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남해 보물섬의 최고봉 망운산에서 남해바다를 바라보다

2020년 산행

by 기피리 2020. 9. 14. 13:00

본문

 

남해 망운산 산행 

 

 

일 시 : 2020년 9월 13일 (일)

 

산 행 지 : 남해 망운산 (786M) 

 

코 스 : #대곡고개-#화방사-#오동갈림길-#임도(광장)-#철쭉군락지전망대-#정상-#암봉-#관대봉-

         #편백림전망대-체육시설-남해유치원(남해여중)

        약7KM/점심,휴식포함 4시간20분 소요 

 

출 발 : 사천08시40분 출발-화방사입구 09시35분 도착.

 

누 구 랑 : 홍여사랑 단둘이 

 

날 씨 : 흐림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내린다.

산행을 포기하고 TV시청을 할려고 하는데 비가 그쳤다.

부랴부랴 우의와 산행준비물을 챙기고 남해 망운산을 향하여 출발~

화방사에 도착하여 원점산행을 할것인가 아니면 남해읍으로 하산할건지?

결국 관대봉을 넘어 남해여중 방향으로 하산을 결정하여 산행에 나섰다.

망운산은 남해의 최고봉인데 금산의 유명세에 약간 주목에 밀려난 산이다.

나도 망운산은 처음 하는 산행이라 대충 인터넷정보를 바탕으로 산행을 한다.

화방사도 구경하고 저번주에 비해 급격히 낮아진 기온차에 산행하기가 좋았다.

철쭉군락지에 도착하니 바다를 조망하기에 딱이었지만 날씨가 많이 흐려 

시원한 조망을 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둘이는 철쭉 필적에 한번 더 오자는 약속을 하고 정상을 올랐다.

정상역시 이름답게 구름속이었다.

믹스 한잔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관대봉을 향했다.

망운산은 다른산에 비해 유달리 많은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있었다.

야생화 촬영에 힘든줄도 모르고 관대봉에 도착하니 정말 환상적이었다.

사방이 확트여 멋진 조망을 선사했고 그 멋진곳에서 먹는 점심은 꿀맛이더라~

시꺼먼 구름이 모여들어 부랴부랴 챙겨서 하산을 했다.

편백숲에 오니 기분도 너무나 힐링이었고

등산로를 따라 제법 많은 편백을 만날 수 있었다.

남산동으로 하산해서 택시를 호출하여 화방사로 가서

차량을 회수하니 오늘의 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택시요금은 11,000원)

날씨가 좋은날에는 정말 멋진 산행지가 될것으로 사료됨.

 

 

 

 

 

 

 

 

 

 

대곡고개,화방사 주차장.09시35분 도착.

화장실도 있다.

 

09시40분 산행시작 

 

화방사로 들어간다.

 

일주문을 지나면 이끼가 가득한 계단을 오른다.

 

경내는 마스크 필수.

대웅전앞을 통과한다.

등산로 알림표시가 잘 되어 있다.

 

저 앞에 보이는 석불쪽으로 올라 간다.

 

꽃범의꼬리

 

목을 축이고 

 

불상군옆으로 올라간다.

 

삼성각 왼쪽에 등산로 계단이 있다.

 

이질풀

 

이삭여뀌 

 

불로초 영지 

 

저앞에 안부가 보인다.

 

오동마을 갈림길 도착.10시25분 

 

조금 더 전진하면 망운암 갈림길이 나온다.

 

망운산 원점회귀 할려면 정상에서 망운암으로 내려오면 

여기에서 합류한다.

 

달개비 안녕 

 

배암차즈기 

 

임도 도착.

여기까지 차가 올라온다.

 

철쭉군락지를 오른다.

 

오이풀 

 

구름아래로 하동쪽이 보인다

아마 갈사만 인듯 

 

억새도 출렁이고 

 

철쭉전망대 도착.10시52분 

 

오늘은 시야가 흐리다.

 

노량대교도 보이고 

 

배암차즈기

개여뀌 

 

이삭여뀌 

 

철쭉나무 사이로 통과 

 

짚신나물 

 

뚝갈꽃 

 

바위채송화 

 

보리고개 여인들, 며느리밥풀  

 

배암차즈기와 짚신나물 

 

향등골나물 

 

 

남해의 최고봉 망운산 정상. 11시13분 /약 1시간30분 경과 

 

오늘은 한치앞도 안보인다 

 

믹스도 한잔하구 

 

한치앞도 안보이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약 20여분을 기다렸지만 결국 조망은 보여주지 않았다.11시30분 

 

망운암,KBS중계소,관대봉 

모두 중계소방향으로 일단 내려간다.

가다가 망운암 갈림길,중계소갈림길이 나온다.

 

흔적 

 

뚝갈 

 

급경사를 내려오면 망운암갈림길이 나온다 

망운암은 좌측으로 내려간다.

관대봉,중계소는 직진 하면 암봉에서 또 갈라진다.

 

 

뒤돌아보니 정상은 구름속에 

저 위에 암봉이 보인다.

흉물스런 전봇대와 함께 

 

오른쪽 봉우리가 중계소다.

 

마타리 

 

보릿고개 여인들 

 

암봉도착.11시50분 

 

정상에서 400여미터에 있다.

 

구름속에 여~어인

 

중계소와 관대봉이 여기에서 갈라진다.

중계소는 우측으로

우리는 직진해서 관대봉을 넘어 남해읍 남해여중쪽으로 하산할 계획 

관대봉 1.3KM/날머리 4km 남았다.

 

중계소는 900여미터고

우리가 가야할 하산지는 4KM남았다.

 

관대봉이 우뚝 솓아 있다.

 

남해읍내도 보이고 

 

우리 지역 산악회 리본도 보이고 

 

지금부터 관대봉 오르막이 시작된다.

 

망운산 정상은 구름속에 

 

망운산 구름아래에 망운암이 조망된다.

 

관대봉 도착.12시36분 

 

사방이 조망된다 

 

망운암을 당겨본다.

 

매번 그러하듯이 컵면에 김밥 

 

구름이 몰려온다.

 

서둘러 하산을 한다.12시55분 

 

다시 왔던길을 내려오면 하산길이 나온다.

 

관대봉옆을 우회해서 지나간다.

 

관대봉아래에 동굴 움터가 있다.

 

싸리꽃 

 

참취 

넓은 조망터가 나오고 

 

층층이꽃 

 

남해읍이 점점 가까워 진다.

 

약수터 갈림길 13시08분 

 

약수터로 가지않고 좌측으로 질러 간다.

약수터로 가면 둘러서 간다.

 

올해 처음 만나는 물봉선 

 

씀바귀 종류인듯 

 

약수터로 갔으면 이곳에서 다시 만난다.

남산방향,(여중,체육관)

 

수까치깨

 

며느리밑씻개인지? 고마리인지?

잎을 봐야 구분되는데,,,

 

등골나물 

 

편백숲도착.13시24분 

 

한숨 자고가자~

 

전망대통과 

 

무릇 

 

편백숲이 제법 많다.

 

체육시설 

 

체육시설에서 신기마을로 가지 말고 서변,남산동 방향으로 가라고 등산하시는 어르신이 조언해 주셨다.

신기마을쪽 등로는 조금 험하다고 하셨다.

지도상에는 신기마을로 등로가 되어있다.

서변,남산동방향으로 내려오니 등로가 넘 좋았다.

 

도로가 나온다.

 

체육관 주차장인듯 

 

체육관 주차장과 등산로 입구.

 

우리는 조금더 내려간다.

 

남해 공립 유치원 

 

유치원 앞 전통찻집앞에서 산행종료. 14시 

남해여중은 앞에 보이는 전통찻집 뒷편에 있다.

약7km/휴식포함 4시간20분소요 

여기에서 택시를 호출하여 화방사로 차량회수하러감.

택시비는 11,000원 팁1,000포함 12,000원 지불 

 

노량대교를 건너서 집으로 귀가함 

 

종군기자의 활약상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