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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산 종주도 하구 Y자 출렁다리도 건너보고

2020년 산행

by 기피리 2020. 2. 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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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수양산악회 2월 정기산행 (지원산행)


일 시 : 2020년 2월 16일 (일)


산 행 지 : 거창 우두산(1046M) 


코 스 : #고견사주차장-#바리봉-#장군봉-#지남산-#의상봉-#우두산상봉-#암릉-#마장재-#Y자출렁다리-

        #고견사주차장 (원점회귀)

        (9.7KM/6시간10분 경과/점심,쉬엄쉬엄) 실제산행시간 4시간 50분 소요.


출 발 : 사천08시-산청휴게소-고견사주차장 09시40분 도착.

        

누 구 랑 : 사천하늘바람산악회 지원팀 5명 참가.


날 씨 : 맑다가 흐림,칼바람,오후에 진눈깨비 내림.


휴대폰으로 보시는분들은 맨아래에 PC화면으로 클릭해서 보시면

사진을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우두산은 몇번째 오르는지 이제는 까먹을 정도다

하지만 이번 산행은 장군봉을 올라 우두산,마장재로 내려오는 종주코스다.

마장재에서 장군봉쪽으로 내려오는 코스는 두번 해 보았는데 

역코스로 처음 시도하는 코스라 설레였다.

전국적으로 눈,비예보에 많은 걱정을 했지만 새벽에 비가내려

아침에는 날씨가 좋았다.

바리봉 오르는 급경사 로프는 계단으로 교체되어 있었어 무난히 오를 수 있었다.

장군봉에서 지남산가는 능선에는 칼바람이 얼마나 세찼는지 

왼쪽 얼굴이 마비될 정도로 차가웠다. 

지남산 오르기전에 점심을 간단히 먹는데 넘 추웠다.

비닐쉘타를 가져갔지만 장소가 협소해 쉘타를 치지않고 그냥먹는 바람에

오들오들 식사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시간상 의상봉에서 종주를 할것인가 아님 고견사로 하산할것인가 고민하다 

하산시간까지 2시간 남았기에 죽자살기로 가면 될 것으로 판단되어 종주하기로 결정함.

우두산상봉에서 마장재 가는 능선에는 진눈깨비가 세차게 내렸지만 

우리는 굴하지 않고 내달렸다.

마장재에서 한숨 돌리고 곧장 급하산을 하여 Y자 출렁다리입구에 도착했다.

아직 개장중이라 출입금지 안내문이 있었지만 살째기 선을 넘어 출렁다리를 

통과해 하산을 마무리하였다.

오전에는 날씨도 좋고 조망도 좋고 즐거운 산행을 시작했지만 

오후에는 기상악화와 하산시간의 촉박함으로 매우 힘들었다.

그러한 만큼 추억은 뇌리에 더욱 각인 되겠지요~

하늘바람 5인의 용사들 수고많았습니당^^
















09시40분 고견사주차장 도착.




신변정리후 09시47분 산행시작

하늘바람팀은 장군봉으로 오르는 종주코스 선택 










여기서 바리봉으로 오르는 코스 선택 

우측으로 가면 바리봉을 거치지 않고 우회해서 장군봉을 오른다

이왕이면 바리봉쪽으로 가야 조망이 넘 좋다.






용당소 마을 안부 도착.10시05분 






바리봉이 스위스 마테호른 처럼 눈앞에 우뚝 서 있다.




의상봉도 조망된다.




건너편 마장재와 출렁다리를 당겨본다.




저멀리 비계산에는 상고대가 보이고 



슬랩지대 도착 






조~짜가 비계산과 미녀봉이여~




우리 산대는 신났다 

위험하게 암릉을 넘어온다 




바리봉 오르는 급경사엔 안전하게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3년전에는 하산할 적에 로프로 내려 오는데 상당히 위험했었다.

오늘도 예전 생각이나 여성분들때매 약간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그 고민은 기우였다.




예전 계단이없고 로프구간일때 






바리봉 도착.10시40분 

예전엔 정상석이 없었는데 거창딸기 모양의 예쁜 정상석이,,,,










요때까지 다들 즐거운 표정들~ㅎㅎ

날씨 조~코 조망 조~코 





바리봉 정상주를 한잔한다.






2015년 9월 바리봉 정상석 ㅋㅋ






내려가는길도 계단으로 싹 ~다 갈아 엎어주셨네 ㅋㅋ




뒤돌아 본 바리봉 




눈앞에 우뚝선 장군봉 






장군봉 아래 갈림길 도착.11시12분 




장군재 도착.11시20분 

여기서 장군봉을 갔다와야 한다 120M




배낭을 벗고 다녀오기로 




장군봉 도착.11시25분 




예전엔 스테인레스로된 표지봉이 있었는데

지금은 정상석이 없다 



2015년 9월 표지봉 




가조들녁 







영정사진 한판찍고 




다시 안부로 내려와 파이 한개씩 먹고 




의상봉을 향해 출발한다.






점심을 먹는다.12시 

처음에는 햇빛이 있어 좋았는데 식사 도중에 구름이 몰려와 디지는줄,,,






출발 12시55분 




지남산을 오른다

밥먹은 후라 힘들다

바람도 세차게 불고 






지남산 도착.13시10분 





지남산 정상을 홀로 지키고 있는 일송~












아이고 ~

빨랑들 안오나?




의상봉,우두산상봉 그리고 좌측 저멀리 작은 가야산이 조망된다.






의상봉이 코앞에 














의상봉 계단밑에 배낭을 두고 다녀오기로 






의상봉 도착.13시55분 




빨랑찍고 마장재로 가야제~

그 고생에도 다들 즐겁고 해피해 보인다.




오후인데도 의상봉 칼바람에 상고대가 피어있다.





언릉가자 




의상봉에서 본 출렁다리 




건너편 상봉 




배낭을 메고 출발 








뒤돌아본 의상대사봉 




소머리봉 도착.14시25분 





빨리 찍고 달리자~

하산시간 1시간30분 남았다.



코끼리 아저씨 통과중~




암릉지대에 도착하니 진눈깨비가 세차게 때린다.




갱서기 머 하노?












출렁다리 함 당겨보고 




그와중에 똥폼도 함 잡아보고 




마장재 800M전방 




오전에 올라간 바리봉과 장군봉이 눈바람에 희미하게 보이공






당보충 하고 




마지막 봉우리를 넘는다




마장재 도착.15시20분 








눈보라는 몰아쳐도 우리는 굴하지 않는다 ㅎㅎ





갱서기 사진 좀 찍어 달라 했더만 동영상을 찍었다. 문디




빨랑 내려가자 




출렁다리 입구 도착.15시40분 




개통도 안했는데 잠시 실례합니당~










아래를 보니 아찔하다 ㅎㅎ

오늘 출렁다리 인증샷 할거라꼬 따라 나선 써니

소원성취 완료 ㅋㅋ








시간관계상 느끼지도 못하고 사진 몇장으로 만족한다.




출렁다리를 통과하면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나무계단이 있다.



한창 공사중인 시설물 

4월달에 개통이라나?!






산행종료.9.7KM/6시간10분경과/실제산행시간 4시간5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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