가리 한번 하고 

 

만남재 주차장쪽에서 등산객들이 많이 올라 온다.

하산할 적에 많은 사람들과의 접촉으로 상당히 신경이 쓰였다.

 

대방저수지 

 

정상밑 양지 바른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식사후 믹스도 한잔하고 

경치 쥑인다.

 

다시 출발~ 11시50분 

 

뒷편으로 정상이 아득히 

 

돌탑봉 . 11시57분 

 

우리가 가야할 투구봉이 코앞에 

 

하산길도 질다. 조심 또 조심!

 

투구봉 갈림길 도착.

여기서 투구봉을 가지 않을려면 좌측으로 바로 내려가면 만남재가 나온다.

 

투구봉을 오른다.

 

쬐매 위험하다 

 

투구봉 도착. 12시15분

두번째 만남이다.

 

흔적을 남기고 

조금 더 가면 만남재로 가는 등산로가 있다.

예전엔 잘 몰라서 조금 전 갈림길로 다시 돌아가 만남재로 하산했었다.

 

여기 한군데 직벽 로프구간만 내려가면 그렇게 위험하지 않다.

 

내려와서 투구봉을 쳐다 본다.

 

만남재까지는 능선을 타고 내려가는데 약간 급경사 구간이다.

 

그래도 등로가 질퍽거리지 않아서 좋다.

 

만남재가 보인다.

 

만남재.12시50분 

 

투구봉 올라가는 코스가 두군데다.

우리가 내려온 코스는 0.8KM

투구봉 갈림길로 올라가면 0.9KM

 

오늘은 홍여사가 있기에 삼인산을 가지 않고 대방저수지로 바로 내려간다.

삼인산은 하산할적에 너무 가파르기에 상당히 힘들다.

 

이방향으로 보면 

 

조그만 등로가 보인다

저 곳으로 내려가면 자연학습원이 나오고 대방저수지도 나온다.

 

이제 부터는 등산객이 없어 너무나 조용하고 좋다.

 

여유롭게 하나 매달고 

 

완연한 봄이다.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간다.

우측에는 출입금지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곳에 이정표가 없다.

 

갑자기 등로가 없어졌다.

저 아래 도로를 찾아 내려간다.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자연학습원. 13시23분 

이곳 이름이 여러개 인듯 

 

이건물은 전남자연환경연수원이라 되어 있고 

 

뒤 돌아 보니 정상이 보인다.

 

간간이 메타쉐콰이어 나무가 나오고 

 

마을이 보인다.

여기는 주차장이 조금 넓다.

이쯤에서도 천자봉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대방저수지가 나오고 

 

뒤돌아 보니 우리가 내려온 만남재가 보인다.

 

간이주차장 도착.

 

산행종료.13시40분

8.3KM/4시간30분 경과/실제산행시간 3시간35분 소요

 

 

 

 

우리가 걸어온 길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