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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는 지리산에도 영향을 주었다.

2020년 산행

by 기피리 2020. 3. 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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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피해 홍여사와 단둘이




일 시 : 2020년 3월 9일 (일)


산 행 지 : 지리산(1915M) 


코 스 : #중산리탐방지원센터-#칼바위-#망바위-#로타리대피소-#개선문-#천왕샘-#천왕봉-

        #통천문-#제석봉-#장터목대피소-#병기막터교-#유암폭포-#칼바위-#탐방센터 (원점회귀)

        (12.5KM/8시간30분 경과/아침,점심,쉬엄쉬엄) 실제산행시간 7시간 소요.


출 발 : 사천06시-중산리탐방지원센터 주차장 07시도착.

        

누 구 랑 : 기분이랑 단둘이 


날 씨 : 맑고 미세먼지 없슴.


휴대폰으로 보시는분들은 맨아래에 PC화면으로 클릭해서 보시면

사진을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땜시 2주동안 산을 가지 못해 발광이 났다

그래서 전날 마눌이랑 한잔 나누면서 지리산에 가기로 약조를 하고

일요일 새벽에 기상하여 6시에 집을 나섰는데 전날 내린 비로인해

안개가 오리무중이었다

조심조심 운전하여 중산리에 도착하니 7시 

주차를 하고 화장실 댕겨온께나 순두류로가는 순환버스는 출발해 버리고

하는 수 없이 힘이 들더라도 칼바구 코스로 산행을 시작했다.

확실히 코비드-19 여파로 산객은 적었다.

처음엔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호흡곤란으로 마스크를 벗고 산행함.

어제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지만 지리산엔 눈이 제법 내린 듯 하였다.

로타리대피소에서 라면 두봉을 낄이 묵고 산행을 하니

천왕봉 오르는 동안 둘이서 얼마나 쉬엄쉬엄 올랐는지,,,ㅋㅋㅋ

천왕봉 인증샷을 하고 장터목으로 하산을 시작했다.

북쪽능선이라 아이젠없이는 도저히 갈 수 가 없을 정도로 눈이 쌓였고 빙판이었다.

다행히 출발전 아이젠을 챙기기 자~알 했다는 판단을 하기도 했다.

장터목에서 닭불고기에 밥을 볶아 먹고 중산리로 하산하였다.

이쪽 하산길은 매번 느끼지만 돌이 많아도 넘 많다.

또 무릎은 영락없이 작살은 났고 다리 근육도 뭉치고,,,

하지만 올만에 여유있는 산행으로 코로나 전 건강을 회복한 듯 하였다 ㅎㅎ

다음주는 분이랑 어느산으로 갈꼬?~












중산리탐방지원센터 주차장 7시도착 볼일을 본후 

07시10분 산행시작 




200여미터 올라오면 야영장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나으 기분이는 천왕봉을 우리 결혼전 연애시절에 오고는

25년 넘게 처음이란다.




칼바구 도착.07시40분 








삼거리 도착.07시50분 

초콜릿으로 당을 보충하고 법계사 방향으로 오른다.




이제부터 급경사가 시작된다.








망바위 도착.08시30분 










어제 내린눈으로 하얀색이 많이 보인다.




괜히 따라와서 힘들어 죽겠네 






그래도 참고 오르자 

조그만 가면 로타리에서 라면 낄이 줄께 




로타리 대피소 09시05분 




라면을 끓이고 




산에서 먹는 이맛! 




출발 09시40분 










묵고 낭께 또 심들다 




아이고 씨벌 나좀 살리됴~




올매나 남았노? ㅋㅋ




개선문 10시45분 






날씨가 좋아 눈이 금방 녹기 시작한다.




남강의 발원지 천왕샘

마의 300미터 전방 








정상이닷!








정상도착.11시35분 




다행히 정상에 산객들이 적어 인증샷을 빨리 날린다.

홍여사 근 30여년 만에 천왕봉에 오르다~




코로나 땜시 부탁하기 뭐 해도 염치불구하고 

한방 부탁한다.




중봉,하봉이 보인다.




이제부터 아이젠을 착용하고 장터목으로 향한다.














통천문 통과 












언제나 우뚝솟아 있는 이름모를 바위 






제석봉 도착. 12시20분 




산에서 음주는 안되여~

천왕봉을 바라보며 한캔을 한다.








죽어서 더 오래간다는 ,,,,








장터목이 보인다.




장터목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는다.12시45분 




밥을 먹고 인증샷 




중산리 5.3KM를 향해 출발. 13시20분 




다행히 아이젠을 풀고 돌을 밟으면서 천천히 내려간다.








병기막터교. 13시55분 







유암폭포.14시12분 








홈바위교.14시20분 




돌탑지대 통과.








삼거리 도착.15시10분 






칼바위 




통천길문 




야호 신난다.






산행종료.12.5KM/8시간30분경과/실제산행시간7시간10분.




우리가 지나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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