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바람 대방산 번개산행
일 시 : 2020년 11월 15일 (일)
산 행 지 : 남해 창선 대방산 (468M)
코 스 : #지족삼거리-#수미정사입구-#대방산-#국사봉-#속금산-#대사산(금오산성)-#연태산-#질마산-남해수협회센터
약15.5KM/7시간40분 경과/실제 운동시간 6시간10분
출 발 : 사천07시20분 출발-창선대교밑 회센터주차장 07시50분 도착.
누 구 랑 : 하늘바람 회원등 5명
날 씨 : 맑음
창선 대방산 종주는 갠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첫번째 2011년 8월 28일 그 무덥던날 단항에서 출발하여 대방산에 도착하여
운대암으로 하산한적이 있슴.
그때 힘들었던 생각이 떠 올라 선듯 내키진 않았지만 산행을 약속하여
5명이 산행에 나섰다.
이번에는 역순으로 지족에서 단항으로 넘어오는 코스를 택했다.
그래서 단항상가지구(회센터)주차장에 주차후 시내버스를 타고 창선대교 입구에서 하차하여
수미정사까지 도로를 따라 올라갔다.
하지만 지족원 뒷길에서 들머리를 잘못 잡아 알바를 하여 산을 넘어 수미정사 입구에 도착했다.
나도 지족에서 대방산 구간은 처음이었기에 혼돈스러웠다.
힘들게 대방산에 도착하여 남해바다를 조망하며 먹는 한잔의 막걸리는 꿀맛이었다.
오르락 내리락 하며 국사봉을 넘고,속금산을 넘어 맛난 점심을 먹고 나니
남은 오르막과 내리막은 정말 징~하더이다.
다행히 9년전 물이 모자라 고생을 한 탓에 물은 여유롭게 챙겨서 다행이었다.
여름날씨 마냥 바람도 덜 불어 땀은 종일 비오듯 하였고
동료들은 차라리 지리산을 오르는게 낫다고들 한 목소리다.
올라오면 또 내려가고 반복하기를 여러번,,,,진이 빠졌다 ㅋㅋ
그래도 나는 예전에 예방주사를 맞아 각오를 한 터라 조금 나았다.ㅎㅎ
그렇게 기나긴 종주를 고생으로 마치고 사천으로 와서 먹는 싱싱한 회와 소주는
하루의 수고를 보상해 주더이다~
사천07시20분 출발하여 단항상가지구 주차장 도착 07시50분
단항 로타리로 올라가서 삼천포정류장앞에서 07시50분에 출발하여 오는
지족가는 시내버스를 타야한다.
다행히 도로에 올라가니 25번 시내버스가 왔다.07시58분
조금만 늦었어도 타지 못할뻔 했다.
08시12분
시내버스를 타고 창선대교입구,지족사거리에서 하차 하여 산행준비를 한다.
수미정사방향으로 간다.
수미정사입구에 등산로가 있다.
한때 남해를 대표하던 유자
여기 삼천포항표지판 가기전에 우측으로 올라 갔어야 했는데,,,
어느 블로그에서 지족원 뒷길로 가야 한다고 하기에 그곳으로 갔다.
여기 삼천포항 표지판에서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수미정사가 나온다.
지족원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돌아 올라간다.
지족원 뒷길
지족원은 전통찻집인 듯
여기에서 우리가 또 잘못 들머리를 잡았다.
좌측으로 올라가지 말고 계속 직진하여 도로로 따라 갔어야 했는데,,,
좌틀하는 바람에 알바를 하였다.
유자과수원이 나온다.
창선대교도 보이고
유자밭을 통과하니 길이 없어져
고사리밭을 치고 오른다.
다행히 잡목이 없어 그런대로 진행이 수월하다.
도로가 나온다.
우리는 알바덕에 질러온 편이다.ㅋㅋ
저 앞이 수미정사 입구다
08시42분 /30분 경과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대방산 2.4KM
멀리 왼쪽이 설흘산,가운데 호구산 그 오른쪽이 송등산,젤오른쪽이 괴음산
남해의 최고봉 망운산
급경사를 오르느라 힘들다.언제나~
아이고 좀 쉬었다 가자
가을의 향취가~
옥천고개 도착.09시21분
대방산은 도로를 횡단하여 직진
급경사 600여미터를 올라 가야 대방산 정상이다.
잠시 쉬었다가 남해 바다를 바라본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남해 금산이 조망되고
호구산
남해의 최고봉 망운산
대방산 정상.09시50분 /1시간40분 경과
2011년 8월 28일 이후 두번째 만남이다.
2011년 8월 28일 그 무덥던 그날
막걸리를 한잔 나누고
사량도와 수우도가 조망된다.
국사봉 방향으로 간다.
9년전에는 당항에서 종주하여 여기서 봉수대,운대암 방향으로 하산했슴.
연태산 8.37KM
20분 휴식후.10시10분 출발
작품하나 맹글어 볼려고 했으나 실력부족
급경사를 내려간다.
임도가 나오면 우측 등산로로 가야 국사봉을 오른다.
국사봉을 오른다.
국사봉.10시35분
정상석은 없다.
제를 지내던 제단은 관리가 되지 않고
운대암 방향으로
또 급경사를 내려간다.
중간 쉼터도 나오고
임도를 만난다.10시46분
임도를 건너 서대마을 방향으로 간다.
우측 등산로로 간다.
다시 임도를 횡단하고
대로가 나온다.11시03분
나는 동물보호 터널위로 통과한다.
터널위
임도를 따라 오르면
좌측 등산로가 나온다
여기가 산도곡 고개인듯.11시10분
산도곡고개 0.47KM이라고 표기되어 있슴
제실도 보이고
10분간 휴식후 임도를 따라 오른다.
왼쪽 등산로로 진입.
급경사를 오른다.
한봉우리를 넘고 또 내려간다.
이제 속금산 정상을 향해 오른다.
잠시 조망을 바라보고
드뎌 속금산 정상.11시56분
지니와 종록이 행님은 벌써 달아나고 없다.
점심때가 되었는데 배는 고프고 ,,,
9년전 속금산 명패는 깨끗하였는데,,,
먼저 달아난 지니사진
저 멀리 삼천포 화력발전소가 보인다.
여기 전망 좋은곳에서 밥먹었으면 정말 좋았을낀데,,,
둘이 달아나는 바람에 할 수 없이 내려간다.
지니한테 전화해서 밥자리 잡아라 하고 급경사를 내려간다.
적당한곳에 자리를 잡고 만찬을 한다.12시10분
출발 13시
밥먹고 올라 갈려니 힘들다.
에고~기피리 좀마야!
뭘봐~
임도가 나온다.13시22분
임도를 따라 오르면
좌측에 있는 등산로로 진입한다.
율도고개가 나온다.
율도고개 정자.13시35분
정자 건너편 포장임도로 오른다.
좌측엔 고사리밭
공동묘지를 통과한다.
낙엽
금오산성. 13시57분
가운데로 가도 되는데
좌측 성벽을 따라 올라 가도 된다.
성벽이 끝나는 지점에서 트랭글 정상음이 울렸다.
사대산 정상이다.14시05분
다시 내려간다.
또 임도를 횡단해서 오른다.
오늘 얼음물 많이 마신다.
나도 물 좀 주라~
아~테스 오빠~
뒤돌아 보니 우리가 지나온 능선들이 보인다.
젤뒤 둥근산이 대방산 그옆으로 국사봉
중간에 속금산 앞에는 사대산
휴~ 연태산이다.14시48분
속금산에서 1.23KM밖에 안되는 얼마나 힘들었는지,,,
앞으로 2KM 남았다.
창선,삼천포대교, 연륙교가 보이기 시작한다.
이제 앞에 보이는 두봉만 넘어면 된다.
막판에 지친 상태에서 조금 오르막만 나오면 엄청 힘들다.
이쯤에서 정상음이 울렸다.
질마산이다.15시12분
전망대 도착.15시26분
저멀리 사천 와룡산
그앞산이 삼천포 각산,바다케이블카가 보인다.
창선삼천포대교
우리가 가야 할 단항상가지구 주차장 (남해수협회센터)
요즘 삼천포에 코로나환자 발생으로 대형 주차장이 텅 비워 있슴.
오른쪽으론 삼천포화력발전소
단항상가지구로 내려간다.
주차장 도착.15시52분
산행종료.15.5KM/7시간40분 경과/실제산행시간6시간10분
우리가 지나온 길
사천으로 와서 못다한 정을 회 한점으로 나눈다
오늘 정말 고생 많았습니데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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