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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소매물도 (남매바위 매물도분교 망태봉 열목개입구 원점회귀)

2024년 산행

by 기피리 2024. 3. 1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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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7일 (일)

통영 소매물도 망태봉

코스 : 매물도선착장 - 남매바위 - 매물도분교 - 망태봉(관세역사관) - 열목개입구 - 선착장 (원점회귀)

​​(약 3.5KM / 점심, 휴식포함 약 3시간 소요)

등대섬을 안 갔기에 거리, 시간 별 의미 없음.

출 발 : 사천 09시 출발 - 공룡휴게소 10분간 정차 통영항 10시 도착.

누 구 랑 : 수양산악회 제363차 3월 정기산행

날 씨 : 맑음.

수양산악회 3월 정기산행지로 통영 소매물도를 잡았다.

갠적으로 2017년 3월 12일 이후로 두번째 방문하는 셈이었다.

며칠 전부터 비 예보가 있었는데 다행히 날씨는 좋았다.

하지만 열목개 바닷길 물때가 맞지 않아 등대섬을 갈 수가 없었다.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즐거운 봄나들이 섬산행을 잘 다녀왔습니다. ㅎㅎ

통영항 대합실

어마어마하다.

다들 설렌다.

하루 세 번 들어가는 소매물도행

06시 50분, 10시 50분, 14시 30분

우리는 10시 50분행을 타고 들어갔다가

소매물도에서 16시 30분행을 타고 나올 것이다.

먼저 비진도 내항을 들어갔다가 다시 소매물도 정박 후

대매물도까지 들어가는 배다.

 

한솔 3호

개찰 후

갱서기 수석부회장 내외

탑승

만선이다.

숨어서 간식을 먹는다.

들키면 헤엄치고 나가야 한다 ㅎㅎ

선상에서는 수양산악회 송회장님 생일 파티가 열리고

나도 꼽사리 끼여 화이트 와인 한잔 얻어 걸치고

이왕 얻어 묵는 거

레드도 한잔 추가하고 ㅋㅋㅋ

통영항을 떠난다.

헤롱이는 씰데없이 새우깡만 축낸다 ㅋㅋ

 

비진도가 보인다.

비진도 내항에 정박해서 짐만 내려주고

소매물도로 슝~하고 달린다.

대매물도와 삼여도

지금은 다섯 개가 보이다가

각도에 따라 세 개로 되었다가

두 개

하나로 합체

삼여도 쳐다보다가 어느새 소매물도에 도착한다.

12시 15분

소매물도에 우릴 내려 주고

한솔 3호는 대매물도로 떠난다.

소매물도 보다 매물도 들어가는 탐방객이 더 많은 듯

다음엔 우리도 매물도에도 함 가봐야겠다.

기념사진도 찍고

오늘은 물때가 맞지 않아 바닷길이 안 열리기에

선착장에서 남매바위로 돌아 망태봉 갔다가

열목개 입구에서 다시 선착장으로 원점회귀하기로 한다.

거리, 시간 별 의미 없음.

 

갱서기 오룩스 등산앱

12시 20분에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좌측 남매바위로 갑니다.

남매바위로 가면 1KM 정도 돌아갑니다.

봄까치(개불알꽃)가 활짝 피었네요.

오늘 수양산악회 지원 온

14인의 하늘바람팀

화이똥 한번 하공!

아래로 선착장이 보이고

비 예보가 있었는데

다행히 날씨가 좋다.

미먼이 조금 있어도 고마울 따름이다.

남산제비꽃도 보이고

봄 내음을 맡으며

삼여도

남매바위

12시 37분

동백 숲을 지난다.

일명 오 형제바위라 칭해본다?

매물도(대매물도)

 

오르막이 시작되자 정체구간 발생.

간간이 두견화도 보인다.

조망 터도 나오고

 

또다시 선착장이 보인다.

동백이 진 것인지 아직 안 핀 건지

동백 아씨가 드물게 보인다. ㅎㅎ

동백 숲을 벗어나면

폐교된

매물도 분교가 나온다.

13시 05분

늦은 만찬을 즐긴다.

오늘 목적은 묵으로 온 듯

하늘바람 파이팅!!

폐교 내부는 수리 중

용시기는 커피를 내리고

커피 한잔하고 출발 전

음주 사진 한판하고

1961년 개교하여

1996년에 폐교됨.

망태봉을 향하여

한려해상국립공원

관세역사관으로 오른다.

음주 후라 MY D다.

관세역사관.

14시 30분.

폐교에서 5분 걸림 ㅋㅋㅋ

맥아더 아저씬 줄~

망태봉

아저씨와 이모 저모

 
 
 

조신하게

한려수도

등대섬으로~

아재 둘이 등대섬을 바라본다.

망산도 보이고

7년 전에는 등대섬에 들어가 봤는데

오늘은 물이 들어오는 시간대라 조금 아쉽다.

2017년 3월 12일 자료 사진

 

송 부회장 신놨네 ㅎㅎ

홍 여사도 7년 전에 동행했었지

조으냐?

오늘은 순진 무궁하네 ㅎㅎ

 

찍었다 빨리 가자!

곳곳이 조망터일세.

등대섬으로

오늘은 여기에서 사진 놀이하고 돌아갈 것임.

절경

 
 
 
 
 
 
 

열목개까지 간 초대회장.

다시 돌아가자~

매물도가 보인다.

정총무 오데 갔다 왔노?

언제나 패잔병 가터 ㅎㅎ

이번에는 망태봉 패스하고 직진으로 간다.

폐교 입구 통과 중

재우 일등!

푸른 선을 따라 내려간다.

쿠크다스 펜션.

소매물도를 쿠크다스 섬이라고 칭하는 이유는

오래전에 이 섬에서 크라운제과 쿠크다스 과자 광고를

찍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광고해 주는데 과자 한봉 안 주남 ㅋㅋㅋ

조그만 내려가면 선착장이다.

원점회귀

등대섬 들어가려면 바닷길 물때를 잘 알아보시고 오시길.

선착장

매점에서

아이스크림 항개씩 빨고

오늘 수양 송회장님 생알이라 무한정 쏘네요~^^

오늘도 헤롱헤롱

단골!

인민군 경례!!

현 시간부로 트레킹을 종료합니다.

15시 20분

3.5KM

휴식, 점심 포함 3시간 소요.

나가는 배는 16시 30분 (오늘은 16시 20분에 출항했음)

시간표는 16시 30분인데

잘못하면 배 놓칠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선착장에 오시길,,,,

건물 모퉁이에 앉아 하산주를 한잔한다.

야들은 위험 시리.

망부석 될라~

승선권을 받고

분명 16시 30분인데

20분에 출항했음.

매물도에서 우리를 태우러 한솔 3호가 들어오고

줄을 서시오~

무사히 승선하고

승선하자마자

모두들 쓰러지고

사천에 도착하니 19시

예약해 둔 식당에서

오리탕으로

모자란 알코올을 보충한다.

수양 송 회장님 건배사

하늘바람 유 회장님 건배사

그렇게 하루의 일정은 무사히 끝나더이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우리가 지나온 길

 

 

 

 

 

비록 등대 섬은 들어가지 못했지만

2024년 봄 섬 산행 소매물도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게 되어서 행복하였습니다.

함께 한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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