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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산,가라산 종주

2021년 산행

by 기피리 2021. 2. 8.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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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바위 정상에서 가야할 능선을 바라 본다

 

노자산, 가라산 네번째 방문기 

 

 

일 시 : 2021년 2월 7일 (일)

 

산 행 지 : 경남 거제 노자산(557M)~가라산 (585M) 

 

코 스 : #거제자연휴양림-#노자산-#케이블카시설-#학동갈림길-#마늘바위-#진마이재-#가라산-#다대산성-#저구삼거리

10.7KM/6시간 경과/실제산행시간 5시간 소요.

 

출 발 : 사천07시20분-거제자연휴양림 08시 40분도착.

 

누 구 랑 : 홍여사랑 단둘이 

 

날 씨 : 맑음

 

아침부터 짙은 안개속 고속도로를 달려 거제 노자산,가라산 산행지를 찾았다.

이번에는 거제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하여 노자산,가라산 정상을 넘어 저구삼거리로 

도착하여 택시를 호출하여 자연휴양림으로 돌아 오기로 한다.

노자산을 오르는 도중에 보니 케이블카 설치와 새로운 임도 개설로 온통 산을 파헤쳐 놓아

정말 식상하기 짝이 없었다.

노자산 정상에 도착하니 케이블카 관광객을 위해서 데크전망대를 새로 설치해 놓았고

노자산에서 케이블카 시설로 가는 하산길은 데크와 임도로 바꿔 놓았다.

미세먼지로 인해 조망은 약간 실망이었지만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을 진행해 나갔다.

마늘바위 암봉을 오르는데 마눌땜에 괜히 우회길로 가지 않고 올랐나 싶을 정도로 

조금 위험 했고 특히 내려 올때는 신경이 더 쓰였다 ㅎㅎ

가라산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내촐로 내려오지 않고 저구삼거리로 결정하고 

다대산성을 넘어 무사히 저구삼거리에 도착하여 택시 호출후 자연휴양림으로

돌아와 차량을 회수해서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택시요금 25,000원)

 

 

이번이 노자,가라산 네번째 산행이었다.

 

첫번째 08년 8월 24일 노자산~진마이재~내촐 (가라산 안갔슴)

 

두번째 12년 12월 09일 노자산~가라산~내촐

 

세번째 14년 12월 21일 학동고개~마늘바위~가라산~저구삼거리 (노자산 안갔슴)

 

이번 네번째 21년 2월 07일 노자산~마늘바위~가라산~저구삼거리 (이번이 제일 긴 코스임)

 

 

 

 

 

 

 

 

파란색 실선이 실제로 우리가 산행한 코스임.

 

사천 07시 20분 출발 거제자연휴양림 도착해서

자연휴양림 매표소에 들어 가니 코로나로 인해 휴장이라

다시 입구로 나와 도로변에 주차후 산행을 준비 한다.

 

08시 40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홍여사는 거제 빠지고 

 

휴양림 안으로 들어간다.

 

매표소에는 차단기가 내려져 있고 

노자산 전망대에는 케이블카 시설이 설치중이다.

 

다행히 직원이 출근전이라 무사히 통과중 ㅋㅋ

휴장중에는 등산객은 통과 할 수 있는지는 모른다.

 

텅빈 주차장

평소에는 주차비와 입장료를 내야 들어 올 수 있다.

8년전에 직원 출근전 주차후 산행을 마치고 돌아와

나갈때는 주차비와 입장료를 지불하고 나갔던 기억이 있다.

 

휴양림에 들어 오면 등산로 입구 찾기가 힘들 수 있다 

하지만 이정표에 등산로2로 표기된 방향으로 가면 된다.

등산로2 표시는 노자산 2코스란 뜻이다.

대충 오른쪽으로 가면 된다.

 

오른쪽으로 올라 가면 

 

계단을 오르고

 

임도가 나오고 

 

본격적인 등산로 초입이 나온다.

 

등산이 시작된다.

 

급경사를 오른다.

 

노자산을 오르지 않고 바로 전망대로 가는 갈림길 

 

흔적을 남기고 

 

노자산을 바라본다.

 

이런!

임도를 만든다고 온 산을 파헤쳐 놓았다.

 

임도 도착.09시28분 

정면에 등산로가 없어져 버렸다,

본래 200여미터만 올라 가면 노자산 정상인데,,,

이 절벽을 어떻게 올라가노 씨부랄 계단이라도 맹글어 놓던지,,,

개,개,개,개,새,새,새,새

입에 욕이 ,,,,,

노자산에 올라 산불 감시하시는 분께 물어 보니 잘 찾아 보면 있다던데???

 

노자산은 200여 미터 남았는데 절벽을 올라 갈 수 없다

우측으로 임도를 따라 간다.

 

 

좌측 포장도로는 케이블카 시설로 가는길이고 

우측은 우회 등산로를 가는길이다.

 

저곳을 돌아 가면 등산로가 나온다.

혜양사쪽에서 오는 등산로이다.

 

좌측으로 오른다.

결국 200미터를 돌아서 올라가는셈이다.

200미터가 중요한게 아니고 여기서 정상까지는 또 더 멀다는 사실.

 

우리 홍여사 힘든 모양!

호흡하는 입모양 보소!

 

로프 지대가 나오고 

 

미세먼지로 인해 건너편 북병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드뎌 정상부 도착.

케이블카 설치하여 관광객 호주머니 유치 작전으로

데크 전망대도 멋지게 설치되어 있다.

 

정상도착.09시50분 /돌아 오는 바람에 시간이 조금 지체 되었다.

이 글씨체는 현 산불감시 하시는분이 적은 글씨체임.

반대편에 본래 정상석 글씨가 있슴.

본래 방향은 역광이다.

 

뭐가 저리도 졸꼬???

 

이 글씨가 본래 정상석 글씨다.

역광이다.

본래 정상석을 잘 살려 데크시설을 해 놓았다.

 

노자산 세번째 만남이다. 화이팅 !!!

 

 

08년 8월 24일 자료사진 

저 때도 현 정상석이다.

12년 12월 09일 자료사진 

 

전망대도 멋지게 해 놓았고 

 

율포항을 바라 본다.

 

 

목을 축인다.

 

애정행각?!

 

감시원 하시는 분이 친절하게 도움을 주신다.

 

건너편에는 케이블카 공사가 한창 중이다.

 

10여분을 휴식후 출발한다.

 

조망터에서 

 

율포항도 바라보고 

미세먼지가 너무 심하다.

 

데크가 임도까지 설치되어 있다.

등산객보다 잿밥을 위한 듯 

 

오른쪽 능선을 타야 하는데 등산로 없애버려 어쩔 수 없이 

데크로 내려가 임도를 따라 간다.

 

뒤돌아 본 노자산 정상

 

씨부럴 등산로를 막아 놓았다.

해도 해도 너무 한다 

그래도 등산로는 ,,,

 

씨벌 오늘 욕 마이 나오네~

이 뭐 하는 짓거리들이고 ,,,

 

씨벌 공사중이라 막아놔도 우회길을 안가고 그대로 오른다.

 

그래도 조망터에 오르니 기분은 조타~

 

지나온 노자산을 바라본다.

 

암릉을 오르고 

 

왼쪽엔 새로 만드는 전망대고 오른쪽엔 마늘바위가 보인다.

 

마늘바위와 우측 가라산이 조망된다.

 

노자산 방향 

 

공사자재가 널려있다.

 

상부 시설 

 

그래도 훗날을 위해 인증샷 

 

자재를 요리 조리 피해서 

 

공사중인 전망대 

 

학동고개 갈림길 

 

공사중인 전망대에 올랐다.ㅋㅋ

 

가야할 마늘봉,전망대,가라산이 조망된다.

 

전망대를 내려와서 

 

예전 전망대

예전것을 완전 제거하고 새로운 전망대를 만든다.

 

마늘바위를 향한다.

 

여기도 학동고개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이다.

여기는 남파랑길이 연결되는 지점이다.

 

119이정목에는 마늘바위라 적혀있다.

 

정면에 마늘바위가 버티고 있다.

우회길도 있다.

 

하지만 위험을 무릅쓰고 마늘바위를 오른다.

 

조금 위험하다 초보자는 우회 하시길 바란다.

 

마늘바위 정상 도착.11시03분 

 

그래도 올라오니 조챠!

 

가야할 전망대 두곳과 가라산 

앞에 보이는 전망대 두곳 중에 어떤것이 뫼봉인지 모른다.

 

학동 몽돌해수욕장이 미세먼지로 뿌였다.

이 산을 네번 온것중에 오늘이 최악이다.

 

12년 12월 09일 자료사진 

 

그래도 올라 올적에는 그런대로 올라왔는데

네려갈 적에는 더욱 위험하다.

 

다 내려 온 줄 알았는데 

 

얼씨구 

 

아~ 이런 곳을 나에게 ,,,

 

쉼터가 나온다

우회에서 오면 여기에서 만난다.

네번 방문중 두번은 우회 두번은 마늘바위를 올란셈이다.

 

휴~

뒷편으로는 내려온 마늘바위가 우뚝 서 있다.

 

뫼바위 전망대를 향해 

 

전망대 도착.11시27분 

 

식급똥을 싼 마늘바위를 촬영한다 ㅋㅋ

 

저 멀리 노자산도 조망된다.

 

학동몽돌해수욕장도 당겨보고 

 

잠시 목을 축인다.

 

작은 봉을 넘고 

 

학동초등학교 갈림길. 11시50분 

 

또 오름을 한다.

 

전망대를 간다 

 

전망대 도착.12시 

 

해금강이 희미하게 보인다.

 

왼쪽 가라산, 오른쪽은 왕조산 

 

진마이재 전망대 도착.

 

진마이재 도착.12시30분 

여기에서 내촐로 내려가는길 

 

가라산을 오른다.

항상 여기는 지친상태라 급경사 오름이 진을 뺀다.

그래서 점심을 늦더라도 가라산에서 먹는다.

 

많이 힘들다 

 

힘든 구간은 다 올라왔다.

정상이 300여 미터 남았다.

 

다대마을 갈림길 

 

100미터만 가면 정상이다.

 

가라가 아니고 진짜 정상이닷! 13시01분 

 

너를 만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애를 썼는가?

 

12년 12월 09일 자료사진

 

14년 12월 21일 자료사진

 

예전엔 그냥 평지였었는데 ,,,

 

가라산 애정행각 

 

늦은 점신을 먹는다.13시08분 

 

만찬후 믹스도 한잔 하고 

 

17분간의 만찬을 끝내고 출발 

 

그래도 할건 하고 

 

헬기장이 나오고 

 

저구삼거리 4KM남았다.

 

점심 먹은후라 오름은 힘들다.

 

암봉 정상은 패스하고 

좌측으로 내려선다.

 

저 위에 암봉 전망대가 보인다.

망산에서 보면 가라산정상은 안 보이고 저 암봉만 보인다.

 

명사해수욕장과 저구항이 미세먼지로 인해 뿌였게 조망되고 

 

가야할 능선들 

작은봉들을 몇개 넘는다.

 

다대 갈림길 도착.13시48분 

 

내려 갔다가 

 

올라가고 

 

계속 오르면 

 

다대산성이 나온다.

 

산성도착.14시10분 

 

산성에서 바라본 암봉과 오른쪽 가라산 정상.

 

다대다포항.

왼쪽 멀리 해금강이 보인다.

 

내려와서 또 오름을 한다.

 

마지막 봉우리 삼각점, 14시30분 

 

화이팅 종주 성공 14시40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저구삼거리로 나간다

 

왼쪽엔 올 1월초에 올랐던 망산 들머리가 보인다.

 

삼거리 도착하여 토스트와 어묵을 먹어면서 

가게 사모께 택시호출을 부탁한다.

택시요금 25,000원 지불 

대 장정 종료.14시45분.10.7KM/6시간 경과/실제산행시간 5시간소요 

 

 

 

우리가 걸어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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