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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시산제 기백산에서 거행 (용추사일주문 도숫골 정상 시흥골 용추사 일주문 원점산행)

2024년 산행

by 기피리 2024. 3. 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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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3일 (일)

함양 기백산 시산제

코스 : 용추사일주문 (장수사터) - 도숫골 - 전망대 - 기백산 - 책바위 - 전망대 -

시흥골갈림길 - 시흥폭포 - 사평마을 - 용추사 - 용추폭포 - 일주문 (원점회귀)

​​(약 10.6KM / 점심, 휴식포함 약 5시간 40분 소요)

출 발 : 사천 06시 30분 출발 - 산청휴게소 25분 정차 - 용추사일주문 08시 10분 도착.

누 구 랑 : 사천하늘바람산악회 제110차 3월 정기산행및 시산제

날 씨 : 흐림& 눈

사천하늘바람산악회 2024년 갑진년 시산제

대형버스 두대 약 80여명 참석.

용추사일주문 주차장에서 시산제를 거행후

기백산 원점신행을 하기로 하였다.

20분간의 시산제를 마치고 음복후 산행을 시작하려니

일기예보에도 없던 눈이 내린다.

시산제를 축하해 주기 위함이라 생각하고 산행을 하였다.

근데 능선에 오르니 칼바람과 함께 세차게 내린다.

겨우 추위를 피해 점심을 먹고 시흥골로 하산하였다.

최근에 많이 내린 눈으로 엄청나게 많은 나무들이

부러지고 쓰려져 등로 또한 착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천하늘바람산악회 시산제 산행은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잘 마칠수 있었다.

용추사일주문

장수사터에 도착하니 선발대 5명이 먼저 도착하여

행사준비를 완벽하게 해 놓았다.

정상에서 인증할 현수막에

산악회 발전을 위한 좋은 문구도 적고

임원진들이 손수 전과 생선도 부치고 굽고

써니는 축하 케익을 주문제작해서 가져왔고

완벽한 준비.

08시 20분에 행사를 거행한다.

백유근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산제는 시작되고

묵념!

먼저가신 순국선열및 산악인에 대한 묵념

다음은 산악인 선서!

선서는 정용주 산행대장이 하고

초헌관이신 당 산악회

유준훈 회장이 강신과 참신을 한다.

먼저 분향후

삼배로 산신을 맞이한다.

초헌!

유준훈 초헌관이 산신께 첫잔을 올린다.

다음은 독축!

당산악회 한기필 지원본부장이 축문을 낭독한다.

유세차~

다음은 아헌!

당산악회 이승래 초대회장이 산신께 두번째 잔을 올린다.

다음은 종헌!

당산악회 송미숙 내무부회장이 산신께 세번째 잔을 올린다.

다음은 헌작!

먼저 수양산악회 김용택 산행대장이 산신께 잔을 올린다.

다음은 광제산악회 김성수 부회장이 산신께 잔을 올리고

마지막으로 솔산악회 이은정 회장이 산신께 잔을 올린다.

소지는 산불관계상 생략하고

철상후 음복을 한다.

홍여사 젤 먼저 딸기 훔쳐가는것 보소! ㅎㅎ

써니 고마워!

산행에 앞서 음복을 한다.

시산제가 끝나니 3월 초순에 눈이 내린다.

현수막을 챙겨서 산행준비를 한다.

오늘 행사를 위해 고생한 선발대팀!

가운데 미슨이 대신 정총무가 대리 출석했네 ㅎㅎ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도숫골로 올라 시흥골로 하산하는 원점산행이다.

점심, 휴식 포함 5시간 40분 소요

 

09시 산행시작.

요이똥~

눈이 내린다.

산행 들머리가 보이고

일주문에서 정상까지 4.2KM

 

힘차게 올라 보자구요.

800미터 올라왔다.

음복을 한터라 조금 D다.

아재 오늘은 배낭이 솔찮히 무거워 보이요?

눈은 점차 많이 내리기 시작하고

첫번째 개울을 건너고

반정도 올라왔다.

 

두번째 개울도 건너고

아이젠을 찬다.

동무들

빨랑빨랑 움직이시오!

조금전 막걸리 먹었는데

또 한잔 더 하고

전진은 계속된다.

안부 도착.

10시 20분

산행 1시간 20분 경과

능선에 올라서니 발목까지 빠진다.

오늘 대박이다.

3월에 왠 눈이 이렇게,,,

홍여사 모자에도 눈보라가 앉았다.

갈수록 태산일세

점퍼도 입지 않고 안 춥남?

상고대와 백국장

정상이 200여 미터 남았다.

므찐 상고대

전망대를 오르고

야호~

내가 왔노라!

하지만 곰탕이닷!!

추버서 점퍼를 입고

 

정상이 코 앞에

아따 산무너지겠소잉~

箕 (키 기)

곡식 까불때 쓰는 키

왜 키기자를 쓰는지는 잘 모름.

기백산

11시 10분

산행 2시간 10분 경과

기백산 네번째 등정이다.

하늘바람이여

영원하라~

동주와 버머니

정수석과 백국장

꼴찌팀

지나가 케어해서 오느라 고상이 많았다.

항개 달고

바람이 덜부는 곳에서 이른 즘슴을 먹는다.

수양팀

1시간 15분간의 만찬을 끝내고 하산한다.

금원산 방향으로 내려간다.

책바위가 보인다. (누룩덤)

오늘은 위험해서 우회해서 갈것이다.

예전 위험한 로프구간에 데크도 생기고

저 멀리 금원산이 보인다.

2번째 누룩덤도 보이고

책바위 우회하고

현두

오늘 신놨네

 
 

종더기 홍보부장

정총무

저자 韓某氏

그래도 희미하지만 조망이 되니 정말 좋다.

조심조심

전망대 도착.

전망대에서 본 두 누룩덤과 정상

사평마을 갈림길

왼쪽 사평마을로 내려간다.

로프도 나오고

산 전체가 폭설로 인해 나무가 부러져 있고

새로 생긴 임도를 횡단한다.

계곡 횡단

시흥폭포 근처

겨울이라 시흥폭포가 보인다.

여름에는 숲사이로 물소리만 들리는데...

잔설은 많이 없어졌다.

사평마을이 보이고

반대편 산은 거망산쪽이다.

황석산장을 지나고

아스팔트를 따라 20여분을 내려간다.

눈이 비로 변한다.

곧 봄이 오겠지

거망산 들머리를 지나고

촐래 촐래 비를 맞고

우산을 꺼집어 낸다.

용추계곡

철다리를 건너

용추사 돌담길을 걸어간다.

용추사

용추폭포

주차장 도착.

덕유산 장수사 일주문에서 산행을 마감한다.

비에 쫄닥 젖었다.

14시 40분

10.6KM

산행 5시간 40분 소요 (점심 포함)

산행은 안하고 수망령까지 트레킹한 회원들

 
 

비가 그치길래 하산주를 한잔씩하고

산청 단성면에 예약된 식당에서 2부 행사를 한다.

유준훈 회장님 건배사.

수양 배고문님 건배사

광제 김부회장님 건배사.

마지막으로 솔 이회장님 건배를 끝으로

갑진년 시산제와 산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시산제 기념품

 

 

 

사천하늘바람산악회 제110차 정기산행과

시산제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또한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모든 게스트님들께도

고마움울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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