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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영취산 부전계곡을 따라

2015년 산행

by 기피리 2015. 9. 1.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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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등산연합회 제8차 정기산행


2015년 8월 30일 (다섯째 일요일)


함양 영취산(1076M)~부전계곡


장수 무룡고개-영취산-백두대간-논개생가갈림길-덕운봉-극락바위-부전계곡상류-용소-상부전주차장(약7.5KM)







사천 8시출발-함양휴게소 10분간 정차-전북 장수 장계면 무룡고개 9시45분도착.



신변정리후 9시55분 산행시작.






주차장에서 조금 올라오면 산행 들머리가 나온다.

지금 보이는 우측방향은 장안산 들머리이고

우리는 좌측으로 올라 가야 영취산 정상이 나온다.



왼쪽으로 영취산 들머리 진입




백두대간 오르는길이라 역시 리본이 많이 있다.



영취산 정상에서 좌측으론 육십령, 우측으론 백운산방향이다.



영취산 정상까지는 15분정도면 오를 수 있지만 상당히 급경사다.






저 앞에 정상이 보인다.



영취산 정상도착. 10시10분/산행15분경과





인증을 하고 육십령방향으로 고고



백두대간 능선이라 조금 편안하다. 전날 마신 술기운은 남아 있지만,,,,



산죽구간이 제법 진행된다.



국장하고 까투리.산죽비트~




논개생가 갈림길 도착.10시40분



하늘바람팀 선두를 만나다.10분간 휴식.



덕운봉이 보인다.



덕운봉 도착.10시55분 /산행 1시간 경과

훗날 안 사실인데 덕운봉이 아니고 덕운봉 삼거리임.

이정표에는 덕운봉으로 잘못 표기되어 있슴

덕운봉은 부전계곡 방향으로 조금 더 가야 있슴. 



이정표가 잘못된듯.

육십령,민령 백두대간은 여기에서 좌측으로 가야 하는데 여기는 직진으로 되어있다.

직진은  극락바위와 제산봉가는 방향인데,,,,




나으 愛人.기둥을 붙잡고 좋텐다.ㅎㅎ

부실한 기둥 넘어간데이~





하늘바람팀! 인증 한번하고.

우리 구조대장은 백운산까지 뛰어갔다온다고 했는데 아직 오질 않고,,,



나도 끼워줘~



부실한 이정표를 바로 세우고 인증샷




제산봉방향으로 출발.급경사를 내려간다.






우리구조대장 백운산까지 조~ㅅ 나리 뛰어갔다 온다고 욕봣데이.

여기 삼거리에서 오늘 산행코스를 벗어나는 오류를 범했다.

좌측으로 가야 극락바위와 제산봉을 갈 수 있는데 우리 일행들이 먼저 오른쪽으로 내려 가버렸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사무국장,구조대장 우리 세명도 오른쪽으로 내려 갈 수 밖에 없었다.

아무리 백두대간을 벗어난 구간이라도 저런곳에 이정표 하나정도는 세워놓았어 하는데,,,

많은 아쉬운 생각과 원망을 한다.



앞에 먼저 잘못 내려간 사람들을 곱씹으며 막걸리 한잔에 위안을 삼는다.



조금 내려오니 점심자리를 펼치고 있었다.

아직까지도 자기들은 잘못 내려온줄도 모른는 듯 했다.11시45분




그래서 우리는 같이 안앉고 우리는 왼쪽에 자리를 잡고 라면을 끊인다.




한시간 가량 점심을 먹는다.



밉지만 우짜것노? 식사후 단체인증을 한다. 다드림팀-하늘바람팀 화이팅!!




급경사를 조금 내려오니 벌써 계곡물 소리가 나고

임도에 들어서서 뒤돌아본다.

오른쪽은 금방 우리가 내려온길,왼쪽은 백운산,영취산 올라 가는길




산행은 이렇게 쉽게 끝나 버리고






다른 사람들은 또 먼저 가버리고 사무국장하고 둘이서

보이는 저곳에서 알탕을 한다.



한 30분간 피로를 푼다.





칼크이 씻고 계곡을 따라 하산.



용소 입구 도착.






용소 도착.13시40분




부계정사.





부전마을 이장님댁 담부랑












사방댐이 잘 되어 있다.



마을장터 도착.13시55분




화장실이 예쁘다.









주차장 도착.14시 /여유있는 휴식과 점심포함 4시간경과.




너무 일찍 내려오는 바람에 술만 진땅 마신다.




정규산행을 마치고 온 산성팀들이 만들어준 전어무침.





성철스님 기념관앞 연화식당도착.





오리 불고기에 소주를 한잔 더 곁들인다. 하늘바람산악회 화이팅!




우리 부회장님은 이쪽에 있었네~





그렇게 즐거운 하루는 끝이나고 ,,,그 이후로는 기억이 가물가물~


오늘은 사천등산연합회 산행이라 힘들지 않았고

각 산악회 회원들과 돈독한 우정을 나누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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