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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산,관룡산,화왕산 암릉과 억새산행

2020년 산행

by 기피리 2020. 10. 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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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화왕산 번개산행 

 

 

일 시 : 2020년 10월 11일 (일)

 

산 행 지 : 창녕 구룡산,관룡산,화왕산 (757M) 

 

코 스 : #옥천매표소-관룡사-암봉-구룡산-암봉-관룡산-청간재-허준셋트장-동문-화왕산-서문-배바위-남문-옥천매표소 

        약13KM/점심,휴식포함 7시간10분 소요 /실제산행시간 5시간 

 

출 발 : 사천07시30분 출발-08시30분 옥천매표소 도착.

 

누 구 랑 : 하늘바람 회원 6명 

 

날 씨 : 맑음 

 

사천하늘바람 번개산행을 화왕산 억새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갠적으로는 화왕산 세번째 산행이고 이번에는 구룡산,관룡산,화왕산 코스를 택했다.

옥천매표소에 주차를 하고 관룡사를 거쳐 구룡산을 오르는데 

송이버섯 채취기간이라 마을에서 등산로를 일부 막아 놓아서 

급경사를 치고 오르는데 조금 힘이 들었다.

하지만 능선에 올라서니 조망도 좋았고  암릉산행에 스릴도 만끽하였다.

물론 사진 찍느라 많은 시간을 허비 하였지만,,,,

관룡산에서 먹는 점심도 꿀맛 그 자체였다.

화왕산에 도착하니 은빛물결은 깊어가는 갈을 노래하고 있었다.

정상 인증샷은 수 많은 인파로 인해 패스하고

갠적으론 처음 가보는 배바위에도 올라 맘껏 노도 젖어 보았다. 

본래 산행 계획은 배바위에서 화왕산 날개능선을 타고 수련원 쪽으로

하산을 할려고 하였으나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남문에서 옥천1코스를 

따라 하산을 하였다.

이번 화왕산 산행은 암릉의 스릴과 억새의 향연으로 정말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08시30분 옥천매표소 대형주차장 도착.

 

오늘 우리가 넘어야 할 구룡산 암봉들 

 

신변정리후 등산앱을 작동하고 산행을 시작한다.08시40분 

 

 

송이가 유명한 동네다.

 

구룡교 

 

우측 관룡사 방향으로 올라간다.

 

관룡사 뒷편으로 보이는 구룡산 암릉들이 기대된다.

 

관룡사를 지나간다.09시10분 /30분경과 

용선대 방향은 관룡사를 통과하지만 구룡산은 우측으로 간다.

 

청룡암으로 바로 가지 않고 우측 개울을 건너간다.

 

개울을 건너서 

 

부도탑이 홀로 외로이 

 

송이버섯 때문에 출입금지줄을 처 놓았다.

그래서 급경사 등산로 올라간다.

 

송이버섯도 없는데 온산을 금지선을 처 놓았다.

 

조망 좋은 곳에서 잠시 휴식 

 

15분 휴식후 출발 

지금부터 암릉이 시작된다.

 

구룡산 남근바위 

 

자살바위도 아니고 

 

능선에 올라오니 노단이마을 갈림길이 나온다.10시13분 

 

우리가 가야할 건너편에 산대장이 먼저가서 우릴 찍어준다.

나중에는 내가 저곳에서 뒤쪽에 보이는 전망바위에 올라선 동료들을 찍어줄 참이다. 

 

산대장 작품 

 

위험한 암릉을 내려간다.

 

우회로가 있었는데 잘 모르고 위험한 봉을 넘어옴 

저쪽에서 우회로를 알리는 안내판이 없었슴.

 

이제 나만 남아서 멋진 바위에 있는 우리 일행을 촬영해 준다.

노란옷이 나 일세 

 

첫번째로 올라간 울 산대장 존나 무서버 쫄고 있슴 

 

정 부회장 

 

언능 인나!

 

 

어버버버~무시바 

 

역시 울 초대회장님도 마찬가지 ㅋㅋ

밑을 보지 말고 

 

허리 펴고~

 

오른쪽 바구에는 다른 일행들이 올라가 있다.

 

국장도 존나 겁나는데 안 그런척 

 

울 산대장이 의리 있게 내려와서 본인을 박아준다.

 

바위위가 약간 경사가 져서 바닥이 불안해 무섭다

사실 밑을 보면 천길 낭떠러지 ,,,아찔~

 

옆에서 국장이 찍은 장면들

조심조심 

 

구룡산 가는 도중에 아래를 보니 관룡사가 보인다.

 

흔적 하나 남기고 

 

명상 바위 

다른 일행들이 촬영중이라 우리는 패스 

저 위에 앉아서 명상하다 졸면 천국간다.

 

구룡산 갈림길 10시51분 

오른쪽으로 구룡산 정상이 있다.

촬영후 다시 이곳으로 돌아 와야 한다.

 

 

구룡산 10시54분 

 

 

우리 산대장 갱석이는 구룡산 정상 오지 않고 

주변에 있는 동굴까지 갔다 왔다.

 

지금 이 구간은 출입통제 구간이다.

우회로를 설명도 안해놓고 출입금지 표지판만 달아 놓았더라 

 

관룡산이 보인다

그 밑으로는 아찔한 절벽구간이 있다.

 

로프구간 

줄을 서시오~

 

산대장은 동굴 들렀다가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다.

자기는 우회길로 왔단다.

 

여기도 우회길이 있었다.

저쪽에서는 정확한 설명은 없고 출입금지 표지판만 있었다.

이쪽에서는 우회로 표시를 해 놓았네 

 

관룡사에서 올라오는  중간 등산로 갈림길 11시12분 

 

또 암릉을 넘어가야 한다.

 

관룡산을 오른다.

 

관룡산 도착.11시26분 

 

관룡산은 두번째 만남이다.

4년전 화왕산에서 이곳을 지나 용선대 방향으로 내려갔었다.

 

1시간 정도 점심을 먹는다.11시30분.

시간은 이르지만 여기에서 먹지 않으면 장소가 마땅하지 않다.

 

출발 12시35분 

 

 

청간재 도착.12시50분 

 

꽃향유가 지천으로 피어있다.

 

뽈똥열매(보리수열매) 

 

허준셋트장 

 

지역 방송국도 납시고 

 

배바위가 보인다 

 

동문도 보이고 

 

동문 도착.13시15분 

 

억새평원 

 

정상을 향해 

 

잠시 휴식 

 

패랭이 

 

고들빼기 

 

미역취인지 

 

산부추 

 

아홉절초 

 

흰빛이 난다. 

 

창녕조씨 시조터 우물 

참고로 울엄니가 창녕조씨임. 

 

정상부에 줄이 나래비를 서 있다. 

 

용담 

요즘 어느산을 가도 보인다.

 

아이고 무시라 

인증샷은 시간 관계로 패스하고 

 

세번째 만남. 13시48분 

돌삐만 살짝 박고 배바위로 출발한다.

 

예전 정상석 

2004년 10월3일 16년전 자료사진 

 

예전 코오롱 조끼와

디카가 막 유행할 시점에 하나 메고

지금 보니 영 촌시럽지만 저땐 조끼입는게 당연 

 

2016년 12월 18일 

어느 넘이 찍었는지 반 짤라삣따 ㅎㅎ

 

배바위를 향해 출발 

 

서문 도착. 

 

이쪽으로 오니 햇빛에 의해 제대로 된 억새물결이 인다.

 

뒤돌아 본 정상 

 

저멀리 비슬산이 조망된다 

좌측이 정상 천황봉 

 

배바위 도착.14시08분 

 

갠적으로는 배바위가 처음이다. 

 

갱서기 조텐다. 

 

본래 뒤에 보이는 능선을 타고 하산 할려고 하였으나

시간이 많이 지체된 관계로 여기에서 

남문으로 내려가 하산을 한다.

 

동문,남문방향으로 하산 

 

헬기장이 보인다.

 

이제는 시간의 여유가 있어 헬기장에서 목을 축이고 

 

다시 출발 

 

남문이 보인다.

저기서 하산을 할꺼다.

 

마지막으로 억새를 눈에 담고 

 

남문통과 14시48분 

 

임도 진입 15시20분 

 

위에서 봐야 사람얼굴로 보인다.

하늘로 보고 누워있는 여인의 얼굴 형상 

 

매표소가 보인다.

산행종료.13KM/7시간20분/실제산행시간 5시간.

 

우리가 걸어온 길

 

 

사천에 도착하여 못 다한 정을 나누고 ,,,,

오늘도 즐거운 산행에 감사드립니다~하늘바람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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