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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감악산 아스타 축제장 (꽃& 별여행)

2024년 산행

by 기피리 2024. 10. 2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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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0일 (일)

경남 거창 감악산 아스타 국화 탐방

코스 : 제1주차장 - 감악산 정상 - 미디어파시드 - 제1주차장

​​(4km / 1시간 20분 소요)

출 발 : 사천 08시 30분 출발 - 제1주차장 09시 40분 도착.

누 구 랑 : 홍여사랑 단둘이

날 씨 : 흐림.

최근에 무릎이 영~ 안 좋아 등산을 자제하고 있다.

요즘 등산의 계절인데 미치긋따!

그래서 가까운데 트레킹도 하고 꽃도 보고 오기로 하여

거창 감악산을 찾았다.

다행히 오전이고 꽃이 끝물이라 주차공간이 있었다.

차에서 내리니 엄청 춥다.

혹시 몰라 가져간 점퍼를 입고

먼저 감악산 정상을 다녀온 후 아스타 화원으로 갔다.

흐미! 요 며칠 사이 기온이 느므 내려가 국화들이 완전히 저버린 상태

그나마 억새들은 절정이었다.

미디어파시드에 올라가 빙~ 사방을 한번 둘러 보고는

관측소로 가서 내부에 전시된 별 사진 구경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제1주차장에 도착하여

먼저 감악산 정상을 먼저 다녀온다.

 

이른 시간인데도 차량이 많다.

화장실을 다녀와서

09시 50분

등산 앱을 작동하여

감악산 정상으로 향한다.

거창 별 바람 언덕

뒤돌아본 주차장

홍 여사가 배낭 메고

나는 공짜로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야생화가 많이 저 버렸다.

홍 여사는 경량 패딩과 장갑을 끼고

예전 이곳에 야생화가 많이 있었는데

용담

산부추

구절초

활공장으로 올라가 본다.

활공장에서 본 월여산과 황매산

당겨보니 월여산 아래에 터널과 다리 공사가 한창이다.

오도산 방향

가스가 가득해 조망이 흐리다.

감악산

10시 05분

주차장에서 15분 경과 ㅎㅎ

 

머가 보이능가??

C바라 아무 JO두 안뵈!

황매산 방향

그 옆에 방향

또 그여폐 방향~

정상에 바람도 마이 불고 추버서 간식도 못 먹고 다시 돌아간다.

활공장에 가서 음료와 닭알을 즐긴다.


 

엠비씨 중계소 앞

해맞이 포토존

요는 그래도 항그슥 살아 있네

바람의 언덕에서

가야 할 아스타 화원과 황석산이 조망된다.

당겨본 황석산

퇴끼풀

주차장이 만차 디신하네

아스타는 졌지만

그래도 인증은 하고 가야제!

예전에 없던 미로

아쉬워 찍어 보지만

미디어파시드

 

억새와 팔랑개비

그래도 올라가 보자!

억새는 가는 갈을 아쉬워하고

팔랑개비는 잘도 돌아가네 ~~~

파카 입은 억새 여인

아스타는 가도 억새는 아직 살아 있네~

꽃& 별 여행

아스타는 정말 갔지만

그래도 오늘 바람이라도 느꼈으니 넘 조타!

아쉬움이야 얼마나 그시기 하겠노 마는 ~

인생사 새옹지마라 했거늘~

내년에 다시 오모 되지

올해 그렇게 아스타 국화가 만발되었다 삿던데,,,

뒤늦은 후회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법

후회는 하지 말자!

관측소나 한번 들러 보자.

관측소 구경 후 마지막으로다가 아스타와 작별한다.

C바라~ 산악 카들이 즐비하네

한대 쌔비 가삐까?

므찌다!

제1주차장에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우리가 지나온 길

 

 

비록 아스타는 저버렸지만 그래도 므찐 풍광들도 있었고

풍력발전기의 힘찬 동력을 충전한 하루였기에

별 후회는 없는 없는듯 하였다.

빨리 무릎이 좋아지길 간절히 바라면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보잘것없는 기록이지만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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