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둔철산 종주 (정취암 대성산 와석총 둔철산 시루봉 투구봉 삼거리봉 외송마을 홍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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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0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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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둔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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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 정취암 - 대성산 - 와석총 - 둔철산 - 시루봉 - 투구봉 - 삼거리봉 - 외송마을 - 홍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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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8KM / 점심, 휴식포함 약 5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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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발 : 사천 08시 10분 출발 - 정취암주차장 09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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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 구 랑 : 기부니와 단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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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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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둔철산 네번째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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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아들하고 한잔 한터라 산에 안 가기도 그렇고 해서

가깝고 덜 힘든 산행지를 고른 결과

산청 둔철산 종주를 하기로 하여 정취암으로 갔다.

정취암에서 대성산, 둔철산을 넘어 홍화원으로 종주 코스를 잡았다.

정취암에 도착하니 이른 시간인데도 정취암에 탐방객이 많았다.

하지만 등산객은 하산할 때까지 단 한 사람도 만나지 못했다.

정상에서 순백의 지리산을 조망하며 마시는 한 잔의 음복은

무어라 표현도 되지 않더이다.

다행히 날씨도 좋아 춥지도 않아 산행하기 정말 굿이었다.

4년 전 우중 속에 이 코스를 타면서 마지막 삼거리봉에서

좌측 홍화원 가는 코스를 지나쳐 버려 숲을 헤치며 심거마을로

내려간 슬픈 기억을 떠올리며 이번에는 정신 똑바로 차려

제대로 홍화원으로 하산하였다.

홍화원 휴게소에 도착하여 산청읍 택시를 호출하여

정취암 주차장에서 차량을 회수하여 무사히 귀가하였다.

살방살방 5시간 산행의 이야기는 직접 보믄서 공부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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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취암에서 대성산, 둔철산을 넘어 홍화원으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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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시간 소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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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이지만 정취암 마지막 주차장에는 만 차다.

다행히 마지막으로 주차하고

09시 10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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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취암으로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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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대사가 창건한 정취암

구례 사성암처럼 절벽과 어우러져 정말 므찌요.

이번에도 등산객은 우리 둘뿐

많은 사람들은 사진 촬영만 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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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과 어우러진 정취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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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각 칠성각 응진전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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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살펴 주옵소서!

매화도 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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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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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바위를 그대로 안고 있다.

팔공산 원통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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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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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럭바위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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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본 정취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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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에 쿠팡에서 주문한 접이식 새 스틱을 조립하고

근데 뭔가 잘 안되어 다시 접는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사용방법에 문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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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럭바위에 있는 만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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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럭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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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정 아래에 전망대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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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가서 산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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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이자뿔라?

항개 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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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돌아가신 씨오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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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에서 오른쪽 산불 감시초소와 전망대를 다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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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도 조망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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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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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넋을 잃고 쳐다본다.

빨리 산행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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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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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취암 500미터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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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성 산

09시 45분

산행 35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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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좀 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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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야 할 능선

가운데 바위봉이 와석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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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철산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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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에서 등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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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을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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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총 1.58KM

둔철산 2.8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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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이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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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장소인데

이 팻말은 정수지맥 634.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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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정수지맥 59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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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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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르고

오늘 무쟈게 오르락내리락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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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에서 당겨본 대성산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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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취암 1.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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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터가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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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에 정수산과

우측 멀리 황매산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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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려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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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려왔어면 올라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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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한 꺼풀 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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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석총 갈림길

왼쪽 와석총 200미터를 다녀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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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석총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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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들의 무덤

와석총

10시 35분

산행 1시간 25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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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떨어뜨리면 찾기 곤란합니다. ㅎㅎ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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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형태의 바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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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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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둔철산 가는 방향 이정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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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가면 갈림길 나옴.

우리는 우측 로프 구간으로 내려간다.

직진으로 가도 나중에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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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사 포즈

조교의 시범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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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올빼미 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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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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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있으면 진달래, 철쭉이 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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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지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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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1.2KM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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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을 향하여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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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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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에 오르니 편안한 길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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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높은 안테나 지점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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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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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안테나와 정수산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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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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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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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거창 감악산을 당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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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산 팔랑개비가 돌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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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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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철산

11시 15분

산행 2시간 05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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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을 보관하였다고 둔철

그 유래도 확실치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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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여사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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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가 지리산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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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이 하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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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은 웅석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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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겨본 천왕봉과 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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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겨본 웅석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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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뜨기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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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경호강과

통영대전 간 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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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읍내

​

한 달걀 하실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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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봉님을 바라보며 이 잔을 음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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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원 5.81KM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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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개 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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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설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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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거마을 갈림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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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에 달아 놓은 흔적

단

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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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정상

단성중학교 산악회에서 세워놓은 정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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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거 마을 두 번째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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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봉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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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할 능선.

가운데 암봉이 시루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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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을 내려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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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우리 뽀뽀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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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찐 소나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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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 논 철모 위에서

​

왕봉님을 알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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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 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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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봉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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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봉

12시

산행 2시간 50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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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우리가 하산해야 할 외송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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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봉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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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바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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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힘들어 하는갑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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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조망 맛집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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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봉을 넘고

​

아주 긴 직벽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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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급경사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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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심거 마을 갈림길이 나온다.

외송마을 방향으로 직진

 

​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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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나 먹고 가자

1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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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구입한

치즈김밥, 돈가스 김밥

컵면으로 만찬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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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간 식사를 마치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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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2.6KM 지점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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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봉을 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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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강을 따라

멀리 진양호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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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봉

13시

산행 3시간 50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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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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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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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은 멀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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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심거 마을을 당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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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봉을 우회해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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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급경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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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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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재는 오늘 열 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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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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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거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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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로프 구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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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의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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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 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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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

로프는 니나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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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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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구간!

삼거리봉

13시 25분

4년전 우중산행 때 무심코 우측 직진길로 내려가 버려

숲을 헤치고 심거마을로 간 아픈 추억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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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좌측 리번 걸려 있는곳으로 가야

홍화원으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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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항개 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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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을 넘어서면 묘지가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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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철7

외송 1.4KM 이정목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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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약 200ㅁㅣ터 정도가 완전 급경사 구간이다.

둔철8 이정목 나올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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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에 등로도 G랄S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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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잘 따라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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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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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급경사 다 내려왔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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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철7~ 8 구간 급경사

지금부터는 좌틀해서 살방살방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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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큰 너덜 길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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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머리 닮은 바위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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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가면 도둑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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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크가 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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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포장길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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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내려온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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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조성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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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전원주택지(별장)를 통과합니다.

경호강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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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꽃일까요?

산수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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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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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송마을에 외송이 도로 복판에 버티고 있네요~

​

이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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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송마을 도로 접선

왼쪽으로 돌면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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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송마을회관이 나옵니다

회관 앞에서 우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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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도로를 따라가면 홍화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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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므찐 소나무가 서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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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광대나물이 피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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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에는 매화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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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도로까지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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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원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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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원 입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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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원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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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이용하실 분 참조

여기에 차량 주차 후

원지 가는 버스를 타면 생태숲 입구에 하차하여

정취암으로 걸어가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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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에서 군내버스를 타고 생태숲에 내려

정취암으로 가서 산행 후 이곳으로 하산하여

여기서 산청 가는 버스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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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간부로 산행을 종료합니다.

14시 10분

10.8KM

점심, 휴식 포함 5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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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후 산청읍 택시를 호출하니 7분 정도 기다리니

택시가 온다.

정취암까지 요금은 23,000원

차량을 회수하여 무사귀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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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나온 길

정취암에서 홍화원까지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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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우중산행으로 홍화원 하산길을 놓쳐 심거 마을로 내려가는

안타까운 마음에 오늘은 각별히 신경을 써서

무사히 홍화원으로 내려왔네요.

비록 봄 야생화는 만나지 못했지만 왕봉님을 알현해서

정말 좋았네요 ㅎㅎ

택시비도 4년 전 23,000원 지불했는데

최근에 택시비 인상이 있었는데도 23,000원이라네요

그럼 저번에 기사님이 바가지요금 ㅋㅋㅋ

이번 둔철산 종주는 기분 좋은 하루를 선물 받았네요.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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