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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찾아간 추월산의 봄

2020년 산행

by 기피리 2020. 4. 2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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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여사와 둘이서 추월산을 다녀왔습니다.



일 시 : 2020년 4월 26일 (일)


산 행 지 : 전남 담양 추월산 (731M)


코 스 : #추월산국민관광단지주차장-#보리암-#보리암정상-#물통골삼거리-#추월산-#월계삼거리-

       #무명봉-#수리봉-#복리암삼거리-#복리암마을-#추월산국민관광단지주차장(원점회귀)

        9.2KM/5시간20분 경과/쉬엄쉬엄 실제산행시간 4시간30분 소요.


출 발 : 사천06시35분-추월산주차장 08시50분 도착.

        

누 구 랑 : 기분이랑 단둘이 


날 씨 : 맑음.


휴대폰으로 보시는분들은 맨아래에 PC화면으로 클릭해서 보시면

사진을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전남 5대 명산이자 한국 100대 명산에 속하는 추월산을 정했다.

한번도 가보지 못하고 마음에 두고만 있었던 산이라 무척 설레였다.

새벽에 기상하여 대충 챙겨 06시35분에 담양을 향해 출발하였다.

가던길에 곡성 기차마을 휴게소에 들러 모형기차에 기념촬영도 하고 

추월산 주차장에 도착하니 2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다.

이른시간이라 넓은 주차장이 텅 비워 있었고 깨끗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후

산행을 시작했다. 먼저 첫 갈림길에서 1등산로로 선택 보리암에 들러 

보리암정상으로 올랐고 이른시간이라 산객도 적어 넘 좋았다.

추월산을 거쳐 월계리로 바로 내려오지 않고 수리봉을 돌아 

복리암 마을로 하산하여 도로를 따라 국민관광단지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하였다.

관광단지 주차장에 오니 너무나 많은 인파와 차량에 놀랐다.

그동안 거리두기에 참았던 울분이었는지,,,ㅋㅋ

우리는 담양호 인공폭포에서 내 뿜는 물줄기만 보는것으로 만족하며

서둘러 집으로 향했다.

왕복 4시간의 운전으로 심신이 등산보다 더~ 피곤한듯 하였다 ㅎㅎ

그래도 첫 추월산을 다녀온 것에 무한한 기쁨을 느꼈다.




추월산 가는 도중 곡성 기차마을휴게소에 들러 
















신변정리 후 등산앱을 작동하고 




09시 정도에 산행을 시작한다.




주인없는 백구는 처음부터 우리를 안내한다.

보리암정상까지 같이 올라 감 









10분 정도 올라가면 첫 갈림길이 나온다.이정표 없고 산행안내판만 있슴.

왼쪽으로 가면 제2등산로 

직진으로 오르면 보리암을 가는 제1등산로

우리는 제1등산로로 선택해서 오른다






쉼터 도착.09시15분 










추월산 동굴 09시25분 








백구를 따라 급경사를 오른다 










계단이 시작된다.








전망대 도착.09시35분 




담양호가 조망된다

출렁다리 있는곳이 관광단지 주차장이다 

건너편 인공폭포는 물이 흐르지 않고 있다.














조망터가 많다 












우리가 가야할 봉우리들 

추월산,무명봉,수리봉,깃대봉

우리는 수리봉까지만 갈 계획 




보리암 갈림길 09시50분 




50여미터를 가면 보리암이 있다.



김덕령장군 부인 흥양이씨 순절비 
















보리암에서 본 담양호 








물건 올리는 케이블카도 있다.




약수는 말라있고 




다시 갈림길로 나온다.10시 



또 계단이 시작된다.



멋진 조만터에 자리잡은 보리암 




왼쪽 나무가지사이로 보리암정상이 보이고

차례로 추월산,수리봉,깃대봉이 나열되어 있다.






언제 저길 다 넘나?










백구는 우릴 기다리고 









1000번째 계단 






마지막 계단 1122번째 

전망대 도착 






나 얼굴 작게 나오게 해죠잉~








보리암정상 도착.10시20분 /산행 1시간20분 경과 










추월산 정상까지 1.3KM 남았다 






그동안 줄곧 우리를 따라 왔던 백구는 

우리가 사진 찍는데 시간을 너무 지체하니 배신 땡기고

앞에 가는 저분을 따라 정상을 향했다.






매말라 버린 제비꽃 




저멀리 추월산과 무명봉이 보인다.





왼쪽 추월산 무명봉,수리봉,깃대봉이 조망된다.






간식타임 

백구 짜샤가 있었으면 김밥이라두 한줄 주었을것인데,,,,






의병대장 포스 









통신대를 지나고 




물통골 갈림길 10시50분 



넓은 헬기장이 나오고 








이름없는 봉우리를 오른다 



내려가고 




또 오르고 




이름없는 봉우리에서 본 보리암정상. 뒤에 있는 봉우리 




저멀리 보이는 산이 병풍산 같은데 



당겨 본다

병풍산과 삼인산 같은데,,,

병풍산은 세번 다녀왔는데 오늘 추월산은 첫 산행이다. 




우리 지역 산악회 리본이 달려있다  



내려간다. 







또 오름이 시작되니 추월산 정상이 가까워 오는 듯 



월계리 갈림길.

왼쪽 정상을 다녀와서 여기에서 우측 월계리,견양동 방향으로 가야한다.










정상 도착.11시08분 / 쉬엄쉬엄 2시간10분 경과 












다행히 다른 산객을 만나 한컷 부탁한다.





갈림길로 돌아 간다 




월계리,견양동 방향으로 간다.



급경사 조금 내려서니 월계리 삼거리가 나온다.11시22분 




우리는 견양동 방향으로 가서 수리봉에서 하산예정 




지금부터는 산객이 많이 안다녀 낙엽이 많다.










무덤가에 핀 고사리 



무명봉을 우회해서 지나고 있다.11시33분










출렁다리를 당겨보니 인공폭포에서 물줄기가 시원하게,,,








우리가 하산해야할 복리암 마을 

지금 사진을 보니 하산 끝지점에서 능선을 계속타고 가야했었다.

복리암정도에서 우측 희미한 등로를 따라 급경사를 내려 간다고 올매나 식겁했는지,,,

푸른 능선을 따라 쭉 내려 갔으면 편했을텐데 




수리봉이 코 앞에 







수리봉과 수리바위 





수리바위 







수리봉을 오른다 







조금만 힘내!





가운데봉이 무명봉,낙타등 모양이 추월산정상 왼쪽 멀리 있는봉이 보리암정상 







수리봉 도착.12시05분 /산행 3시간 경과 




추월산에서 여기까지 1.7KM라고 명패가 달려있다.





밥 묵자 



밥 묵고 단둘이 커피도 한잔 나누고 

지나가는 산객도 없다 



깃대봉 



깃대봉 아래에 있는 사법연수원 




견양제 못에 푸른물이 가득하다 



우리가 내려가야할 복리암 마을 





산악리본 하나 달고 출발 12시40분 



급경사를 내려간다

지금부터 복리암까지 거의 급경사다 



깃대봉과 사법연수원 







조금 내려오니 복리암 갈림길 



복리암 마을 방향으로 우측으로 내려선다 



급경사라 엄청 미끄럽다 



산죽도 헤치고 





뒤에서 본 수리바위 









계속 급경사다 







조금 편하다 싶었는데 



갈림길이 나왔다 13시30분 

누군가 직진을 나무로 막아 놓아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여기에서 직진으로 내려갔으면 험로가 아니었을텐데

우측으로 내려가니 점점 등로가 희미하고 급경사의 미끄러움에 잡을것은 없제?

힘들게 반은 미끄러 지듯 내려왔다.

덕분에 엄청 빨리 마을에 도착하긴 했다. 여기서 6분만에 마을 도착 



진짜 급경사라 미끄러 지고 있슴 



대나무밭을 헤치고 



여기도 급경사임 





내려오니 사유지 밭을 통과 13시36분 

오죽하면 통행금지 쇠사슬을 ,,,,












우측으로 보니 수리봉인듯 



좌측 마을길을 따라 내려간다 

여기서 천천히 걸어가니 주차장까지 30여분 걸였다.






복리암길 








경로당 통과



여기서 좌측으로가면 대로(국도)가 나오고

우측으로 계속가면 조용한 마을길로 해서 주차장으로 연결되어 있다. 











마을끝에서도 우측 아스팔트를 가면 된다.











오전에 올라간 보리암 능선이 보인다 



자목련 



저 앞에서 대로와 만난다.



겹황매화,죽단화 ?!



여기서 대로를 따라 내려간다.

조 앞에 폭포가 보인다 



인도도 없다 조심해서 간다 





겹벚꽃 







월계마을 통과 






관광단지 도착 













시원한 폭포를 보면서 원점으로 걸어 간다.







나으 홍여사도 목교에서 한컷 



코로나여파로 그동안 참았던 콧바람을 ~

여기 관광단지에 인산인해를 이루고

돌아가는 도로에는 연신 차량들이 들어 오고 있었다.



원점회귀 완료.14시14분 /9.2KM/5시간20분 경과/실제산행4시간30분.







우리가 걸어온 발자취 (리라이브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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