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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철쭉을 따라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2020년 산행

by 기피리 2020. 5. 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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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여사와 둘이서 환상적인 황매산 철쭉을 보고 왔습니다. 



일 시 : 2020년 5월 10일 (일)


산 행 지 : 경남 합천 황매산 (1113M)


코 스 : #덕만주차장-#모산재-#철쭉군락지-#베틀봉-#황매봉-#삼봉-#상봉-#장군봉-#박덤-

        #도로-#모산재갈림길-#덕만주차장

        12.6KM/6시간 경과/쉬엄쉬엄 실제산행시간 4시간40분 소요.


출 발 : 사천06시35분-덕만주차장 07시30분 도착.

        

누 구 랑 : 기분이랑 단둘이 


날 씨 : 황매산 오전 구름과 칼바람 오후 맑음 


휴대폰으로 보시는분들은 맨아래에 PC화면으로 클릭해서 보시면

사진을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황매산 철쭉이 이번주가 피크라 생각하고 일찍 황매산을 향했다.
황매산은 열번이상 찾았지만 이번에는 한번도 하지못한 황매산 한바퀴를
하기로 결정하고 덕만주차장을 찾았다.
역시 우리만 일찍 온게 아니라 차량들이 조금 있었다.
오늘이 절정이라 황매산 어느 주차장이던 도로던 복잡 할 것으로 보였다.
처음에는 닭벼슬바위구간으로 계획을 하였으나 이정표가 모산재가는 표시가
너무 잘 되어 있어 그냥 모산재로 오른다.
순결바위와 득도바위 중간부 암릉에 이르니 칼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정상부는 구름에 가려있고,,,
모산재에서 인증을 한 후 철쭉군락지에 이르자 엄청난 인파와 철쭉의 향연. 
과히 탄성이 절로 나왔다.
1군락지에서는 날씨가 좋아 너무나 즐거웠는데 조금 더 전진하자 안개인지 구름인지
한치 앞도 보이지 않고 칼바람은 얼마나 세차던지,,,
그 많은 탐방객들의 아쉬운 절규를 들었는가? ㅎㅎ
그 많은 진사님들의 장비,드론들,,,
어떻게 이른시간에 많은 인파가 있을을까 생각하니 
오토캠핑장(은행나무주차장)까지 차가 올라오니 얼마 걷지 않아도 
철쭉구경을 할 수 있기에 우리보다 먼저 꽃구경을 즐기고 있었다.
세찬 칼바람과 구름을 뚫고 정상에 도착하니 또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위해
줄을 서 있다. 홍여사 인증을 위하고 나도 정상 인증은 10여년이 넘었기에
이번에 꼭 인증하리라 줄을 섰다 
인증하는데 30여분을 지체하고 삼봉쪽으로 나섰다.
이제부터는 처음 가보는 코스라 많이 설레였다.
삼봉에 도착하여 중급코스로 로프를 타고 오르는 스릴 또한 좋았다.
상봉 팔각정에서 김밥과 컵라면으로 대충 때우고 전진하니
정상부에 구름이 물러나고 조망이 들어왔다.
우리가 오전에 올라온 건너편 철쭉군락지도 멀리서 보니 붉게 물들고 있었다.
그렇게 장군봉,박덤을 지나 도로에 도착하니 오토캠핑장에서 내려오던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집으로 귀향 하더이다.
우리도 덕만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황매산 종주 그런대로 해볼만 했고
다음에는 이번 코스를 역으로 한번 더 해볼 생각이다. 내년 즈음에~






장군봉에서 트랭글이 오작동하여 지도와,거리가 잘못되었슴.
아래 리라이브앱을 참고하시길,,,,




장군봉에서 트랭글 등산앱이 오작동으로 멈춤 






리라이브





07시30분 덕만주차장 도착

이른 시간이지만 차량이 많이 보인다.




덕만주차장에서 9번코스 선택 득도바위로 올라 갈것임 .



등산앱을 작동후 출발 07시40분 



주차장 끝 지점에 있는 컨테이너 박스쪽에 등산로가 있다.





임도를 만나 올라간다.




이 표지판에서 우측 등산로로 진입한다.



도로 옹벽을 따라서 








사방댐이 보이고 

앞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면 모산재와 닭벼슬바위 구간을 갈 수 있다.







지도에서 보이는 흰선을 따라 한바퀴 할 예정 






다리를 건넌다 






병꽃 








여기서 직진으로 가면 닭벼슬바위로 해서 철쭉군락지가 바로 나오고

우리는 모산재로 돌아서 올라간다.






땀이 난다.





점퍼를 벗고 






로프구간이 나온다.






정상부는 구름에 가려져있다.








로프구간이 제법 길다.






멀리 보이는 절을 당겨본다. 법연사 인듯 




우리가 하산할 봉우리들 




능선 도착.08시22분/산행 40분 경과.

여기서 순결바위는 좌측 영암사지 방향으로 내려가야 있고

우측 오름길에는 득도바위가 나온다.





득도바위 




칼바람이 심하다. 




덕만주차장에서 같이 올라온 김해분들 




돛대바위가 보이고 




어제 내린비로 공기가 깨끗하다.






정상은 구름속으로

앞에 보이는 바위가 닭벼슬바위인듯?!






바람에 날려 갈 수도 있다.










모산재 도착.08시42분/산행1시간경과.






이랫던 부부가 




다시 사랑을 하고 



모산재의 만남을 뒤로하고 




철쭉을 향해 달려간다.








닭벼슬바위로 올라오면 여기서 만난다.






부암산가는 능선

그 아래에 누룩덤이 조망된다.




철쭉의 향연이 시작되고 




그 이쁜 꽃들의 분위기에 홍여사의 미모는 시들어 경직되고 ㅎㅎ








행운 

이 맛이야~



이렇게 이쁘게 핀 철쭉은 처음 본다.

1군락지는 만개 상태 


















오토캠핑장은 운무속으로 








여기서 반가운 지인들을 만난다

울 산악회 란이랑,영이 

둘이는 차황쪽에서 올라왔단다.




아쉬운 이별을 하고 운무속으로 들어 간다. 



운무와 칼바람 




결국 점퍼를 입고 모자도 벗고 




올해는 코로나 땜시 축제는 없다



너무나 춥다 




하늘계단 

마치 구름속 천국으로 가는듯 하다 




특이한 조각품 

모퉁이에서 봐야 알 수 있다. 







감시초소 도착 




온 천지는 구름속으로 

강풍은 눈을 뜨지 못하게 하고 






부암산 갈림길, 해발 1,000미터




자욱한 안개속으로 전진 



이 지점에서 베틀봉 정상을 알림음이 들렸다.09시40분 

산행 2시간 경과.

씨발 강풍으로 꽃이고 조지고 ㅋㅋ




2군락지는 덜 만개상태 

저벅저벅 내일을 향해 걸어 들어간다.




미국제비꽃,종지나물 




여기서도 부암산 갈림길이 나온다.





테크구간이 시작된다.














급경사 계단 



그로기 상태 ㅎㅎ






10분간의 급계단을 오르고 전망대를 다녀온다.



전망대에서도 볼 전망이 엄따 




다시 정상을 오르고 






정상도착.10시20분/산행 2시간40분째 





30분정도 대기해서 인증샷을 한다 




줄서서 기다리는 동안 



30분의 보람 




태극기 휘날리며~



매년 황매산에 오지만 

정상은 14년만에 오르다.




2006년 5월 28일 자료사진 



정상에서 내려와 삼봉방향으로 간다.






장박마을 갈림길에서 한캔 하실래예~




장박마을,떡갈재는 좌측으로 우리는 직진 삼거리방향으로 


























항개 달고 




삼봉입구 도착.

중급은 암릉을 오르고

초급들은 우회길로 가시오 






내려오기는 조금 위험하다.




하지만 오르기는 덜 위험함 






휴~일단 첫번째 봉우리 오르고 








또 가야할 봉우리 












두번째 봉우리를 오르고 11시12분 




정상 인증을 하고 




마지막 세번째 봉우리도 올랐다 














삼각점있는 봉우리에 오르고 








상봉에 있는 정자가 보인다






우리가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본다

아직도 정상은 운무속으로 




상봉 정자 도착.11시25분 




오토캠핑장 




우리가 내려가야할 주차장 방향 




김밥에 컵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다시 출발한다.11시45분 






상봉 갈림길 

우리는 삼거리 방향으로 가야 장군봉이 나온다 






합천호가 구름사이로 보이기 시작한다.







건너편 우리가 올라왔던 군락지도 조금씩 열리고 










금성산,악견산도 조망되고 




삼거리 도착.12시05분 

아직도 4.2KM나 남았다 








치마덤 도착 






치마덤에서 바라본 정상 



정상은 구름속

삼봉,상봉이 차례로 보인다.








더브서 점퍼를 벗고 




그래도 강풍은 계속된다.








저멀리 모산재도 보이고






황매산성터를 지나자 




정상부에 구름이 사라졌다.
















자기야 저기 예쁜 각시붓꽃있네








이쯤에서 장군봉을 알리는 음성이 들린다.

표지석도 없다. 12시45분 

























박덤 도착.13시02분 




오른쪽이 장군봉 





왼쪽이 장군봉 오른쪽이 연꽃설 




정상부가 또렷하게 보인다.






급경사 암릉길을 내려간다.













도로에는 차량 정체가 심하다

집으로 돌아가는 차량들 



도로도착.13시25분 






도로로 따라 내려간다.








도로에서 다시 등산로 진입 




오전에 건너갔던 다리가 보이고 










원점회귀.13시35분 
























우측으로 내려 서고 






코로나 끝났나?

버스가 많다 











산행종료.13시50분/12.6KM/6시간/실제산행시간 약4시간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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