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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장안산 사두봉 덕산계곡 트레킹

2023년 산행

by 기피리 2023. 8. 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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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7일 (일)

전북 장수 장안산 사두봉 ~ 덕산계곡 트레킹

코스 : 밀목재(신덕산마을) - 논개활공장 - 960.9봉 - 蛇頭峰 - 878.9봉 - 바구니봉재 -

방화동자연휴양림 - 방화폭포 - 아랫용소 - 윗용소 - 장안산군립공원주차장

​​(약 11KM / 점심, 휴식 포함 약 5시간 10분 소요)

출 발 : 진주 08시 출발 - 밀목재 09시 50분 도착.

누 구 랑 : 진주광제산악회 8월 정기산행 / 하늘바람 8명 지원

날 씨 : 맑음.

진주광제산악회 8월 정기산행

전북 장수 장안산 사두봉과 덕산계곡 트레킹

사천하늘바람산악회 8명이 지원산행에 나섰다.

사두봉은 개인적으로 처음이며

밀목재가 해발 800여 미터 정도 되니

사두봉 1,015M의 고지라도 1시간 정도면 오를 수 있다.

가을바람이 조금씩 불어왔지만 초반 논개활공장 까지

급경사는 만만하지는 않았다.

사두봉 산행은 방화동자연휴양림에서 끝나고

계곡을 따라 장안산 군립 공원 주차장까지

4KM의 트레킹은 정말 좋았고

중간에 물놀이 또한 잼나고 시원하였다.

장안산은 몇번 올랐지만 사두봉은 처음 접하였기에

더욱 설레고 즐거운 트레킹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을 참조하시길~

장안산 사두봉과 덕산계곡 트레킹

11KM 트레킹

밀목재.

09시 55분에 도착하여 산행을 준비한다.

바로 옆에 신덕산 마을이 있다.

덕산저수지 만들면서 덕산마을이 수몰되어

새로 이주하여 新 덕산마을이라 칭한다.

산행은 저 마을을 통과해야 한다.

영취산에서 장안산을 넘어 여기 밀목재로 오는

금남호남정맥 구간이다.

10시 03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신덕산마을을 통과한다.

이쁘다.

이름은 몰것고 하니

수채화님이

다알리아라고 갈카 주네요.

감사해요^^

오우~

샤프란

꽃범의 꼬리

층층잔대

마을회관을 지나고

닥풀 비슷한데?

수채화님이

부용화랍니다~

톱풀

조~ 앞에 등산로가 보인다.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논개활공장 0.54km

사두봉 정상 2.44km

활공장까지 급경사이다.

고마리

임도를 횡단하고

계속 급경사이다.

급경사가 되니 정체구간 발생

사람도 기름 짜듯이

차곡차곡 쌓인다.

물봉선

포장 임도 진입

임도도 경사가 있다.

패러글라이더 장비 수송로

오~예

은꿩의 다리가 숨어 있다.

꽃며느리밥풀

참취

기름나물?

다들 각오가 대단 혀!

등골나물

활공장이 보인다.

용시기는 벌씨로 올라와 있네.

10시 25분

산행 25분 경과.

한방하고

나두 낑가 됴~

활공장 설명

금남호남정맥

DSR 카메라 보다 더 잘 박았네

장부회장 액자 맹글어 집에 걸어 놓게나 ㅎㅎ

장수 읍내

용시가?

조짜로 함 날아봐라~

예~~~

시방 머라 삿시미꺼!

그람 행니미 먼저 함 뛰어 내리 보이소!!

됐고

언릉 가자~

이제부터는 등로가 착하고

사두봉 오를 때 쬐매 힘 한번 쓰면 된다.

내려서고

옆으로는 울타리가 쳐져 있고

장수다움이 뭘까?

카메라와 출입 금지라고 적혀있다.

글씨체에 인삼이 그려져 있는 것 보니

인삼이나 장뇌삼을 재배할까?

여하튼 등로는 착하다.

한 오름하고

막걸리 파티를 한다.

그것도 등산이라고 ㅎㅎ

10분간 휴식 후 사두봉으로 출발~

860.9봉을 지나고

편해졌다가

오르기를

몇 번 하면

사두봉 (산의 형상이 뱀대가리를 닮았다고)

11시 10분

휴식포함 1시간 10분 경과.

특별한 정상석은 없고

이정표에 사두봉이란 코팅지가 달려있다.

우리 집사람 이름이 남금인데,,,,ㅎㅎ

사두봉의 설명

정상석 대신에 묘지 몇 기가 있다.

산죽길을 가고

조금 가다가

적당한 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무쉰 술이 저렇게도 많노?

짠도 함 하고

출발 전 항개 달고

단사를 하고

방화동 휴양림으로 내려간다.

878.9봉을 지나고

볼 일을 보고

뒤따라온다.

그림이 멋져서

등로는 편안하다.

잠시 오름도 있지만

바구니 봉재

13시 05분

오른쪽 수분재 방향으로 내려선다.

느낌상 바로 가도 휴양림으로 갈 것 같았다.

하지만 수분재로 내려선다.

수분재로 내려서면

곧바로 사거리가 나온다.

왼쪽 휴양림 방향으로

방화동휴양림으로~

지금부터는 수분재와 금남호남정맥길을 벗어난다.

근데 이정목에 웬 백두대간 길??

잡풀은 조금 있지만

길은 여전히 편하다.

쉼터에서 호흡 한번 하고

 

계곡까지 급경사 계단이다.

가도 가도 계단일세

흐미!

다 내려온 시점에 은꿩이 숨어있다.

이질풀일까?

다리 건너기 전 잠시 휴식을 하고

주의 구간!

이 다리를 건너 직진을 하면 안 되고

왼쪽 계곡길을 따라가야 한다.

이정표가 저 멀리 있다.

내가 가서 찍어 왔다.

장안산 군립공원 주차장 방향으로 가야 한다.

4km

주차장 옆 트레킹 길로 가야 하는데,,,

오늘 다른 일행 십여 명이 잘 못 직진하여 가버렸다.

나중에 버스로 17km나 삥~돌아가서 태우는 불상사 발생ㅋㅋㅋ

반드시 좌측으로 계곡따라 가시길~

지금부터 장안산 주차장까지 계곡을 따라간다.

데크로 가다가

흙길도 나오고

포장도로도 나오고

아재!

안녕하신교?

황토 맨발 길도 나온다.

왼쪽은 데크길

오른쪽은 황톳길

수량은 적지만

그래도 계곡물을 보니 좋다.

황톳길

은꿩의다리가 엄청 피어있다.

저 앞에 방화폭포가 보인다.

현재 시간 14시 05분.

근데 인공폭포 물이 안 내려온다.

오전 10시 ~ 12시

오후 2시 ~ 4시

두 번 내려오기로 되어 있는 정보를 검색하고 왔는데

인공폭포라는 설명이 없고

머라 뭐라 적혀있다.

우리보다 1시간 전에 통과한 일행이 찍은 사진.

그럼 오늘은 우릴 삐리 시키려고 시간을 조절했나? 닝기리~

일부러 폭포 물 내려올 시간 조절해서 왔는데,,,,

낙동강 오리알 되부리고 ㅎㅎ

이 사진이나 따나 대리만족 하소 ㅎ

가을에 오면 좋겠다

온통 단풍나무다.

영지니 머 하누?

반 정도 왔다.

먼지털이 에어건도 있고

쉼터도 있고

용림교도 건너고

제군들이여~

십 분간 휴식!

남은 알콜들을 다 내어 놓게나

목수국

또 처벅처벅 걸어간다.

지금부터 네번의 징검다리를 건넌다.

돌양지인가?

마디여귀

영아자

몰러~

수채화님이

뚝갈이랍니다~

짚신나물

두번째 징검이

올 송부회장 신놨네~

한가하게

시번째 징검이

장씨!

요즘 쌓기에 재미 들었네 ㅎㅎ

빨리 가자~

고만 쌓고

조그만 가면 되겠다.

네번째 마지막 징검이

시원하게 흐르고

여기에서 물놀이를 하고 가기로~

물이 왜 따뜻할까 ?

생각해 보니 상류에 덕산저수지가

있어 그곳에서 따땃하게 데파져서

내려오기에 그렇게구나,,,,

20분간의 물놀이를 마치고

조그만 가면 용소가 나온다.

아랫 용소

아랫 용소는 므찌다.

조그만 가면 윗 용소가 나온다.

윗용소는 아랫용소 보다 덜 깊다.

용소를 지나고

쫌만 가믄 주차장이다.

젖은 몸을 이끌고

저벅저벅 걸어간다

움막도 보이고

드뎌!

주차장과 화장실도 보인다.

주차장에서

트래킹을 마무리 한다.

15시 15분

11KM

산행 5시간 15분 소요.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 입고

시원한 쏘맥으로 하루의 피로를 푼다.

하늘바람 용사들이여!

오늘 고생 많았습니다~

사천으로 돌아와서

못다한 알콜을 충전 시킨다.

육전에

섞어냉면에

진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한다.

우리가 지나온 길

동영상을 보시면 우리가 지나온 루트를 대충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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