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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웅석봉 산행기

2020년 산행

by 기피리 2020. 10. 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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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추석연휴 웅석봉 번개산행 

 

 

일 시 : 2020년 10월 4일 (일)

 

산 행 지 : 산청 웅석봉 (1099M) 

 

코 스 : #밤머리재-#왕재-#헬기장-#웅석봉-#헬기장(빽)-#달뜨기능선-#큰등날봉-#큰바위-#사방댐-#동촌마을

        약12KM/점심,휴식포함 7시간10분 소요 /실제산행시간 5시간 

 

출 발 : 사천07시30분 출발-08시20분 밤머리재도착.

 

누 구 랑 : 하늘바람 회원 5명 

 

날 씨 : 흐림 

 

첫째 일요일은 사천하늘바람 정기산행 날이지만 코로나 여파로 정기산행은 취소되었고

추석연휴 동안 기름진 뱃살제거 프로젝트 일환으로 웅석봉 번개산행에 나섰다.

개인적으로는 웅석봉산행이 두번째인 셈이다.

이번 코스는 밤머리재에서 약간 수월하게 올라 원점으로 돌아 오는 계획이었으나

같은 길로 돌아 오면 식상한 면이 있기에 정상에서 달뜨기능선을 타고 

마근담에서 딱바실계곡으로 해서 홍계쪽으로 내려가기로 계획을 수정한다.

밤머리재에서 급경사를 오르니 땀은 많이 났지만 그래도 구름과 가을바람 덕택에

살방살방 오르니 즐겁고 잼있었다.

능선에서는 조망도 보고 남자들의 씨잘데기 없는 군대이야기에 어느듯 

왕재를 넘어 정상에 도착했다.

구름이 많이 끼여 조망은 별로여서 조금 아쉬움이 많았다.

점심을 배불리 먹고 달뜨기 능선을 타고 가는데 왠글 큰등날봉에 도착하니 

홍계로 내려가는 지름길이 있었다.

전부 다 옳다구나 하고 그곳에서 하산을 결정하여 내려선다.

와~큰등날봉에서 사방댐까지 줄곧 급경사였다.

전부 발톱이 아플정도 였지만 산행시간이 단축된데 위안을 삼았다.

사방댐밑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가서 피로를 풀고 

동촌마을에서 덕산에 있는 택시를 호출하여 밤머리재에서 차량을 회수 하였고

사천으로 돌아 와서 소주를 하잔 나누고 나니 그렇게 추석연휴는 끝이 나더이다.

(차량회수 택시비는 2만원 지불)

 

 

 

달뜨기능선에서 마근담까지 가지 않고 큰등날봉에서 하산함.

 

08시 20분 밤머리재 도착 

 

08시30분 산행시작.

 

초반부터 급경사를 오른다. 

웅석봉 코스는 어디에서 올라도 급경사다.

밤머리재 코스가 그 나마 수월한편 

 

 

요즘 어딜가도 흔한꽃이 구절초다.

음력 9월9일에 약효가 가장 좋아서이고 

음력 9월9일 쯤에 아홉마디가 생긴다고 구절초

부인병 예방과 약효가 좋다고 하네요  

 

이고들빼기? 조밥나물?

 

산박하 

 

중간 전망대 도착.08시45분 

 

15분간 휴식 

 

홍계마을 방향 

 

 

대장마을 갈림길 09시13분 

 

산청읍 

 

헬기장을 통과한다.

 

왕재 도착.10시03분 

 

지곡사에서 올라오면 여기에서 만난다. 

 

20여분 휴식후 급경사를 오른다.

 

조망터가 나온다.

 

 

저 앞에 웅석봉이 보인다.

 

헬기장 통과 11시07분 

정상 찍고 다시 이 곳으로 와야 한다.

 

헬기장에서 청계갈림길이 나온다.

 

마지막 정상을 향해 

 

용담 

산부추 

 

 

정상밑 어천 갈림길 

 

정상 산불감시초소 

 

정상 도착.11시15분 /2시간45분 경과 

나는 두번째 만남이다.

10여년전에 올라왔던 기록은 컴퓨터 고장으로 찾을 수 없고 

 

구름이 많아 조망은 꽝이다 

 

뒷쪽에 있는 전망대에서 점심을 먹는다.

 

식사후 출발 인증샷 12시40분 

싹다 얼굴이 발그레하다. 

 

다시 왔던길로 돌아 간다.

 

헬기장을 통과해서 바로 좌측길로 올라간다.

 

좌측은 달뜨기능선 가는길

우측은 밤머리재 가는길 

 

운리방향으로 좌측 

 

삼장면 홍계,딱바실 방향으로 

 

참취 

 

달뜨기능선은 등산객이 많이 다니지 않아 

수풀이 팔에 많이 걸린다.

 

흔적 

 

고본 인듯 

 

다물학교 갈림길 

지리태극,큰등날봉쪽으로 

 

큰등날봉 도착.13시35분/정상에서 약 1시간 소요됨 

 

직진으로 가면 마근담,딱바실,백운계곡으로 가는 능선이고

우리는 시간관계상 우측으로 바로 하산한다.

 

사방댐까지 끝까지 급경사다. 

 

장군바위

지도상에는 큰바위로 되어 있다.

 

지점 표기는 사방댐에서 출발 거리이다.

 

이고들빼기? 조밥나물? 

 

사방댐이 보인다.14시53분 /큰등날봉에서 1시간10분 소요됨 

 

철망을 따라 올라가면 딱바실 코스이다.

7년전에 딱바실로 올라서 백운계곡으로 간적이 있다.

딱바실계곡도 엄청 급경사다.

 

 

나도송이풀

 

물봉선 같기도 

 

씀바귀? 

 

며느리밑씻개도 끝물이다 

 

망초 

 

참취

 

계곡에서 잠시 발을 담군다.

 

꽃향유 

 

잔대꽃일까?

 

산청 공무원 연수원 인듯 

 

조금 있으면 산청의 특산물 곶감이 되겠지

 

호불사 입구를 지난다.

 

황하코스모스 

 

철모르는 장미 

 

사철채송화?

 

개여뀌

 

동촌마을 입구 도착. 

산행종료,15시40분 /12KM/총7시10분경과 /실제산행시간 5시간소요 

시천면에 있는 개인택시 콜하여 밤머리재에서 차량회수함.

택시요금 2만원 

 

우리가 걸어온 길

 

 

 

 

사천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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