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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연대봉 대항새바지 원점산행

2023년 산행

by 기피리 2023. 1. 31.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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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9일 (일)

부산 가덕도 연대봉 원점산행

코스 : 대항새바지 - 희망정 - 전망대 - 지양곡갈림길 - 연대봉 -

어음포초소 - 어음포 - 갈맷길 - 희망정 - 대항새바지 (원점회귀)

​(5.7KM / 휴식포함 3시간 경과)

출 발 : 사천07시 출발 - 대항새바지주차장 08시 10분 도착.

누 구 랑 : 기부니랑 단둘이

날 씨 : 맑음/ 미먼약간.

어제 모임 후유증으로 몸 상태가 제로다.

그래서 산은 의무방어 인지라 5일 전 거제 망산 수준을 고르니

부산 가덕도 연대봉을 골라 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2년 전처럼 힘든 코스 말고 이번에는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

대항새바지에서 연대봉으로 올라 연대봉, 어음포로 돌아오는

원점 산행을 하였다.

날씨는 많이 풀였지만 북쪽 칼바람은 매서웠다.

연대봉에 올라 남해바다 조망과 거가대교를 바라보니

멍먹한 가심도 확 트여 좋았다.

가덕도 복수초도 만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홍여사를 위해 남해고속도로를 가지 않고

거가대교 해저터널을 통과해서 사천으로 복귀하였다.

요즘 핫한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 두번째 산행은

그렇게 마무리되었나이다.

점심은 하산해서 먹었고

복수초 촬영과 휴식시간을 많이 가졌음.

대항새바지에서 동선새바지 가는 갈맷길을 따라가다가

희망정 부근에서 연대봉으로 올라

어음포로 가서 대항새바지로 원점 산행함.

 

08시 10분

대항새바지 주차장 도착하여

화장실 용무를 보고

08시 20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동선새바지 방향으로 올라간다.

대항마을

대항방조제

위에서 본 주차장

다행히 이른 시간이라 주차공간이 많음.

대부분 낚시객들 차량임.

힘찬 일출은 시작되고

오늘도 파이팅 합시다요!

소나무 숲길을 따라 동선새바지 방향으로 걷는다.

희망정 가기 전 좌측 등로가 보이길래

이곳으로 연대봉 가는 길인듯싶어

좌측으로 치고 오른다.

직진을 해서 가도 연대봉 가는 길이 나온다.

이곳 등로는 비탐구역인지 이정표가 없다.

이 길은 지름길이고 조금 수월한듯하다.

다시 갈맷길을 만난다.

여기에서 동선새바지,누릉능 방향으로 가지 말고

좌측 계단으로 오르면 연대봉이 나온다.

연대봉 가는 표시 이정표는 없다.

대항새바지 500여 미터 지점.

연대봉으로 오른다.

지금부터 연대봉 정상까지 급경사이다.

1KM 정도 된다.

패딩 입고 오르느라 고생이 많다.

나두

그래도 할건 해야제

비록 비탐이지만 ㅋㅋ

묘지가 나온다.

더버서 한 꺼풀 벗고

홍여사는 그래도 참고 오르다가

결국 벗고 말았다.

계속되는 계단

코스는 짧지만 만만하지는 않은듯

첫번째 쉼터가 나오고

호흡 한번 다지고

900여 미터 올라왔다.

남은 거리는 고작 600여 미터

우습게는 보지 마라~

연대봉 정상 낙타가 나타났다.

낙타등 바위

두번째 쉼터도 나오고

또 오름을 한다.

바구 구간도 지나고

점점 다가온다.

또 항개 달고

전망대가 보인다.

전망대

09시 07분

산행 47분 경과

해무인지 미먼인지 조금 있지만 영 나쁘지는 않다.

우리가 출발한 대항새바지가 아래에 보인다.

거가대교도 보인다.

당겨본다.

윤슬도 므찌고

똥폼 한번 잡고

음료를 한잔한다.

단촐하지만 이런 맛에 등산 오는 이유 중 하나

거가대교 너머 거제도도 한번 당겨본다.

장목항이 보인다.

하산 후 거가대교를 건너 사천으로 갈 것이다.

비록 비싼 통행료와 시간 소요가 많겠지만,,,

연대봉 200여 미터를 오른다

계속 오르막이다.

조금 먹은 터라 쬐매 힘든 듯

금줄을 넘으면

지양곡 갈림길과 만난다.

정상 100미터 전

올매나 지양곡에서 탐방객들이 올라왔던지

등로가 엉망이다.

마지막 안간힘

연대봉

09시 37분

산행 1시간 17분 경과

그런데 연대봉

연기연 烟

별태

봉우리 峰

왜 별 태자인데 연대봉이라 말하는가?

한자는 연태봉이라 적어 놓고 연대봉이라 칭하는가???

연대봉 낙타바위

대항 방향

부산 낙동강 하구쪽

당겨본다.

더 당겨본다.

더 더 당겨본다.

두번째 만남이다.

정확히 2021년 1월 31일 이후 2년 만이다.

앗싸!

나도 두번째

오!

신이시여

거가대교 휴게소를 당겨본다.

마지막으로 인증을 한 후

봉수대 인증 후

어음포로 내려간다.

조금 내려오니 전망대가 있다.

다대포와 몰운대가 보인다는데

인증 한번 하고

북쪽이라 엄청 춥다.

급경사를 내려온다.

다행히 이른 시간이라 탐방객이 없어 좋다.

인간도 시련을 겪으면 더 강해지리라~

어음포 초소가 보인다.

화장실도 있고

우리는 비록 내려왔지만

그래도 파이팅 한번 하고!!!

우측으로 어음포로 내려갑니다.

지금부터 복수초 있는 곳을 잘 보아야 한다.

복수초 군락지

올해는 복수초가 몇송이 밖에 없다

2년 전에 왔을 때는

그래도 좀 있었는데

오늘은 열 송이도 되지 않는듯하다.

사람들의 손을 타니 식물도 감당이 안 되는 모양이다.

쓸쓸함을 안고

어음포 (漁音浦)

10시 30분

산행 2시간 10분 경과

물고기가 얼마나 많았음

물고기 노랫소리가 들릴 정도였다니,,,

오늘은 대항새바지 방향으로 간다.

2년 전에는 동선 방조제(동선 새 바지) 방향으로 갔었다.

또 오름이 시작되고

래에는 어음포가 보인다.

아이고 C8

하산길이 아이고 이기 머꼬?

나는 모린다.

나에게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마시길~

아래 어음포를 보니 나무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아이고 D져 불것따.

갈맷길

내려간다.

이제는 내려가는 것도 겁난다.

또 얼마나 올라야 할지가 걱정이 돼서

어음포에서 대항새바지 중간 지점.

쉬엄쉬엄 오르자.

쪽빛 바다

갈맷길에도 항개

오전에 우리가 올랐던 입구가 나오고

이번에는 지름길로 가지 않고

갈맷길을 따라

희망정 방향으로 내려간다.

희망정 입구

옛 군부대 막사터

돌탑도 몇 개 있고

희망정

11시 10분

산행 2시간 50분 경과

잠시 바위에 올라

야호~ 한번 하고

윤슬도 감상하고

새바지로 향해

오전에 올라간 지름길 입구.

대항이 보인다.

바닷가 바위마다 낚시객 들이다.

대항 도착.

현 시간부로 산행을 종료합니다.

5.7KM

11시 23분

산행 3시간 경과.

 

산행을 마치고

대항 전망대로 이동하여

차내에서 김밥으로 점심을 때우고

전망대 구경을 한다.

거가대교도 보이고

인증도 하고

대교를 당겨본다.

사천으로 귀향은 거가대교로 가 본다.

거가대교 통행료는 10,000원인데

다행히 토, 일요일은 2,000원 인하해서

8,000원이다.

집에 가는 시간도 20~30분 정도 더 소요된다.

우측은 대교 휴게소이다.

구간단속이 시작된다.

평균 80KM 다.

침매터널로 들어간다.

최고 깊이는 수중 48M이다.

육지로 나오고

다시 중죽도 터널로 들어간다.

터널을 빠져나오고

주탑이 보인다.

첫 번째 다리를 통과한다.

두 번째 다리도 통과한다.

오늘도 콜콜 한 산행기 읽어 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늘 감사드리며

하시는 모든 일들 다 잘 되시길 바라며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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