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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입도.뭉클한 가슴을 억누를 수 없었다.

2015년 산행

by 기피리 2015. 9. 1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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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독도관광 및 성인봉 산행



사천05시30분-진주06시출발-와촌휴게소 10분간정차-포항 여객터미널앞 모식당 도착.



북어탕에 아침을 먹는다.






비가 조금씩 내린다. 날씨 때문에 걱정이다.

오늘 울릉도 도착하여 독도탐방도 해야 하는데,,,



아침 먹을적에 해장술을 한잔하였더니 알딸딸하다.



탑승전 인증.



다행히 성인봉실을 예약하였다.

작년에 울릉도 갈적에는 좌석예매였다. 그래서 무조건 성인봉실에 어그지로 들어누웠었다.

멀미에는 소주한잔하고 드러눕는게 최곤기라,,,,



초반부터 판을 벌립니다.

승무원한테 몇번 지적을 받아도 막무가네입니다.




동현이 아우가 사가지고 온 족발이 안주로 인기입니다.



깨째째한 모습에 한잔 그나하게 하셨네요.



먼바다로 나가니 일행들이 슬슬 멀미를 시작합니다.



아~ 나도 살살 입질이 옵니다. 작년에는 무사히 울릉도에 도착하였는데

이번에는 많이 괴롭네요.



울릉도 도착.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울릉도에 도착하였습니다.



우리 거부기 인증샷 들어갑니다.





울릉관문교를 통과합니다.

오른쪽 황토색 제일 큰 건물이 우리의숙소 송림비치호텔입니다.



배에서 내려 울릉관문교를 통과하는 모습들



여행사에서 우릴 맞이하네요.



날씨가 좋지않은 관계로 오늘은 독도입항이 힘들어 내일하기로 합니다.

숙소에 베낭등 짐을 두고 한식뷔페를 한후

카메라만들고 울릉도투어와 성인봉등반에 나섭니다.



전속버스 기사및 가이드

일단 나리분지로 먼저 가서 성인봉등반할 사람은 등반하고

돌아올적에 울릉도 투어를 할 예정




악어굴로 들어갑니다.노을작.


나리분지입구. 홍살문을 지나갑니다.



저 아래 나리분지가 보입니다.


나리분지 도착.

우리가 타고온 투어 버스. 30몇인승이라 일행들이 두대로 나눠서 왔다.



등반팀과 투어팀이 헤어지기전 단체사진.

나는 동현이랑 투어쪽을 선택했다.

작년에 성인봉을 다녀왔고 등산시간도 2시간반 정도밖에 없기에

무릎안좋은 두사람이 무리수를 두기엔 위험이 따를것 같았다.

등반희망자는 12명으로 확정되었다.









투어팀들은 씨껍데기주를 한잔하기로 한다.








막걸리도1만원,전도 1만원씩.





저멀리 코끼리 바위가 보인다.



앞으로 멋진 사진은 대포로 찍은 이동현 아우님 작이다.



동해의 은빛물결 (photo by 이동현)



울릉도엿 판매장도착.



호박엿 큰봉지 하나 1만,제리 5,000원,조청2만원.








돌아오는길에 갑자기 멋진 노을이 시작된다.

버스를 세우고 노을을 감상한다.





숙소 도착후

호텔 한켠에 있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는다. 반찬이 조금부실하다.

작년에는 숙소는 따로 정하고 매끼를 다른식당에서 먹으니

소주도 한잔하면서 정말 좋았는데,,,(오징어내장탕,해물칼국수,산채비빔밥등)

이번 투어는 이곳에서 네끼를 한식뷔페에서만 먹는다. 단점이다.


식사후 부둣가와 해안에서 해물과 함께 소주를 한잔 할려고 하였으나

울릉도에 풍랑으로 인해 일주일간 어선들이 출항을 하지 못하여

포장마차등 해물파는곳이 없어 아쉬움이 엄청하였다.

그래서 숙소에서 매운탕을 끊인다. 동현이 아우가 가져온 양주를 잡는 필자 ㅋㅋ

그래도 편이점에서 얼음도 사가지고와서 그럴듯하게,,,

참 현식이가 사천에서 사온 통닭도 하루가 지났지만 맛났다.




울릉도 노래방투어.

에어컨이 되지 않은 지하실 노래방.

주인이 선풍기를 틀어주며 하는말~올여름에도 선풍기로 견뎌냈다나!

그래도 정말 즐거운 추억을 만들지 않았나 싶다.



노래방을 나와 편이점에 들러 간단한 안주를 챙겨 바람을 쎄러 산책에 나선다.





멋진 동굴이 나온다.



현식 아우가 가져온 라면

라면 끊이는 도중에 가스가 모자라 현식이가 뛰어가 가스를 새로 사오기도,,,



이틋날 아침. 울릉도의 일출~노을 작.

우리팀은 간밤의 주사로 인해 일어나지 못하고 다른 팀들은 새벽 일찍 일어나

해안로를 산책하면서 일출을 보기도 했다.



우리의 숙소



일찍 아침을 먹고 동현이랑 주변탐방에 나선다.












저꼭데기있는 향나무를 동현이가 대포로 잡아 당긴다.







간밤에 어선들이 잡은 오징어를 새벽에 작업하여 말리고 있다.






몇일만에 출항하여 잡은 오징어. 아줌마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오징어 1만,야채6,000원,초장2,000원,소주3,000원

그래도 울릉도 싱싱한 오징어횟만 쥑인다.

아침부터 알딸딸하다.









독도를 가기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저동항 도착.




승선에 앞서 태극기도 구입하고



승선권도 나누어 받는다.



저동항 방파제에 우뚝서 있는 촛대바위

작년에 저곳에서 문효아우랑 사진 참 많이 찍었지.



작년 자료사진



작년 자료사진



독도 승선준비중







나으자리 다-04

본래는 중간인데 일행중 부가 떨어져있길래 교체해줌.




슬슬 반응이 오기 시작함. 독도까지 1시간반정도 소요됨.


은빛 물결위로 독도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노을작.





독도야 반갑다.

독도를 한바뀌 선상관광한다.











독도! 입도 성공





단체 인증샷!

동현이가 준비해간 대형 태극기를 들고있는 필자.




동현이랑 인증샷!

뭐시기? 우리가 태극기를 반대로 들지 말자 했거늘 우리가 결굴 실수를 범하고,,,

































독도 수비대와 함께

일계급 특진 시켜 주시기 바람












독도탐방은 30분간만 주어진다.

독도를 홀로 두고 가려니 마음한켠이 아프다.





1시간 30분후 저동항 도착.







독도탐방후 늦은 시간이지만 봉래폭포 탐방후 숙소가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한국의 3대 풍혈중 한곳
















배가 고파 빠르게 호박막걸리를 한잔씩한다.




숙소에 도착하여 늦은 점심을 먹는다.



우리가 타고 나갈 배가 대기중이다.



울릉도를 떠나기전 아쉬움을 달래본다.

아침에는 남의좌석에서 회 몇점 얻어먹었지만 이번엔 우리끼리,,,(동현소임ㅋㅋ)



맛난 방어회도 시키고



동현이 아우가 연신 쥑인다고 한다.




짐을 슬슬챙겨 배타로 가자.



울릉도여 안녕!






배에 타자마자 또 시작이닷!

1박2일동안 술마신 기억밖에(?!) 없는듯,,,ㅎㅎ





포항도착 할때까지 3시간동안 마셨다.




포항도착하니 어둑어둑하다.





포항 죽도시장으로 이동하여 회와 함께 저녁식사를 한다.



이거 먹을줄 알았제






작년에도 포항도착하여 죽도시장에서 회를 먹었지.



갔다 갔어~

그 이후론 기억이 가물가물,,,,




이번 울릉도와 독도탐방 정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듯 하다.

특히 삼대가 덕을 쌓아야만 들어갈 수 있다는 독도.

반신반의하게 들어간 독도!

무사히 입도할 수 있었슴을 가슴깊이 감사드린다. 모두에게~

독도는 필시 우리땅이고 그누구도 넘볼 수 없음을 경고한다!!

다시 만날때까지 안녕 내사랑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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