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산방산에서 남해 바다를 바라보다

 

 

일 시 : 2020년 12월 6일 (일)

 

산 행 지 : 경남 거제 산방산 (507M) 

 

코 스 : #청마기념관-#청마의길-#청마묘소-#임도사거리-#바위전망대-#오색토-#정상-#부처굴-

         #보현사-#비원-#청마기념관 (원점회귀)

        7.7KM/4시간30분경과/실제산행시간 3시간30분소요.

 

출 발 : 사천07시55분-청마기념관  08시55분 도착.

 

누 구 랑 : 홍여사랑 단둘이 

 

날 씨 : 맑음

 

거제 명산중의 한곳 산방산을 처음 찾았다.

산방산 덕분에 그동안 잊고 있었던 청마 유치환선생을 다시 알 수가 있었다.

청마기념관에서 유치환선생 묘소를 돌아 올라 정상에서 남해 바다를 바라보며 코로나로 인해

답답했던 마음도 달래주었고 그 멋진 조망에서 먹던 컵면과 한잔의 믹스는 어찌,,,,

하산길에 부처굴에 들러 이 힘던 역병난국을 빨리 벗어나게 해 달라고 기도도 드렸고

방하마을에 도착하여 청마 생가도 둘러 보았고 비록 기념관은 코로나로 인해 

들어 가지는 못했지만 즐겁고 멋진 하루를 보낸 듯 하였다.

 

 

 

 

 

 

방하마을 청마기념관 주차장 도착.08시50분 도착.

 

600여년된 보호수와 좌측으로 청마 기념관이 보인다.

 

위에는 대형주차장

팽나무 뒷편에 소형주차장,화장실이 있다.

 

청마묘소로 가야한다.

 

등산앱을 가동후 산행시작.09시 

 

소형주차장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후 마을을 통과한다.

 

첫번째 사거리에서 좌회전

 

청마묘소까지 포장길이다

저 앞산 우측 잘록한 언덕에 청마시비공원과 청마묘소가 있다.

 

오! 신이시여~

 

좌측으로 마테호른이 아닌 산방산이 우뚝 솟아 있다.

 

쉼터도 있고 

 

산 어귀에서 우측 포장길을 따라 올라간다.

 

지금부터 청마 시비가 묘소까지 펼쳐진다.

 

좌측 등산로가 예전 등산로이고 지금은 묘소에서 바로 등산로로 연결된다.

 

시비공원 도착.09시18분 

 

유치환의 대표시 깃발~

 

시인 청마 유치환지상

더버서 점퍼를 벗고 

 

청령정은 갔다와야한다.우리는 패스하고 

 

산행 출발전 인증샷 

 

 

묘소에는 문이 닫혀 있지만 참배하고 싶으면 문을 열고 할 수 있다.

묘소옆 철망을 따라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잡목을 베어 내고 동백나무를 조경해 놓았다.

 

급경사가 시작되고 

 

진주유씨묘를 통과하고 

 

능선에 도착.

등산리본 많은 좌측으로 가야한다

 

한봉우리를 넘고 내려간다.

 

임도가 나온다.09시45분 

 

또 한봉우리를 넘는다.

 

옛날 고개가 나온다.

 

또 오름을 하고 

 

산방마을 갈림길.09시57분 /산행 약1시간 경과

 

또 한봉우리를 넘는다.

 

내려가고 

 

또 올라가고 

 

암릉구간이 나온다

좌측에 우회로가 있는데 

 

철모르는 진달랜지?

 

굳이 위험하게 바위로 오른다.

 

바위에 올라서니 조망이 넘 조타.

우리가 출발한 방하마을, 푸른 2층건물이 청마기념관이다.

 

고생했어 

옆으로 우회길이 있었는데...ㅋㅋㅋ

 

20여분을 음료를 마시며 조망을 즐긴다.

햇살이 따사롭다.

 

먹다남은 치킨과 막걸리 

 

한산도가 보인다.

 

노자산,가라산,망산이 조망되고 

 

그 우측으로 통영 미륵산도 보인다.

 

마테호른을 향해 출발 

 

정상은 앞봉에 가려 여기서 안보인다.

보이는 저 봉은 앞봉이다.

 

전망 좋은 곳에서 

 

전주이씨묘 

 

또 오름이 시작된다.

 

앞봉 우측을 돌아서 오르는 중 

 

상당한 급경사다 

급경사 오른후 우측으로 올라가야 했었는데 

이정표가 없어 좌측으로 오르는데 

 

완전 알바 수준이다.

 

등산로가 없어 식급똥을 싼다.

 

또 봉이 우릴 막는다.

좌측으로 돌아 간다.

 

앞봉을 지나니 주 등산로를 만난다.

좌측 급경사를 우회해서 내려간다.

 

급경사 로프구간 

 

우회하면서 본 뫼 산자 山

 

정상밑 부처굴 갈림길 도착.11시36분 

정상 갔다가 여기로 내려와서 부처굴 방향으로 하산해야한다.

 

정상을 오른다.

 

정상밑 오색토 

 

옥동 갈림길 

우측에 전망대가 있다

나중에 정상 갔다가 가보기로 하고 정상을 오른다.

 

산방산(삼봉산) 정상.11시41분 /산행 2시간40분 경과

 

정상석 뒷편에 정자가 있다.

 

정자 이곳 부근에 등산로가 왼쪽으로 있는데

아마 산방마을 로 내려가는 또 다른 등산로로 추정 된다.

 

정상에서 조망을 즐긴다.

 

앵산,대금산 방향 

 

계룡산,선자산 그 중간 멀리 옥녀봉이 보인다.

 

왼쪽 부터 노자산,가라산,망산 

 

산달도와 산달대교 

 

간단하게 컵면으로 점심을 대신한다.

정자에는 바람이 너무 불어 추워서 양지 바른곳에서 자릴잡았다.

 

그 어디에 이런 멋진 카페가 있을까?

식사후 믹스를 한잔 음미 한다.

 

하산 시작.12시17분 

정상에서 35분 정도 머물다가 내려감 

 

정상밑 전망대에서 

 

다시 갈림길

 

흔적을 남기고 

 

부처굴(삼신굴) 12시35분 

 

가정의 건강과 평안함을 ,,,

 

부디 코로나가 소멸되길 비나이다~

 

전망바위 12시43분 

 

보현사입구 

보현사는 좌측으로 200여 미터에 있다.

 

앗! 보현사 돌삐다.

 

도로를 따라 20여분을 내려가야 방하마을 청마기념관이 나온다.

 

비원을 통과하고 

 

비원 마을버스 정류장 

 

산방아래소류지 

 

저수지 끝나는 지점에 우측으로 산방산 정상가는 등산로 이정표가 있다.

아마 정상 정자에 있는 등산로가 이곳으로 연결되는 듯 하다. 

 

산방마을 통과 

 

뒤 돌아 본 산방마을 

 

청마기념관이 보인다.

 

산행종료.13시25분 /7.7KM/4시간30분 경과/실제산행시간 3시간35분 

 

우리가 걸어온 길 

 

 

산행후 잠시 둘러 본다.

청마기념관

 

코로나로 인해 기념관안에는 들어 가지 않는다.

 

생가에는 사람이 없어 잠시 들렀다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