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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산성의 슬픈흔적을 찾아서

2015년 산행

by 기피리 2015. 8. 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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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15년 8월 23일 (일)


진주광제산악회 8월 정기산행


함양 황석산


유동마을-깊은골샘터-황석산정상-북봉-뫼재-1165봉-장자벌갈림길-청량사-장자벌정류소(약10KM/6시간소요)










진주 공설운동장 8시출발-함양휴게소 10분간 정차-산행들머리 유동마을주차장 09시20분도착

09시25분 산행시작







멋진 소나무가 우릴 반겨준다.



오늘 우리가 올라갈 능선들이 펼쳐져있다.



탐스러운 아가씨 가슴마냥 추석을 기다리는 모양이다.



오미자도 있고




탐스러운 것이 여기도있네 추석이 다가오면 아줌마 거시기 처럼 자태를 뽐내겠지~



마을을 통과한다.



점점 산행들머리는 가까워오고


산행지 초입도착. 09시38분





급경사가 시작되자 타산악회 회원들과 엉켜 밀리고밀린다.



정체가 심하다.



힘든 급경사를 오르고 난후 잠시 목을 축인다.



저앞에 능선이 보인다.10시 36분.




처음으로 시원하게 조망이 된다.



다들 오르막 치고 오른다고 고생한 흔적이 역력하다.



저멀리 황석산 정상이 보인다.






또 오르막 중간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막걸리 한잔씩 나눈다.



또 오른다.



힘들게 오르고 나니 정말 멋진 조망이 펼쳐진다.

저멀리 오른쪽 봉우리가 정상이다.



당겨본다.




망월대 도착.11시20분

조망 좋은곳에서 잠시 휴식. 오늘 무지 땀을 흘린다.



나으 첫번째 인증샷!




황암사 갈림길 도착.11시 27분.





정상이 지척이다.




하늘바람산악회 오늘 지원팀.




왜군들에게 황석산성이 함락되자 그 많은 병사와 아녀자들이 뛰어 내려

붉게 피로 물들여 졌다는 피바위가 있다.

그 핏물이 남강까지 흘러갔다고 하니 ,,,

오늘 황석산을 4번째 오르지만 그때마다 그아픈 역사를 다시 한번 생각하며

숙연한 마을을 가진다.




힘들게 성문을 통과한다.11시40분



정상을 바라본다.



베낭을 두고 정상 반대편 봉우리를 갖다오기로 한다.



정상과 그너머에 북봉이 보인다.



저번에는 정상 오르는길이 로프로 올랐는데 지금 보니까 테크로 되어있다.







성벽위에서는 일행들이 점심자리를 만들고 있다.





여노가 라면 어지간이 퍼가라~





맛난 점심이 끝나고 정상탈환을 위해 준비중




흐흐 여기는 완존 먹으러 왔구만 ,,,쩝쩝




테크로 되어 있어서 안전하고 편하긴 하네. 스릴이 없어 밋밋




우리가 가야할 북봉쪽을 바라본다.



정상에는 인증샷 찍느라 도때기 시장같다.



정상에서 바라본 성벽






정상옆 암능에서 우리 지니 총무가 화보찍고 있슴.




지니야 빨랑온나? 하산해야지~




세정과 정자도 화보찍고 있었넹~



하산



성수 부대장 까불지 말고 하산하자!






멋진 거북바위가 보인다.



정상을 뒤돌아 본다.




가까이에서 본 거북바위.

나도 함 올라 타 보자.




다행히 밑에 있던 승래 직전회장 폰으로 박아 준다.



거북바위와 정상



북봉은 위험하더고 통제. 우회하란다.




북봉능선







수풀을 헤치고





등산로 정비가 들된듯 나무와 수풀이 심하다.



탁현마을 갈림길 도착.13시43분.

우리는 장자벌로 내려가야 하기에 한코스 더 직진한다.




또 숲을 헤치고 전진한다.














장자벌 갈림길 도착. 14시08분.



직진하면 거망산.

우리는 우측으로 장자벌 방향으로 내려간다.



하산하기전 10분간 휴식.




급경사를 내려간다.




무릎이 아프다. 10분간 휴식.



장자벌 갈린길 또 나온다.14시53분




임도 도착.



대형 물탱크도 있고. 아마 청량사 물탱크 인듯.



청량사 도착.15시15분



목도 축이고 10분간 휴식.










헛개나무란다.




장자벌교 도착.





우리의 애마가 기다린다. 오늘 산행 끄읏.15시30분 (산행 6시간 경과)



옆계곡에 내려가 오늘 하루의 피로를 푼다.





건너편에 보이는 식당에 가서 시원한 막걸리를 한잔씩 한다.



찌짐에 막걸리 조오타~ 하늘바람 화이팅!!




진주로 오던길에 생초 모식당에 들러 메기찜에 소주와 저녁을 해결하고

오늘 하루 모든 일정을 마쳤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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