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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부봉 6봉 산행기 (조령산휴양림 ~ 부봉 - 문경새재주차장)

2024년 산행

by 기피리 2024. 6. 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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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6일 (일)

경북 문경 부봉

코스 : 고사리주차장 - 조령산자연휴양림- 조령관 - 동화원 - 동암문- 부봉(1봉~6봉) - 조곡관 -

교귀정 - 주흘관 - 문경새재주차장

​​(약 13.7KM / 점심, 휴식 포함 6시간 40분 소요)

출 발 : 사천 06시 출발 - 남성주, 문경휴게소 2군데 정차 - 고사리마을 09시 15분 도착.

누 구 랑 : 사천수양산악회 제366차 6월 정기산행

날 씨 : 맑음.

그동안 가보고 싶은 곳 중의 한 곳 문경 부봉

조령산과 주흘산은 가보았는데 부봉을 늘 그리워하고 있던 중

수양산악회의 도움으로 숙제를 끝낼 수 있었다.

10년 전 하늘재에서 포암산을 돌아 만수봉으로 오는데 므찐 봉들이 있어

물어보니 부봉이라 하였다.

그때부터 부봉을 한번 다녀오리라 생각했는데

10년 만에 그 소원을 이룰 수 있었다.

부봉 코스는 몇 군데 있는데 우리는 조령산 휴양림으로 올라 1봉~6봉 찍고

문경새재 주차장으로 하산하였다.

시원한 바람과 므찐 조망 덕택에 즐겁고 행복한 산행을

무탈하게 끝낼 수 있었다.

고사리 마을에서 조령산 휴양림을 통과하여 제3관문, 동화원을 거쳐

동암문에서 부봉 1봉을 올라 6봉까지 타고 제2관문으로 하산하여

문경새재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무리함.

 

09시 15분.

공영주차장은 호텔 주차장으로 변하여 버스진입 불가라

암행어사 식당앞 도로에 하차하여 산행을 준비하였다.

 

09시 25분

산행을 시작한다.

고사리 교회를 지나고

다행히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온다.

조령산휴양림 입구.

인증 한번 하고

왼쪽 연풍새재 옛길로 올라간다.

 

한참을 둘레길 수준으로 트레킹 한다.

조그만 쉼터가 나온다.

충청북도 모형탑

실제로는 여기는 백두대간이 아니고

조령산 마패봉이 백두대간이다.

제3관문 (조령관)

현재 보수 중이다.

조령관을 통과하고

 

동화원으로 한참을 간다.

오늘은 더운 날씨인데도 시원한 바람 덕에

산행하기는 좋다.

여기가 낙동강 발원지란다.

 

동화원 입구.

10시 15분

여기서 새재 길을 벗어나

동암문으로 간다.

좌측 부봉, 마패봉 방향으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조금 오르면


우측으로 부봉 방향으로 오른다.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삼거리가 나오고

우측은 6봉을 오르는 길이고

우리는 1봉으로 먼저 오른다.

개인차를 타고 고사리 마을로 오면 여기에서 부봉 원점 산행이 된다.

10분간 휴식

 

동암문으로 오른다.

동암문 도착. 11시 05분

1봉을 오른다.

계단이 시작되고

이 지점은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하는 듯

하늘재에서도 여기를 올 수 있다.

10여 년 전 하늘재에서 포암산을 간 적이 있다.

예전에는 국립공원을 내무부에서 관리한 듯

 

부봉삼거리

백두대간은 하늘재로 이어진다.

부봉은 백두대간에서 벗어나 있다.

1봉은 200여 미터

또 계단을 오른다.

예전에는 로프가 많아 부봉이 힘들었다고 하던데,,,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주흘산 같은데

1봉

11시 28분

산행 약 2시간 05분 경과.

 

1봉을 내려간다.

 

커다란 지붕바위

헬기장 조금 못 미쳐

왼쪽으로 가면 조망터가 나온다.

2봉이 보이는 조망터에서 즘슴을 먹는다.

11시 37분

다시 등로로 나가 2봉을 간다.

헬기장을 지나고

2봉을 오른다.

2봉

12시 57분


 
 

3봉 같은데

미륵바위

3봉을 오른다.

그렇게 위험하지 않다.

3봉

13시 10분

저 멀리 포암산이 보인다.

 

4봉을 간다.

4봉 오르기가 많이 힘들다.

우회로도 있음.

지나온 2봉, 3봉

월악산과 만수릿지

조령산 방향

가운데가 신선암봉인 듯

멀리 월악산 영봉

앞쪽 가운데는 북바위산

4봉

13시 20분.

 

4봉 내려가는 중

우회해서 이쪽으로 오르면 좀 쉬울까?


돌양지

5봉 사자바위가 보인다.

그래도 계단이 있어서 편하다.

멀리 월악산과 포암산

5봉

13시 38분

 

사자바위

가야 할 6봉

6봉 오르기 전 갈림길에 배낭을 벗어 두고 6봉을 다녀온다.

우리는 제2관문으로 내려가야 하기에 다시 이곳으로 와야 한다.

급경사 철계단이다.

월악산을 한 번 더 눈에 담고

지나온 5봉

 

6봉

13시 57분

뒤편으로 조령산 신선암봉과 우측 깃대봉이 보인다.

 

꼬리진달래

돌아간다.

월악산 만수릿지능선 므찌다.

급계단을 내려가고

갈림길에서 제2관문으로 내려간다.

초반은 급경사이다.

계곡물에 발 좀 식히고

세재길 합류

15시 05분

문경새재주차장까지 1시간 소요됨.

방금 우리가 내려온 방향 화살표

새재길을 따라 한참을 내려간다.

과거에 낙방하고 귀향중~

제2관문 (조곡관)

주흘산 입구.

예전엔 1관문으로 올라 여기로 하산한 적이 있다.

1관문까지 3KM 남았다.

주흘산 산행 들머리

우리는 새재길을 따라 내려간다.

인공폭포

고어로 된 국내 유일 한글 표석이고

조선 후기 자연석에 음각된 순수 한글 비석이다.

 

궁디를 흔들며 계속 전진

꾸구리 바구?

 

과거에 떨어져 낙향하고 있네요~ ㅋㅋ

교귀정

교귀정과 소낭구

시험은 낙방해도

발걸음은 사뿐사뿐~

주막은 그냥 통과~


 

조령원 터

살째기 디다본다.

 

문경새재 길 넘 아름답다.

이 길을 세 번째 걷는다.

첫 번째는 사회단체 회장할 적에 사천 노인분들 버스 일곱 대

전세 내어 문경새재 탐방을 한 적이 있다.

그 후 하늘바람 주흘산 정기산행 후 이곳으로 하산하였다.

지름틀 바위

 

문경새재길이 한국에서 걷고 싶은 길 중

으뜸으로 꼽히겠죠 ㅎㅎ

서낭당

 

상주목사 이익저의 불망비

목사(牧使) 재임기간은 1702년(숙종28년)부터 1703년 (숙종29년)까지다.

목사 : 고려, 조선시대 지방의 고을을 설치한 목을 관활하던 정3품의 지방 장관.

 

현감 구명규의 선정비

 

사극 촬영지

왕건교 인데 마지막 한자가 어렵다

자세히 보니 교자가 다리교자가 맞네

혜국사 입구

우리 홍여사 영화 한번 찍고

제1관문 (주흘관)

재1관문을 나오니 넘나 하늘이 아름답다.

이 길로 올라가야 과거 급제 할낀데

조령산 쪽부터 내려왔길래 우리는 낙향인 걸세 ㅋㅋ

새재

그래 잘 세고 있다.

사과 홍보를 위해서 인데

백설공주라~

백설공주는 독사과를 먹었을 뿐인데,,,, ㅋㅋ

말도 따가닥 따가닥 지나가네~

박물관도 지나고

새재비

상가도 지나고

문경새재주차장

16시 05분

아침에 수양 산대장이 16시까지 하산 하라던데

5분 초과 되삣네~

13.7KM

점심, 휴식 포함 6시간 40분 소요.


그래도 낭기리 시원한 쏘맥은 한잔 땡기야제 ㅎㅎ

사천으로 귀향하면서

경북 고령에 있는 기사식당에서 동태찌개로

거시기 한다.

수양산악회 송영철회장님 건배사

사천하늘바람산악회

유준훈 회장 건배사.

마지막으로 사천토요산악회 조남혜 산행대장 건배사를 끝으로

대단원의 끝을 맺습니다.

진정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지나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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