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요즘 핫한 가덕도 연대봉 원점 산행기

2021년 산행

by 기피리 2021. 2. 1. 07:03

본문

 

가덕도 처음 방문기 

 

 

일 시 : 2021년 1월 31일 (일)

 

산 행 지 : 부산 강서구 가덕도 연대봉 (459M) 

 

코 스 : #동선새바지-#강금봉-#응봉산-#누릉령산불초소-#매봉-#어음포산불초소#연대봉-

#어음포산불초소-#어음포-#누릉능-#가덕기도원-#동선새바지

10.4KM/5시간25분경과/실제산행시간 4시간35분소요.

 

출 발 : 사천07시30분-동선새바지 09시 도착.

 

누 구 랑 : 홍여사랑 단둘이 

 

날 씨 : 맑음

 

 

요즘 신공항 때문에 핫하게 떠오르는 가덕도 연대봉을 다녀왔습니다.

막내딸이 코로나로 시끄러운데도 부산에 있는 언니와 고모 보러 간다고 금욜 부산으로 갔다.

그래서 오늘 등산후 막내딸을 픽업해 올겸 가덕도 산행을 결정하였다.

동선새바지 마을에 도착하니 다행히 주차장이 비워 있어 주차를 한후

산불감시초소를 찾아 등산을 시작하였다.

강금봉 급경사를 오르니 봄날씨에 땀을 많이 흘렸고 응봉산 정상 암릉에 올라 탁 트인 조망에

한참을 즐겼고 매봉 또한 조망이 좋았다.

어음포산불감시초소에서 연대봉 정상을 오르는 도중에는 많은 탐방객을 만났고 

마스크를 착용했다 벗었다를 반복하며 올랐다.

5인이상 집합금지 기간인데도 아랑곳 하지 않은 팀을 많이 보았고

또한 등산객들과 교차중에도 서로 크게 대화를 하는등 정말 짜증나고 미칠 지경이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조용한 등산지만 찾아 산행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어쩔 수 없이 각오는 했지만,,,,ㅎㅎ

정상에 도착하니 인산 인해였다. 정상에서 거가대교와 신공항이 들어설 후보지 대항새바지 쪽도 바라보고

간단한 점심을 먹고 지양곡쪽으로 내려 갈려고 하였으나 딸래미 픽업시간이 많이 남는 관계로

어음포초소로 다시 내려가서 그곳에서 해안길 트레킹 코스로 동선새바지에서 원점산행을 마쳤다.

어느분에게 가덕도 복수초 군락지 정보를 습득하여 어음포로 내려오는 도중에 복수초도 만나

정말 기분이 좋았다, 갈맷길 해안길에서 바도소리와 멋진 조망들도 하루의 피로를 날려 보냈다.

낮은 산들이었지만 만만치 않은 트래킹 이었으며 한번은 와야지 하며 벼르던 산이었기에

오늘 밀린 숙제를 말끔히 한 하루였다~

 

 

 

 

푸른색실선이 실제 등산한 코스

연대봉에서 대항새바지쪽으로 내려가서 갈맷길을 따라 동선새바지로 

계획을 잡았으나 연대봉에서 해안초소코스는 폐쇄되었슴.

그래서 연대봉에서 어음포로 내려가서 동선새바지로 원점회귀함.

연대봉에서 지양곡주차장 코스는 등산 가능함.

 

 

 

사천 07시30분 출발

휴게소 2곳 정차후

가덕도 동선새바지에 도착하니 조그만 주차장에 

우리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09시 도착.

09시10분 산행시작 ~

 

반대편 대항새바지에서 이곳 동선새바지 해안길이 갈맷길에 속한다.

 

등산로 초입은 바닷가 방파제쪽(가덕기도원)으로 가지 말고

우리가 차량으로 들어오던길 마을쪽으로 다시 돌아 나가면 약200여미터 지점

왼쪽에 산불감시초소가 보인다.

그 곳에서 등산을 시작하면 된다.

 

 

되돌아 나가면 마을이 끝나는 지점에 산불초소가 있다 

 

저 앞에 초소가 보인다.

초소 지나면 등산리번이 보인다.

 

저 앞에 등산리번들이 걸려있네.

 

다행히 통제구간은 아니다.

노심초사 했는데 다행이다.

통제를 하면 지양곡쪽으로 갈려고 했었다.

 

초반은 항상 그렇듯이 급경사가 시작된다.

 

우리가 올라온 동선마을과 동선방조제가 길게 드러누워 있다.

동선방조제 건너편은 눌차도이다.

 

급경사는 계속되고 

 

오래된 비석이 있다

너무 오래되어 한자가 잘 보이질 않는다.

봄 날씨 처럼 넘 포근해 점퍼를 벗는다.

 

홍여사도 갑옷을 벗었다.

 

가덕도의 번화가 천성동이 보인다.

 

강금봉 정상 도착. 09시35분 

 

위험한 자세에서 흔적을 남기고 

 

홍여사는 안전하게 밑에서 인증을 하고 

 

강금봉을 내려간다.

 

아까 보았던 똑같은 비석이 여기도 있다.

 

서낙동강 하류쪽

명지동 아파트

앞에 모래섬이 진우도인지? 신차도인지?

 

신호대교?

 

1KM를 왔다 09시47분 

 

아래 해안가에 가덕기도원이 보인다

나중에 하산할적에 저곳을 지날 예정 

 

다시 조망을 감상한다

날씨가 포근해 미세먼지인지 가스인지 심하다 

 

응봉산을 배경으로 

 

가야할 응봉산과 뒤편으로 매봉도 조망된다.

 

응봉산을 오른다.

 

뒤 돌아 본 능선 

뒤에 보이는 봉이 강금봉이다 

 

응봉산이 코앞에 

 

응봉산 오르기 전에 있는 멋진 조망바위에서 

우리가 지나온 능선을 바라 본다.

 

가덕도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고

 

정상에 도착하여 암봉을 오른다.

 

응봉산 정상 도착.10시10분 /산행 1시간 경과 

 

뒷쪽은 천길 낭떠러지 

오마야~ㅋㅋ

 

연대봉이 보인다

홍여사한테 가려져 있는봉이 매봉이다.

 

아찔하다 

조망은 완전 쥑인다~

 

매번 하던 행동을 한다.

 

암봉을 내려와서 흔적 만들기 

 

통천문을 통과해서 내려간다.

 

2KM를 왔다.

 

누릉령 산불감시초소가 보인다.10시45분 

왼쪽은 누릉능에서 올라오는길이고

오른쪽은 동선소류지쪽에서 올라오는 길이다.(갈맷길)

우리는 직진 

 

매봉쪽으로 직진해서 오른다 

 

제법 힘들다.

 

15초간 휴식을 명한다.

뒷편으로 우리가 넘어온 응봉산이 보인다.

 

한봉을 넘어간다 

다시 매봉을 올라야 한다.

 

매의 눈을 닮았다 해서 매봉

매봉 정상이 보인다.

 

매봉 도착.11시15분 

 

3일전에 새로운 정상석을 새웠단다.

오늘 우리가 온다는 정보를 들은듯 하다 ㅎㅎ

 

저 뒷편으로 우리가 넘어온 강금봉,응봉산이 조망된다.

갱년기 극복을 위해 우야던둥 욕본다.

 

옛날 정상석에서도 

 

저 멀리 왼쪽으로는 부산신항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녹산공단이 보인다.

그 뒷편으로는 굴암산이 조망되고 

 

가야할 연대봉 

 

흔적 

 

급경사를 내려간다.

 

어음포산불감시초소가 보인다.11시30분 /2시간20분 경과

나중에 정상 갔다가 여기로 와서 왼쪽 어음포쪽으로 

내려갈 예정이다.

 

850미터 남았습니다

손님 화이팅 하세요!!!

 

나두~!!!

 

 

우리가 온 코스를 보니 2시간 소요된다고 되어 있는데

우리는 2시간20분 걸렸으니 20분 초과 ㅋㅋ

휴식이 많았나?

연대봉에서 대항새바지 코스가 폐쇄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이곳으로 돌아와 어음포로 내려가서

해안길을 따라 동선새바지로 갈 예정 

 

화장실도 있고

현재 사용가능 

 

올라오면서 뒤를 돌아보니 임도에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다.

 

지금부터 850여 미터를 올라간다.

 

어음포초소부터 연대봉까지 탐방객이 너무 많아 코로나 방역수칙이 절실했다.

지양곡쪽에서 많이 넘어 오는 것 같았다.

다행히 등산로가 넓어 약간의 거리두기는 할 수가 있었다.

 

전망대 11시56분 

 

220미터 남았다.

 

연대봉 봉수대 

 

정상 도착.12시05분 

 

탐방객이 제법있다.

그 이후로도 계속 올라오고 있었다.

 

거가대교와 거가대교 휴게소 

 

해저터널 입구를 당겨본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 예정지

좌측해안이 대항새바지항

우측이 대항선착장 

 

현재 설계도에는 활주로가 저 방향으로 설계되어 있는 듯 

 

조감도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믹스도 한잔하고 

 

장난감 동호회원들이 리모컨으로 조종하면서 경주를 한다

 

홍여사를 사수하라~

 

동호회원 한분이 친절하게 한방 박아준다.~땡큐!

 

옛봉수대 

 

정상에서 30분간 머문뒤 하산을 시작한다.12시36분 

연대봉에서 대항새바지선착장 코스는 폐쇄되었기에 다시 어음포초소로 내려간다.

 

다시 전망대 포토존에서 

 

올라 올때는 붉은색 이었는데

내려갈때는 푸른색이네~

 

어음포 산불감시초소 도착.12시55분 

우측 어음포해안 방향으로 내려간다.

어음포는 옛날 고기가 얼마나 많았던지 고기 소리가 들린다고 해서 어음포란다.

 

길도 좋다 

 

복수초 (한글명: 얼음새꽃)

복수초군락지 위치 정보에 따라 군락지 도착.

뛰엄 뛰엄 피어있는 복수초를 접사한다.

 

해안 갈림길 도착.13시18분 

 

우리는 동선방조제(동선새바지)쪽으로 직진해서 간다. 5.8KM남았다.

 

어음포에서 울려오는 고기소리를 들으며~

 

1등 위치에 흔적을 남긴다.

 

 

여기 산불초소에서 동선새바지 주차장까지 1시간10분 정도 걸린다.

지금부터 조금 오르막이다.

 

잠시 조망터에서 

파도소리와 몽돌 구르는 소리를 듣는다.

 

연대봉을 바라본다.

 

한 고개를 넘는다.

 

급경사를 내려간다.

 

염소때들이 무리를 지어 다니며 낙엽속의 도토리를 주워 먹는 듯 

 

누릉능 전망대 도착.13시43분 

 

이곳이 누릉능인가?

 

또 고개를 오른다.

 

아~ 힘들다!

 

다시 내려가고 

 

기도원전망대 

 

부민교회와 가덕기도원 

 

기도원을 통과한다

현재 교회는 사용하는것 같고

기도원은 폐쇄된듯 

 

좌측으로 가면 출구가 나온다.

 

1.4KM 남았다.

 

태풍에 도로가 파손되었다.

 

지금부터는 계속 평길이다.

 

마지막 흔적 

 

낚시꾼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낚시꾼들 차량으로 인해 도로가 복잡하다.

 

방파제에 낚시꾼들이 가득하다 

 

산행종료.14시30분 

10.4KM/5시간20분 /실제산행시간 4시간35분 소요.

마무리후 여동생을 가덕도 입구에서 만나 막내딸을 인수 받아 사천으로 귀가하였다.

 

 

 

우리가 걸어온 길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