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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찾은 거류산 봄기운이 완연하더이다

2020년 산행

by 기피리 2020. 4. 6.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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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도 홍여사와 단둘이 봄산행 다녀옴






일 시 : 2020년 4월 5일 (일)


산 행 지 : 고성 거류산 (572M)


코 스 : #엄홍길기념관-#장의사갈림길-#문암산-#당동고개-#돌탑-#거류산-#거북바위-

        #주능선아래 중간 등산로로 하산 (원점회귀)

        (7.8KM/4시간40분 경과/쉬엄쉬엄) 실제산행시간 4시간 소요.


출 발 : 사천08시20분-엄홍길기념관 08시50분도착.

        

누 구 랑 : 기분이랑 단둘이 


날 씨 : 맑음.


휴대폰으로 보시는분들은 맨아래에 PC화면으로 클릭해서 보시면

사진을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으로 이번주도 분이랑 둘이서 거류산을 찾았다.

2011년 5월경 첫 거류산을 찾은 이후 9년만에 두번째인 셈이다.

벚꽃이 눈꽃처럼 흩날리는 이 좋은 봄날

둘이서 야생화 촬영에 힘든 줄 도 모르고 살방살방 정상을 올랐다

예전에 비해 나무계단이 여러 군데 설치가 되어 있었어 

산행의 묘미는 조금 덜 하였지만 그래도 편해서 좋았다.

진달래가 하단부에는 끝물이었지만 정상부에는 한창 이 봄을 향연하고 있었다.

정상에서 스틱커피 한봉씩 마시고 거북바위로 이동하여

덕석바위 위에서 당동만을 바라보며 먹는 점심은 꿀맛이더이다 ~

하산길은 왼쪽 중간 산책길을 따라 내려왔는데 너무나 많은 야생화에 

시간가는 줄 도 모르고 내려왔다.

하산후 엄홍길 기념관을 내방 할려고 하였으나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문은 닫혀 있었어 조금 아쉬웠다. 홍여사에게,,,

난 9년전에 한번 들렀기에 별,,,,,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부부 거리는 더욱 더 가까워 지는 듯 ㅎㅎ

믿거나 말거나~ㅋㅋ















08시50분 엄홍길 기념관 주차장 도착.






깨끗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후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08시55분 








각시붓꽃을 먼저 만나다 




첫번째 계단 

제법 깁니다.




갈림길 09시05분 

직진으로 오른다.

오후에 하산할 적에는 오른쪽에서 내려올것임.






홀아비꽃대 




양지꽃 






급경사를 오르는중 



색깔이 진하다. 제비꽃인지? 도라지꽃인지?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복사꽃 




산벚 




산벚도 지기 시작한다.




제비꽃 



2번째 계단 






전망 좋은곳에서 건너편 벽방산을 바라봅니다.




벽방산 아래에 있는 안정공단 




아이쿠 




3번째 계단 






4번째 계단 




저 멀리 정상이 보입니다.




거류산 진달래꽃 사뿐이 즈려 밟고 가소서~




5번째 계단과 넓은 쉼터 




고성읍내가 보이네요 




6번째 계단 






당동만이 시원하게 조망되네요 




7번째 계단 






문암산 도착.09시55분 /쉬엄쉬엄 1시간 걸렸네요 




문암산엔 정상석이 없다. 

트랭글이 정상음을 알려줘서 여기가 문암산임을 알았다






왼쪽은 거류산 정상

오른쪽엔 거북바위.거북이가 엉금엉금 정상을 오르고 있네요 




여유 




정상 800M 






정상은 조금씩 가까워 오고 






당동고개 10시27분 




거류산성을 돌아 갑니다.10시30분 








3년에 걸쳐 쌓은 돌탑 








이 탑은 쌓고있는 중 인듯~




정상도착.10시40분/살방살방1시간45분 경과 








9년만의 재회






이정석 높이를 왜 고쳤을까?

옛날 자료사진을 보니 알것같네~




2011년 5월 22일 자료사진 

예전엔 높이가 1.2M 낮았넹 ㅎㅎ



믹스커피 한봉을 하고 




당동만 

미세먼지가 조금있다.




정상에서 벽방산을 바라보며,,,

이때 벽방산 정상에서 갱서기 한테서 전화가 걸려온다.

하늘바람회원 몇명이서 벽방산 정상이라고

그래서 옆에 계신 산불감시 아저씨보고 망원경을 한번 보라니깐

말 잘  안듣게 생긴 산꾼들이 진달래옆에 몇명 서 있다고 하네요 ㅎㅎ




우리가 가야할 거북바위 

나무다리가 머리부분하고 몸통을 연결하고 있다.










진달래를 즈려 밟고 슬슬 하산합니다.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홍여사의 미모에 꽃은 시들고 ~




거북이 머리부분을 오르고




거북바위 머리부분 도착

뒤로는 정상이 보이고 




건너편 몸통 부분 




유격,유격~ 자세 조코!






몸통부분 도착 여기도 엄청 넓은 공간들이 많다.




덕석바위에서 점심을 먹기로 11시15분 






덕석바위에서 본 정상 




출발~11시43분 






중간허리로 가는길은 주능선보다 거리가 엄청 길다.








양지꽃
















현호색 




이제 야생화 촬영에 재미 붙은 듯 






문암산 갈림길








장의사 갈림길 12시48분

여기서 장의사는 100여미터 /왕복 200여미터

그냥 패스~






또 오름이 시작된다.



하얀 연달래 /수달래도 흰색인데?






아줌씨 머 찍슈~






큰구슬붕이 세자매 




너덜지대 




줄딸기꽃 






원점으로 복귀 13시20분 






간식타임 








철쭉 










산행종료.13시38분 /7.8KM/4시간40분 경과/실제산행시간 4시간 소요




우리의 발자취






폰으로 찍은 야생화들 









그늘사초






꼬깔제비꽃




노랑제비꽃






큰구슬붕이






흰제비꽃




말발도리








현호색 꽃잎색깔이 다르다




참꽃마리




황새냉이




금창초




금괭이눈




금괭이눈






얼레지군락




현호색군락




큰개별꽃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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