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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영취산 덕운봉 극락바위 부전계곡 트레킹

2023년 산행

by 기피리 2023. 9. 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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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7일 (일)

함양, 장수 영취산 (1,076M)

코스 : 무룡고개 - 영취산 - 논개생가갈림길 - 덕운봉 - 극락바위 - 부전계곡 - 상부전주차장

​​(약 7.8KM / 점심, 휴식 포함 약 4시간 50분 소요)

출 발 : 사천 08시 출발 - 무룡고개 10시 도착.

누 구 랑 : 수양산악회 제357차 9월 정기산행

날 씨 : 흐림.

사천수양산악회 제357차 9월 정기산행은 함양 영취산과 부전계곡 트레킹이다.

당일 일기예보상으로 종일 비 예보였지만 간밤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엄청 퍼붓더니 날이 밝으니 산행하기 너무 좋은 날씨로 변했다.

장수 장안산 입구 무룡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급경사 500여 미터를 빡세게 오르니 백두대간 영취산이 나온다.

갠적으로 두번째 만남이었다.

지금부터 하산지 까지는 많이 힘든 구간은 없고

백두대간 덕운봉까지는 이정표가 있는데

덕운봉 이후로는 산행 이정표가 없다.

그러하니 이 코스를 가시고자 하는 분들은 이 아재, 오빠 블로그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덕운봉에서 부전계곡은 세번째 산행 (16,09,04 육십령 출발)

극락바위는 두번째 만남이었다.

야생화도 많이 보았고

부전계곡의 시원한 물놀이도 즐거운 하루의 선물이었다.

차근차근 그림을 보면서 야기하자!

무룡고개(무령)에서 영취산 올라 백두대간을 따라

민령갈림길에서 덕운봉, 극락바위 찍고 부전계곡으로 하산.

무룡고개 09시 55분

10시 05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백두대간 설명 판.

급경사 500여 미터만 오르면 영취산이다.

물봉선

계단도 한참을 오르고

산박하

단풍취

습도가 많으니 땀이 많이 난다.

까치고들빼기?

마지막 안간힘

영취산이다.

영취산 (1075.6M)

10시 25분

산행 20분 경과

수노기 부회장

부니와 오기

부니와 피리

둘 다 두 번째여~

용심이 의료부장

미수기 부회장

오늘 하늘바람 지원팀 파이팅 한번 하공~

수양팀도 단사를 하고

왈카노?

장부장 또 시작됐네

사이비 교주도 아니고

백두대간

항개 달공

육십령 방향으로 간다.

은꿩의다리

잠시 내려간다.

노리궁디

아재 오신다~

미역취

꽃며느리밥풀

공짜 길도 나오고

영취산에서 700미터 왔고

덕운봉은 1.2KM 남았다.

조 뒤에 장 부장

언제 봤는지 V자를 하고 있다.

산죽길을 잘 다듬어 놓았다.

논개생가 갈림길

10시 57분

10분간 휴식을 하달한다.

목을 축이고

덕운봉을 향하여

산박하

뒤돌아 보세요~

답방

덕운봉을 오르고

한 송이 국화

민령갈림길

지금은 여기를 덕운봉이라 칭한다.

덕운봉

11시 15분

산행 1시간 10분 경과

백운산 방향 백두대간

우리가 내려온 영취산

미녀 삼총사 한방하고

사진을 더럽게 찍으니

정상목을 쓰려뜨리는 듯 보인다.

나두 인증하고

세번째 방문이다.

민령, 육십령으로 가는 대간 길

멀리 남덕유는 구름 속으로

주의 구간!

여기서 민령쪽으로 가믄 육십령으로 빠이빠이 하능기고

리번 많이 달린 절벽을 자세히 보면 등로가 있다.

이정표 없음.

절벽길을 내려선다.

용시기 엄따~

뒤에 보이는 봉이 옛 덕운봉이다.

옛 덕운봉을 오른다.

옛 덕운봉

11시 30분

오른쪽에 극락 바위가 보인다.

두 번째 주의 구간!

옛 덕운봉에서 오면 첫 번째 갈림길이 나온다.

양쪽에 다 리번이 달려있다.

오른쪽은 부전계곡으로 바로 내려가는 길이고

극락 바위 가려면 왼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그래서 장 부장이 우리 리번에

극락바위 방향이라고 볼펜으로 적어 놓았다.

극락 왕생하러 고고~

꽃며느리밥풀

세 번째 주의 구간!

조금 지나서 오면

또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으로 가야 극락바위가 있기에

배낭을 두고 다녀오기로 한다.

두둥~

커다란 바위가 세뭉티있다.

세 군데를 나누어서 올라간다.

첫 번째 바위

쏜살같이 장 부장이 먼저 올라간다.

가운데 바위

세 번째 바위

오늘도 열 일 하는 저자 韓某氏

각자 인증하기에 바쁘다.

하지만 쪼매 위험하니 조심해야 한다.

발 잘못 디디면 극락 왕생한다.

오늘도 용시기는 나대고

서상 방향

남덕유에서 월봉산 산군들이 조망되고

용탁이는 무슨 약을 팔꼬

수양 산대장

오늘 마이 등장하네 ㅋㅋ

답방!

고마움에

역시 가만히 있을쏘냐!

육십령 방향과 남덕유 백두대간길

아이~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

지도 미안한지 한방해 주네 ㅎㅎ

마지막으로

돌아와서 배낭을 메고

12시 15분

적당한 곳에 자리를 펴고

즐거운 파티를 한다.

송 부회장

오늘은 산행이 장난이라 웃음꽃이 만발하고

찬은 비록 조촐하지만

술은 즐겁게

빈 캔맥은 프레스 한다.

근데 캔맥을 잘못 밟아 삑사리해서

나으 얼굴 쪽으로 날아오고

오늘은 착하네

항개 흔적 남기고

밥자리에서 바라본 극락바위

한 시간의 만찬을 끝내고

부전계곡 내려가는 갈림길.

우측으로 내려가야 한다.

직진으로 능선 타고 가면 제산봉이 나온다.

그날 수양팀 네 명은 제산봉을 다녀왔다.

우리는 부전계곡 물놀이를 위해 우측으로 내려간다.

마른 계곡도 건너고

우산나물 꽃은 지고

계곡을 몇 군데 건넌다.

몇 번을 횡단하고

얼굴도 씻고

사진 다 찍었다 빨리 가자 ㅋㅋ

폴짝

폴짝

몇 번 하면

좋은 길이 나오고

삼거리가 나온다.

극락바위 가기 전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오면

여기에서 만난다.

조그만 가면 알탕 장소가 나온다.

고마리와

이질풀

눈괴불주머니

네발나비?

왕고들빼기

알탕장소에 도착.

비온 뒷날이라 수량이 맘에 든다.

그래서 여름에 인기 있는 산행지이다.

물속에서도

사이비 교주는 계속되고

물싸움도 하고

미끄럼도 타고

용시가

니도 한번 타고 내리 온나?

미수기는 미숙해서 못 타고 폼만 잡고 ㅎㅎ

그렇게 즐거운 물놀이도 끝내고

모야모에 물어보니

붉나무에 기생하는 충영이고

열매가 아니란다.

약재로도 사용한다나?

젖은 채로 주차장으로 간다.

용소에 오니 수양팀들이 물놀이를 즐긴다.

상부전 주차장에서 능이버섯을 삿어 기증한

종수 前 회장님

용소의 물살도 힘차다.

용소를 배경으로

오늘 장부장이 열 일 하네

행님 요래 서 보이소!

저래 서 보이소 한다.

우짜던 땡큐다!

답방

또 틈만 나믄

사이비 짖을 한다.

달개비 (닭의장풀)

꽃무릇 (석산)

아주 작은 해바라기

마타리

흰여귀

주차장을 향해 가는데

예전에 없었던 철대문이 있다.

한 영감님이 자기 땅이라고 심하게 머라 뭐라 삿는다.

이게 당신 땅이요 하니?

그래 맞다 한다.

흐미!

죄송하다 하고

깨갱깽도 하고

쓰발! 씁쓸하다.

함양군의 잘못이라 생각한다.

멀쩡한 유원지 길을 막아 놓고 ,,,

사유지를 못 사면 우회 길이라도 맹글어 놓던지 ,,,,

그러든 말든 울들은 통과했고 ㅎㅎ

낭아초

가을길을 만끽한다.

담벼락 위에 두꺼비 두 마리

그랍시다!

미녀 삼총사가 계속 나를 인도해 주는 듯 ㅎ

꽃범의꼬리

아주 작은 이질풀

점빵도 지나고

돈이 없었으리~

계곡물에 못 들어가믄 무슨 유원지인고?

깨끗한 물이 보를 넘고

므찐 소나무와

그녀의 뒤 모습

조금 전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 나온 子

므찐 그림에

고노무 금줄이 눈에 거슬리네 ㅎ

왕고들빼이

활짝 웃는 이질자매들

애기똥풀도

눈괴불주머니

계곡 건너에 있는 작은 폭포

상부전 주차장 화장실

가을꽃 사이로 그녀의 모습이 살짝이 보인다.

누가누가 클까요?

서로를 경쟁하듯

상부전 주차장

버스는 우리 차량 한대 있네요.

아재!

!

14시 55분

7.8KM

점심, 물놀이 포함 4시간 50분 소요.

 

환복을 한 후

사천으로 와서

상부전에서 사온 1능이버섯을 정리하여

돼지괴기와

수양 송회장님 건배사도 하고

덤으로 하늘바람 본부장도 짠 한번 시켜주더이다 ㅎㅎ

오늘 산은 쬐매 타고

산에서

식당에서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나이다~^^

 

우리가 지나온길

동영산을 보시면 산행루트를 대출 알 수 있어요~

 

 

 

 

 

 

수양산악회 7월에 태풍과 폭우로 취소된

영취산 ~ 부전계곡 트레킹을 이번에 잘 마무리되었다.

이번에도 전날까지 종일 비 예보였는데

다행히 구라청의 오보였기에 비 한 방울 안 맞고

즐겁고 행복한 일정을 마칠 수 있었다.

산에 약초가 많은 탓인지 덕운봉에서 극락 바위까지

갈림길 이정표가 없어 상당히 곤혹스러웠다.

그런다고 산꾼이 산에 안 갈까 쉽다.

함양군은 조속히 이정표 설치하고 용소에서

주차장 가는 길에 설치된 철대문 철거 또는

우회길 만들어 주시길 당부 드리믄서

부전계곡 이야기를 마무리합니다.

이번에 동행한 모든 산꾼님들과

영양가 쪼매 밖에 없는 포스팅 찾아주신 게스트님들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다가오는 한가위에도 웃음 넘치고 행복 가득하시길

소망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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