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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산 암릉과 가을 풍경

2020년 산행

by 기피리 2020. 10. 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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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대봉산 번개산행 

 

 

일 시 : 2020년 10월 25일 (일)

 

산 행 지 : 함양 대봉산 (1254M) 

 

코 스 : #빼빼재-#감투산-#옛고개-#송신탑봉-#천왕봉-#계관봉-#첨봉-#내중산갈림길-

         #운곡리갈림길-#사과과수원-#운정연수원

        약11.2KM/점심,휴식포함 8시간 소요 /실제산행시간 5시간20분 (사진촬영에 시간이 많이 소요됨) 

 

출 발 : 사천07시30분 출발-08시50분 빼빼재 도착.

 

누 구 랑 : 하늘바람 회원등 8명 

 

날 씨 : 맑음 

 

사천하늘바람산악회 번개산행을 함양 대봉산으로 잡았다.

갠적으로는 12년 8월 19일 이후 두번째다.

그때는 지소마을에서 올라 계관봉,천왕봉을 돌아 내려오는 원점이었고 

이번에는 차량 두대를 이용해 한대는 은행나무마을 주차장에 주차 후

한대로 빼빼재로 타고 가서 산행을 시작하여 천왕봉,계관봉,첨봉을 넘어 

은행나무 마을로 내려오는 긴 코스를 타기로 하였다.

빼빼재(원통재)에서 감투산까지 1KM 남짖 되는데 상당히 급경사이고 

감투산에서 옛고개까지도 상당히 급경사 내리막이었다.

다행히 바람이 많이 불어 추울정도의 날씨였어 땀은 덜 흘렸다.

대봉산은 단풍산이 아니라 붉게 물던 단풍은 없었지만 

5부 능선에는 이미 가을옷을 갈아입고 있었다.

천왕봉에 도착하니 예전에 없던 전망대가 있었고

모노레일,짚라인 공사도 한창 진행중이었다.

천왕봉과 계관봉 중간에 있는 양지바른 고개에서 맛난 점심을 즐겼고

천년 보호수 철쭉나무도 만났고 계관봉을 넘어 암릉구간에서의 

스릴과 즐거운 사진 촬영은 시간가는줄 몰랐더이다.

이번 대봉산 암릉산행은 후회없는 산행이었고 

깊어가는 이 가을에 멋진 추억을 선물 받은 듯 하였다.

비록 긴 산행이었지만 무사히 산행을 마칠 수 있었어 정말 좋았다.

 

 

 

 

붉은색 코스가 실제 산행한 길 

마지막 하산길에서 이정표가 없어 좌틀하니 

은행나무 마을로 내려가지 않고 운곡리 과수원으로 내려왔슴 

 

 

은행나무 마을에 차량한대 주차후

빼빼재 도착. 08시50분 

 

출발 인증샷

09시 즈음에 산행을 시작한다.

 

천왕봉 5.5KM 

 

감투산까지 1KM 제법 힘들다.

감투산까지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추워서 입었던 점퍼를 벗는다.

 

만추의 느낌이 ,,,

 

한송이 발견 

 

 

감투산 09시31분 /30분 경과 

 

힘들게 올라온 감투산을 다시 올라온 만큼 내려 가는듯 하다. 

 

가야할 능선 

 

지소 갈림길. 옛고개 인듯 09시52분

감투산에서 800여 미터 내려왔다.

 

다시 오름이 시작된다.

 

또 지소 갈림길 10시10분 

8년전에 지소에서 여기로 올라온 듯 하다.

 

15분간 휴식 

 

다시 출발 

 

헬기장이 나온다.

여기 따뜻한 곳에서 먹었으면 좋았을껄 ㅎㅎ

여기서 좌틀해야 이정표가 나오고 천왕봉 가는길이다.

무심코 직진하면 지소로 내려가는길인 듯 

 

올라가야 할 능선 

 

철쭉 군락지를 오른다.

대봉산도 철쭉이 좋다고 하던데??

 

안부 도착 11시05분 /산행 2시간 경과 

하산 1.87KM 라고 적혀있다.

우리는 우측 정상방향으로 

 

건너편에 백운산이 조망된다.

옛적에 빼빼재에서 백운산을 한바뀌 산행한적이 있슴 

 

지리산이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파노라마 처럼 조망된다.

 

가야할 천왕봉 

 

조금 진행하면 송신탑이 나온다  

 

계관봉 갈림길 11시15분 

좌측 계관봉

우리는 천왕봉 을 갔다와야 하기에 우측으로 내려간다.

 

 

 

100여미터 내려가니 또 같은 갈림길이 나온다

나중에 천왕봉 갔다와서 여기에서 계관봉으로 갈 예정 

 

사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에 배낭을 두고 500여미터를 왕복하기로 한다.

천왕봉 오름도 급경사다.

 

단단히 각오하고 

 

철쭉군락지를 오르고 

 

지금은 천왕봉 오르는길이 잘되어 있는데

8년전엔 수풀로 인해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뒤 돌아 보니 계관봉,첨봉이 조망된다.

 

천왕봉이 가까워오고 

전망대와 모노레일이 보인다.

 

다시 뒤 돌아 본다.

좌측 멀리는 백운산도 보인다.

 

 

8년전 돌탑 

 

돌탑에서 바라 본 황석산 

 

천왕봉 도착.11시47분 

두번째 만남이다 

 

8년전 천왕봉 

지금은 데크로 멋지게 바닥을 설치해 놓았다.

 

 

전망대에서 사방천지를 조망한다.

 

 

아래에는 소원바위가 있다.

시간관계로 위에서만 쳐다 본다.

 

 

화장실도 있는데 

우리 여 부회장이 갔는데 역시나 영업을 하지 않았다.ㅋㅋ

 

다시 돌아 가야할 계관봉,첨봉 

 

다시 하산.

 

안부 도착.12시05분 

여기서 점심을 먹는다. 

 

출발 인증샷 13시30분 

많이도 먹은 모양이다 

 

배는 불러오고,,,

400여미터 올라 가서 우틀 하여 

300여미터 가면 계관봉이 나온다.

 

여기서 우틀 

 

천년철쭉 도착.13시45분 

 

두번째 만남이다.

 

우리가 다녀온 천왕봉을 바라본다

날씨가 넘 조타~

 

계관봉 도착.13시52분 

역시 두번째 만남이다.

 

역시 이 맛이당!

 

2012년 8월 19일 자료사진 

 

 

 

첨봉을 넘어가야 한다.

지금부터는 초행길이다 

설마 저 꼭대기를 넘어 갈까 했는데

진짜 우회도 하지 않고 넘어 가더이다.

 

암봉을 오른다.

 

수석 부회장 

 

옆지기는 어느새 

 

이럇!!

 

낭떠러지라 무서워 조금 안쪽으로 옮기고 ㅋㅋㅋ

 

복자 부회장 

오늘 안 왔으모 우짤뻔했노?

 

우리 고감사

올라 가모 먼저 도망가삐고 ,,,

 

씨벌 올라가 보자 

술의 힘을 빌어 

 

또 조짜 도망가고 

 

자부러 가보자 영차 ~

 

만세~

 

올라오니 또 조짝에 암봉이 있다

저기도 올라가야 한다 

암릉구간~ 정말 잼있었다

사진 박느라 힘든줄도 모르고 시간을 많이 소비함 

 

급경사를 내려가고

우뚝선 저 봉을 넘는다.

 

꼭대기 도착.

 

우리가 하산할 능선이 보인다.

윗부분은 붉게 물들어 간다.

 

또 조앞에 보이는 암릉을 올라야 한다.

 

조 앞에 또 도망가고 있다.

 

뒤를 돌아보니 우리가 넘어온 암봉이 우뚝 서 있다.

 

급경사라 조심 

 

보는각도에 따라

남근 바위

강아지 바위 

그 놈 실하게 생겼다.

 

강아지랑 대화중~

 

아이고 돌아가신 씨오매야~

 

암릉을 넘고 

 

황석산을 당겨보니 중간에 피바위가 보인다.

 

거창 감악산 풍력발전기도 당겨보고 

노트20의 위력 

 

합천 황매산 

 

마지막 남은술을 비우고 

 

무슨 형상일꼬 ?

 

이제 좌틀하여 본격적으로 하산한다.15시20분 

지도에도 이부분이 급경사 구간으로 되어있다.

 

한참을 급경사로 내려온다.

 

이 구간 갈림길에서 직진해야 은행나무마을이 나오는데

좌틀을 하여 내려오니 

 

임도가 나왔다.16시40분 

그제서야 잘못 내려온 줄 알았다.

직진을 했어야 은행나무마을로 내려간다는것을,,,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탐스럽게 열렸다.

 

과수원길에서 뒤 돌아본 대봉산 

 

인삼밭도 있고 

 

지방도로에 합류하여 산행을 종료한다.

선발대는 먼저 내려가서 빼빼재에서 차량회수하여 

우릴 기다리고 있다.

300여미터 내려가면 은행나무 주차장이 있다.

여기 지점에서 등산앱도 종료한다.

11.4KM/8시간 경과/실제 산행시간 5시간20분 

 

주차장에 와서 신변을 정리하고 

 

주차장에서 바라본 대봉산 

 

사천에 도착하여 못다한 우정을 횟집에서 마무리 한다.

 

우리가 걸어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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