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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테스형! 천관산의 은빛물결은 어디로

2020년 산행

by 기피리 2020. 10. 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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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여사와 단둘이 장흥 천관산 올해만 두번째 산행 

 

 

일 시 : 2020년 10월 18일 (일)

 

산 행 지 : 장흥 천관산 (723M) 

 

코 스 : #천관산주차장-#장천재-#선인봉-#금강굴-#환희대-#닭봉헬기장-#연대봉-(빽)#닭봉헬기장-

#금수굴능선-#장천재-주차장 (원점회귀) 정상에서 봉황봉능선으로 하산할려고 하였으나 통제구간이었슴.

약8.2KM/점심,휴식포함 4시간20분 소요 /실제산행시간 3시간35분 

 

출 발 : 사천07시15분 출발-09시20분 천관산 주차장 도착.

 

누 구 랑 : 홍여사랑 단둘이 

 

날 씨 : 맑음

 

 

홍여사랑 둘이서 천관산 억새를 보기 위해 일찍 길을 나섰다.

갠적으로는 천관산 산행이 5번째인 셈이다.

차량가스를 섬진강휴게소에서 넣을려고 일부러 사천에서 안 넣고 출발하였으나

아~테스형 세상이 왜이래 섬진강에는 가스충전소가 없다.

다음 휴게소 보성녹차까지는 조금 위험해서 동광양에서 내려 충전하니

계획된 시간보다 20여분이 지체되었다.

천관산 주차장에 도착하니 9시20분. 그래도 다행히 차량이 별로 없었다.

코로나로 인해 등산객이 적을때 빨리 산행을 할려고 서둘렀던 것이다.

오늘 코스는 3코스(선인봉능선)로 올라 1코스(봉황봉능선)로 내려 올 계획을 하고

산행을 시작하였다.

초반에 땀을 조금 흘리고 나니 멋진 장관들이 하나 둘 펼쳐지기 시작한다.

연신 셔터 눌리기에 바빠 힘든 줄도 모르고 산행이 진행되었다.

금강굴,석선바위,대세봉,천주봉을 지나 어느듯 환희대에 올랐다.

즐거움도 잠시,,,,

아~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

억새 물결이 안 보인다.

실망,,,진짜 왜 이래

몇년전 환희대에서 연대봉을 바라 보면 은빛물결에 감탄 했었는데,,,

이유를 모르고 연대봉으로 전진하였다.

도중에도 억새물결이 없고 간간히 억새를 맛보는 수준이었다.

나중에서야 현수막을 발견하고 그 이유를 알았다.

코로나로 인해 억새축제를 하지 않을때 내년을 위해 잡목과 함께 억새를

베어 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연대봉에 도착하여 인증을 하고 봉황봉 방향으로 하산을 할려고 하니

아~ 테스형 세상이 또 왜 이래

등산로를 폐쇄시켜 놓았다. 아~ 다시 돌아 가야 한단 말인가? 

할 수 없이 돌아가는 도중에 땅바닦에 둘이 앉아 김밥을 먹으면서

유튜브로 테스형을 세번 정도 듣고 나니 점심이 끝났다.

중간에 있는 닭봉 헬기장에서 장천재로 내려가는 2코스를 타고 하산을 한다.

2코스는 처음 산행해 보는 코스다,

그래도 나름 나쁘지 않았다.

하산 도중에 양쪽 능선을 조망하면서 후다닥 내려오니 1시간10분 정도 걸리더이다.

최고의 천관산억새를 보지는 못 했지만 그 나마 즐거운 추억에 감사드린다.

4시간여 산행과 차량운전 4시간 가량의 시간이 흐르니 그렇게 하루가 가더이다.

아~테스형 !!

너 자신을 알라던 소크라테스 형 

아직도 난 모르겠어,,,,,

 

 

 

 

 

 

 

 

 

 

 

 

 

09시20분 주차장에 도착하여 

 

신변정리후 09시30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이른 시간이라 등산객이 없어 좋다.

 

장천재.09시42분 

 

체육공원 

 

우측 금강굴 코스로 오른다.

나중 하산할 적에 직진 금수굴로 하산했다.

 

초반 급경사를 오른다.

 

점퍼를 입은 터라 무척 땀을 많이 흘렸다.

 

 

첫 조망터가 나온다.

 

저 멀리 아래엔 관산읍이 보인다.

 

조금만 힘내라

그럼 멋진 장관을 볼 수 있으니 

 

영문도 모르고 서 있다.ㅋㅋ

여기를 지나는데 트랭글 정상음이 울렸다.

그래서 확인하니 선인봉을 지나고 있었다.10시27분 /산행 약1시간 경과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지나온 선인봉 능선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금강굴.10시45분 

 

석선바위. 10시50분 

 

 

천관산엔 단풍이 많이 없는듯하다 

 

천관사 갈림길 

올 2월에 이곳으로 하산하면서 여기에서 우측으로 하산해야 했었는데

여기까지 오지 않고 천주봉에서 좌틀하는 바람에 천관사로 하산한 적이 있슴을 고합니다.

 

 

천주봉.11시07분 

 

환희대가 보인다.

 

좌측으로는 연대봉도 보이고 

 

환희대 도착.11시18분 

 

홍여사는 올2월에 이어 두번째 환희대의 만남이다.

 

아~ 테스형 억새가 없다 ???

 

젠장 쉬었다 가자 

 

억새는 없어도 그래도 바구들은 그대로이다 

 

이 구간에는 억새가 조금 일렁인다.

 

중간에 억새를 베어낸 흔적들이 보인다.

 

여기와서 현수막을 보고 알았다.

 

닭봉헬기장 

나중에 연대봉 갔다가 여기로 와서 하산을 한다.

 

구룡봉 

 

 

정상 도착.11시57분 

 

봉황봉코스를 폐쇄시켜 놓았다

아~테스 형! 오늘 왜 이래

다시 돌아 간다.

 

평상은 자리가 없고 땅바닦에 앉아서 

테스형 노래나 들어면서 간단한 점심을 해결한다.

 

자~ 출발 12시35분 

 

닭봉 헬기장도착.

제2코스 장천재주차장으로 내려간다.12시39분 

 

봄꽃들이 피었다

자주 찾아 오지 않는다고 꾸짖는듯 하다. 

 

이 코스에도 제법 바위들이 있다.

 

3코스 천주봉도 보이고 

 

3코스 선인봉 

 

1코스 봉황봉능선 

 

편백숲 

 

체육공원. 원점회귀 13시39분 

닭봉헬기장에서 정확히 1시간 소요됨.

 

장천재 

 

오늘 통제된 1코스 갈림길 

 

주차장 도착.13시50분 

8.2KM/4시간20분/실제산행시간 3시간35분 

 

 

우리가 지나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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