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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국립공원 거제 망산 환종주

2023년 산행

by 기피리 2023. 1. 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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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4일 (화)

경남 거제 망산 원점산행

코스 : 저구삼거리 - 각지미봉 - 세말번디 - 내봉산 -

명품송 - 망산 - 칼바위등 - 명사해수욕장 - 저구항 - 저구삼거리

​(8KM / 휴식포함 3시간 40분 경과)

출 발 : 사천08시 출발 - 저구삼거리 09시 20분 도착.

누 구 랑 : 기부니랑 단둘이

날 씨 : 맑음/ 강풍

설 명절 연휴 마지막 날 뱃살 제거 프로젝트 일환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 거제 망산 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설 연휴 동안 몸살 앓이를 하여 큰 산은 힘들 것 같아

적당한 선에서 고르고 고른 것이었다.

원점 산행을 위해 저구삼거리에 도착하니

어마 무시한 강풍이 몰아친다.

산행 내내 강풍을 맞으며 추위와 싸워야 했지만

덕분에 미세먼지가 없어 조망은 끝내주더이다.

추위 덕분에 점심도 먹지 않고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개인적으로 망산은 세 번째 산행이었고

비록 짧은 산행이었지만 뱃살도 쬐매 태운 듯하고

몸살 후유증도 많이 극복된 것 같아

너무나 좋은 하루를 보냈나이다.

▼저구 삼거리에서 각지미봉 으로 올라 환종주함.

 

 

▼저구삼거리 09시 20분 도착.

갓길 주차 후 산행을 시작함.

차에서 내리니 엄청난 강풍과 추위가 우릴 맞이한다.

▼09시 30분

산행을 시작한다.

▼망산 4.3KM

한 바퀴 돌면 8KM

▼초반부터 급경사다.

도로가에서는 강풍과 추위 땜시

바람 덜 부는 곳에서 재정비

▼에스키모 女人

▼오늘도 나를 따르라~

▼엄청 춥다.

▼첫 조망터

▼멀리 가라산이 보인다.

다대다포항이 보이고

그 뒤로 악어처럼 생긴 곳이 해금강이다.

▼각지미봉을 오른다.

각지미봉

10시

산행 30분 경과

우리가 가야 할 능선과 봉우리들

▼1KM를 왔다.

▼다대다포항도 보이고

▼반대편에는 우리가 하산해야 할 명사해수욕장과

저구항이 보인다.

▼망산 정상도 보이고

명사해수욕장과 저구항

▼정상석은 없지만 인증은 해야죠

▼다시 급경사를 내려서고

▼잠시 숲속을 지나면

▼쉼터도 나오고

▼다시 오름이 시작된다.

세말번디를 오르는 중

▼계속되는 오르막

▼연휴 동안 먹었던 것 다 뱉어 내시길~

▼그래도 여기는 바람이 덜 해서 좋다.

▼세말번디

10시 25분

산행 55분 경과

왜 세발번디 인지는 모리것고

지도상 표기에 그렇게 되어있음.

▼다시 JON 나리 내려간다.

▼올라야 할 내봉산이 보인다.

경사가 장난 아니다.

▼여차등 삼거리

▼내봉산을 오른다.

▼계단도 나오고

▼조망이 시작된다.

▼조망을 즐기는 저자 韓某氏

천장산과 여차해변이 보인다.

▼오른쪽 뾰쪽 산이 천장산이다.

그 뒤로 해금강이 보이고

또 그 뒤로 구조라가 보인다.

▼강풍 덕분에

오늘은 미먼도 없고 조망이 쥑인다.

▼마지막 계단을 오르고

▼한 번 더 쳐다보고

▼뭘 봐?

▼껌 봐!

▼마지막 오름

내봉산

10시 48분

산행 1시간 18분 경과

▼조망이 좋아

천하일경일세

대병대도

소병대도

매물도가 한눈에 들어오고

▼시야가 좋아 망산이 손에 잡힐듯하다.

▼한동안 넋을 잃고 쳐다본다.

▼가야 할 망산도 보고

▼천하일경에서 한 잔 안 할 수 없지 않겠던가?

▼따땃한 양지에서 눈 호강도 하고

▼약해진 심신도 달래며

▼이 한 잔을 음향 합니다.

▼떠나기 전에 항개의 흔적을 남기고

▼급경사를 내려섭니다.

▼내봉산 조금 아래에 있는 전망대

▼위에 정답지를 보면서 끼워 맞춰 보세요!

▼망산 1.5KM 남았다.

▼때론 이런 유유자적 길도 만나고

▼때론 돌삐 무더기도 넘고

▼315M봉

명품송 아래서

▼지척에 있는 매물도와 소매물도를 바라본다.

▼구르미도 이쁘다.

▼명품송들~

▼솔아♪~ 솔아 푸우른 솔아 ♪♬~

▼명품송이고 JO지고

심들어 죽갓다.

▼조심 조심

▼우리가 지나온 봉우리들

▼계단은 좋은디

▼바구는 시렁~

▼지나온 능선들

▼가야 할 망산

▼정상을 마주한다.

▼왼쪽 망산

오른쪽 가라산

그 뒤로는 노자산까지 조망된다.

▼잠시 조망을 즐기는 듯

▼긴 계단을 내려간다.

▼홍포 갈림길

▼이제부터 망산까지 급경사 400미터를 오른다

▼조그만 힘을 내소!

▼거시기도 심을 내소!!

▼마지막 안간힘

망산

11시 57분

산행 2시간 30분 경과

▼얼마 전 다녀온 장사도도 보인다.

긴 뱀을 닮았다던 장사도

여기서 본 게나 송충이가 기어가는 것 같네요 ㅎㅎ

▼매물도 방향

▼망산 시번째 만남이다.

▼홍여사는 두 번짼데

니기미 추버서리 대충 인증만 하는 듯

▼그래도 천하일경인디

쪼매 즐기다 갑시다?

▼그랍시더~

뭐 머 머 머,,,

우짜라고~

고마쎄리

싸랑한Day~

▼명절 끄트머리고

강추위고 해서 탐방객이 없어

정상석 돌삐를 10분간 전세 내서 즐긴다.

▼이별을 고하며

다음도 기약하며

한▼번 더 삥 둘러 본다.

▼건너편 산불감시 초소도 보이고

▼홍포

▼ 하산 시작

▼강풍은 여전하다.

▼고마쎄리 추버 DG것따.

▼칼바위등을 오른다.

▼칼바람이 넘 심하다.

▼바다에도 강풍으로 인해 파도가 물결친다.

▼명품 소나무가 재선충병에 걸려 죽어가고 있다.

2년 전에 왔을 때는 싱싱했었는데,,,,

▼으~으으으

정말로 춥다~

▼계속 춥다~

▼긍께

빨리 내려가자~

▼하산

500여 미터 남았다.

▼잠시

산상방뇨 하는 사이

날 추월해 부리고

▼명사

입구 도착

▼산행은 종료되고

12시 38분

▼지금부터는 남파랑길 트레킹이다.

▼오전에 올랐던 각지미봉과 세말번디

▼조 앞마을에서 좌측 골목으로 들어가면

명사해수욕장이 나온다.

▼골목으로 진입

▼명사해수욕장

건너편에 왕조산이 보인다.

가운데 왕조산

우측에 가라산

주차장과 화장실

▼뭐 좀

보시면 아능교?

▼2년 전에 왔을 때는 없었던 조형물

▼망사가 아니고

明沙입니다.

▼강풍에 파도는 넘실대고

모래는 날아와 내 눈과 입으로 들어오고

▼남파랑길

▼그녀는 가고

▼하염없는 그리움만

▼내 가심에 쌓이네

▼방풍림 소나무

파도여~

파도여♪

외로워 마라♬

▼언젠간 돌아 오리란 기대를 안고

▼다시 한번 더

뒤돌아 보며

▼눈물을 삼킨다.

▼안녕~

▼오늘은 우측길로 가지 않고

좌측 도로를 따라간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바라본다.

망산도 보인다.

▼커다란 벤치에 올라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언제 올지 모르는 그녀를 하염없이 지다린다.

▼저구항이다.

▼그녀에게 전해주오

▼나는 너를 참말로 거시기했다고~

▼조 앞에 여객선 터미널이다

그냥 아무 배나 타고

확 마!

나두 떠나 버릴까?

▼수국이 아름다운 곳 저구마을

▼여객터미널

▼하염없는 눈물을 흘리며

망부석이 되었다는 ,,,,

▼수국은 없고 동백만 외로이

▼바람이 등 뒤를 밀어 주니

한결 수월하다.

▼저구삼거리가 보인다.

산행 종료

13시 10분

8KM

휴식 포함 산행 3시간 40분 소요.

추버서 점심은 먹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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