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국립공원 원점산행기 (대전사 주봉 용연폭포 절구폭포 용추폭포)

2024년 7월 7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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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 주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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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 상의주차장 - 대전사 - 주봉 - 후리메기삼거리 - 용연폭포 - 절구폭포 - 용추폭포 - 대전사 - 주차장 (원점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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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2.7KM / 점심, 휴식 포함 5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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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발 : 사천 5시 30분 - 진주 6시 - 남성주휴게소에서 괴산 막장봉 통제 소식 접하고

긴급히 주왕산으로 산행지 변경. 주왕산 상의주차장 09시 10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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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 구 랑 : 사천하늘바람산악회 제114차 7월 정기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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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흐리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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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하늘바람산악회 제114차 7월 정기산행

속리산 막장봉을 계획하였으나 가는 도중 충북 지역에

폭우와 낙뢰로 인해 속리산 전 탐방로가 폐쇄 되어

남성주휴게소에서 집행부의 긴급회의 결과 주왕산으로 산행지를 변경함.

갠적으로 주왕산 세번째 탐방

이번에 처음으로 주봉을 올랐다.

첫번째, 두번째 모두 절골에서 출발하여 가메봉을 넘어 후리메기갈림길에서

주봉을 가지 않고 폭포 쪽으로 하산을 하였다.

소나기는 점심 식사 후 내려 다행이었고

청송지역에는 장맛비가 덜 내렸는지 계곡물이 많은 편이 아니었지만

절구폭포에서 물놀이도 하고 땀도 씻어내니 시원하였다.

다행히 장마 속 정기산행을 잘 마무리하였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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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에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원점 산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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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주차장

09시 10분 도착

주차장 넓고

화장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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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전 때로 한방 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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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시 25분 산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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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지대를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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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여기는 비가 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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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찐 뷰를 배경으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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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묵자 골목

사과막걸리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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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가 도촬 당하고

새 배낭 첫 개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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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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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세번째 방문이다.

두 번은 이쪽으로 하산하였는데

오늘은 원점 산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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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봉 2.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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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우리는 우측 마루길로 올라 주봉으로 갈 것이다.

좌측으로는 용추폭포 가는 길

우리의 하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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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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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봉 2.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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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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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산행을 안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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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척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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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한 점 없으니 땀은 비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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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도전은 계속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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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전망대

10시 05분

산행 40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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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을 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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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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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르니 바람이 조금씩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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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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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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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엄청 긴 계단을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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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미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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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솔나리 납시오~

예쁜 자태로 오빠를 유혹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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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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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꽃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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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봉

10시 45분

산행 1시간 20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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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생일을 맞이한 백 국장

케이크까지 준비한 센스!

백 국장님 생일 추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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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가면 꼭 이런 친구들 하나쯤은 있죠!

자기가 머 슈퍼맨이 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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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백대 명산 완등 식도 추카해 드렸네요.

비록 지인은 아니지만 같은 날 주봉을 오르신 수박골님 추카드려요

자제분들이 케이크와 꽃다발도 준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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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쉼터에서 이른 점심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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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자 백 국장 건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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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케이크 먹읍시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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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50분

다행히 식사가 끝날 즘 소나기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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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돌면서 촬영하니

다들!

당황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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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위치에서 칼등고개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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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리메기삼거리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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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이라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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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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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물소리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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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리 갔다리 계속 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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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리메기삼거리

12시 40분

예전에 절골로 가메봉 올라 이곳으로 하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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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교 수 없이 건너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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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은 가을에 오면 쥑이는데

교통지옥?!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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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거의 다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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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연폭포를 다녀오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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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폭포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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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연폭포

1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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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면 재피 간데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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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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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구폭포로 간다.

200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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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구폭포도 갔다가 돌아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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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구폭포

13시 20분

세번째 만남이다.

물속에 함 들어갔다 나오니 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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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씨버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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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추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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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소 고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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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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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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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기암교를 지나면 원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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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대전사

14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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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접초와 접시꽃

사이에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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홑왕원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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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지대를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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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못한 인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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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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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25분

현 시간부로 산행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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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주로 목을 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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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길에 고령 기사식당에서

동태탕으로 저녁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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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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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나온 길

 

 

 

 

 

충북지역 폭우와 낙뢰로 인해 막장봉 산행은 불발되었지만

집행부의 빠른 판단으로 주왕산 산행 변경은 정말 신의 한 수였다고

칭찬하고 싶습니다.

주왕산은 가을 산이지만 그래도 이번에 처음 주봉을 만났기에

나름 나쁘지 않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종일 장맛비가 예상되었는데도 산행에 참석해 주신

산우 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또한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모든 게스트님들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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