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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응봉산~설흘산에는 봄 야생화가 향연을 하고

2020년 산행

by 기피리 2020. 3. 2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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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여사와 단둘이 봄마중 다녀옴




일 시 : 2020년 3월 22일 (일)


산 행 지 : 남해 응봉산(472M)~설흘산(481M) 연계산행 


코 스 : #가천다랭이마을-#응봉산(매봉)-#헬기장-#설흘산봉수대-#다랭이마을 (원점회귀)

        (4.5KM/2시간45분 경과/쉬엄쉬엄) 실제산행시간 2시간30분 소요.


출 발 : 사천08시25분-다랭이마을주차장 09시35분도착.

        

누 구 랑 : 기분이랑 단둘이 


날 씨 : 미세먼지많음 .


휴대폰으로 보시는분들은 맨아래에 PC화면으로 클릭해서 보시면

사진을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저번주 욕지도 관광으로 산행을 못해 이번주는 봄소식도 들을겸
남해 응봉산,설흘산을 찾았다.
갠적으론 9년전 봄에 응봉산만 올란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설흘산도 연계해서 돌았다.
완연한 봄날에 땀을 조금 흘렸고 곳곳에 피어있는 야생화 촬영에
힘든줄도 모르고 산행을 즐겼다.
등산객이 한산하여 둘만의 여유로움도 좋았고
다행히 응봉산 정상에서 산객을 만나 두사람 인증샷도 할 수 있었다.
오후 약속 관계로 다랭이마을 탐방은 하지 못해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다랭이 마을은 몇번 들렀기에 큰 아쉬움은 없는 듯 하다.
언젠가는 선구마을에서 설흘산으로 오는 종주코스도 한번 해 보곤픈 
희망을 가지면서,,,,
















사천에서 1시간10분 소요

다랭이마을 제1주차장 도착.09시35분 




신변정리후 도로를 따라 다랭이 마을 입구를 지나

응봉산 초입부 도착. 산행시작 09시50분 




임도를 따라 조금 올라간다.






응봉산 육조능선 




본격적으로 등산로로 진입한다.




급경사라 뒤따라오는 마눌을 지다리며 

야생화 촬영에 집중한다.

남산제비꽃

이파리가 쑥갓 모양인것 보니 남산제비꽃인듯

흰제비꽃하고 비슷한데 이파리 모양으로 구분 






현호색




안부도착.10시

산행한지 10분 밖에 안지났는데 벌씨로 지친듯 

오늘 날씨 좋다고 봄 등산복 입으라 했는데

결국 말을 안듣고,,,무척 더운 듯 






나는 무배낭

분이는 무거운 배낭 ㅎㅎ




진달래는 지천으로 만개 





응봉산이 보인다 









저멀리는 설흘산 










산자고가 피기 시작한다.






너덜지대를 오른다 




다랭이 마을을 당겨본다

미세먼지가 심하다.






응봉산(매봉산) 도착.10시42분 /산행52분 소요 




9년전에는 여기서 막걸리도 사먹고 했는데,,,지금은 없다.



다행히 다른 산객을 만나 인증샷을 부탁한다.

그분들은 설흘산으로 올라와서 응봉산을 지나 칼바위,선구마을로 하산한단다.

나두 다음에는 선구마을에서 한번 올라 와 보구 싶다.




다른 산객들이 가야할 칼바위능선 (뇌산) 암릉이라 조금 위험할 듯 




간단히 요기를 하고 




설흘산까지 2KM를 간다.






수양산악회 시그널도 보이고 



10분간 휴식후 설흘산을 향해 출발.10시52분 

급경사를 내려간다.










헬기장 



남산제비꽃




다랭이마을 하산길

9년전에는 술에 취해 설흘산 오르기 싫다고 여기에서 하산함 ㅎㅎ








설흘산이 우뚝 서 있다.





제비꽃




사거리.11시23분 

여기에서도 다랭이 마을로 하산할 수 있다.






또 급경사가 시작되고 




설흘산 오르는 도중에 얼레지가 지천으로 피어있다.






수줍어서 말도 못하고 




안부도착.














설흘산봉수대 도착.11시40분 /응봉산에서 50분경과

산행 1시간50분 경과.










설흘산에서 본 다랭이 






멀리 금산이 보인다.미세먼지가 넘 심하다. 




조짜는 응봉산이여 






둘이서 한가로이 다를 한잔씩 나누고 




씩씩하게 하산 




그늘사초




자비로운 시어머니꽃 산자고 








지금부터 끝까지 급경사 ㅎㅎ






누굴?!




나는 배낭도 없이 한가로이 ㅋㅋ






우리 셀파 욕본다 




생강나무꽃

향기가 좋다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나는 먼저 내려오면서 씰데없이 




제비꽃/오랑캐꽃

요 꽃이 필때면 오랑캐들이 침략해 온데서 불명예를 안고 사는꽃 






남산제비꽃







양지꽃




너덜지대 도착.










우리가 내려온 설흘산 




산행종료.12시37분/4.5KM/2시간45분소요/실제산행시간2시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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