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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사량도 수우도전망대 지리산 달바위 가마봉 옥녀봉 고동산 사량대교 금평항

2022년 산행

by 기피리 2022. 12. 9.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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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4일 (일)

경남 통영 사량도 산행

코스 : 수우도전망대 - 지리망산 - 촛대봉 - 절골재 - 달바위봉 -

가마봉 - 출렁다리 - 옥녀봉 - 대항갈림길 - 고동산 - 사량대교 -

사량도여객선터미널

​(8.7KM / 점심,휴식포함 5시간 55분 경과)

출 발 : 진주06시 30분 출발 - 사천 07시 출발 - 고성 용암포 07시 50분 도착.

용암포 08시 출항 - 사량도 08시 20분 도착.

누 구 랑 : 사천하늘바람산악회 제96차 12월 정기산행

날 씨 : 맑음

사천하늘바람산악회 제96차 12월 정기산행 사량도 산행.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고 쌀쌀한 날씨다.

예약은 용암포 09시 출항이었는데 1시간을 빨리 가니

08시 출항배를 타고 사량도로 건너갔다.

이번에는 돈지항쪽에 있는 수우도전망대 코스로

산행을 시작하였다.

주능선까지는 거리가 짧은데 비해 조금 급경사다.

주능선에 도착하니 해무인지 미먼인지 조금 있어

시야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오후에는 많이 좋아졌다.

예전에 비해 안전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큰 위험한 등로는 아니었고 약간의 스릴을 즐길 수 있었다.

옥녀봉을 넘으니 하산 시간이 여유로워

고동산도 연계해서 산행을 마쳤다.

갠적으로 사량도 다섯번째 산행이었고

이로써 하늘바람산악회 2022년 정기산행은 마무리되었다.

모두들 수고 많았습니다.

A코스가 정식 코스이고

B코스는 시간 남으면 고동산을 돌아 하산한다.

 

예약은 9시 출항하기로 했는데

용암포에 도착하니 8시 배가 출항전이었다.

선사 측에서 8시 배로 타고 나가란다.

야달시 배 승선

용암포항을 떠난다.

고성 좌이산도 보이고

상족암도 보이고

그 뒤로 멀리 와룡산이 길게 보인다.

사량도 내지항이 가까워 온다.

용암포에서 내지항까지는 20분 밖에 안 걸린다.

내지항 도착하여

화장실 앞에 내려 볼일을 본 후

수우도 전망대에 도착하여

수우도가 보이는 전망대에서 단체샷을 한 후

요리 보지 말고 수우도를 바라보라~

삼천포 수우도와

고래 섬

다시 도로로 나가고

등산 앱을 작동 후

08시 50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조금 아래 길 건너

개구멍으로 올라간다 ㅋㅋ

주등로까지는 1KM 정도 되는데

급경사다.

파도 같은 암릉을 오르고

돈지항이 보인다.

또 암릉을 오르고

우리가 올라온 수우도 전망대 도로와

고래섬 수우도가 미먼속에 보인다.

우리 산대장 어딜 보시나?

조그만 올라가서 탁배기 한잔하자.

전망 좋은 곳에서 잠시 쉬어 간다.

우리 총무 폼 한 번 잡고

적당히 잡숩고 출발하세나

아직도 안 오고 머 한당가?

주능선 도착.

09시 30분

위험한 암릉을 오른다.

줌마들도 잘 오른다.

아슬아슬

이번엔 우회길로 간다.

지리산을 오르고

지나온 능선들

저 위험한 곳을 내려오는 용시기

지리산이다.

지리(망)산

09시 50분

산행 1시간째

이곳에서 지리산이 보인다고 지리망산이라고

부르다가 지금은 지리산이라고 칭한다.

오늘은 가스가 많아 지리산은 보이지 않는다.

바다 건너 사천 와룡산은 희미하게 보인다.

회장님 인상 좀 피소 ㅎㅎ

달바위 2.1KM

조게 쪼삣항게 달바위가?

그랴!

소원바위에 소원도 빌어보고

지나온 지리산

또다시 달표면을 걷는다.

데크를 내려간다.

저 멀리 불모산 달바위가 보인다.

뭘 찍어실까?

창선 삼천포 대교를 찍는다.

당겨보니 미먼에 희미하게 보인다.

와룡산도 보이고

흙길이 반갑다.

지나온 능선들

사량대교도 당겨본다.

절골재 (옥동갈림길)

10시 20분

산행 1시간 30분 경과

요즘 비수기라 포장집을 철수해 놓았다.

예전에 동동주와 아이스케키도 팔았는데

왼쪽으로는 내지항 가는 길이다.

가마봉 1.8KM를 향해 전진

달바위를 오른다.

항개 달고

달바위 오르는 계단

달바위 능선은 칼 바위라 조금 위험해서

우회로도 있는데 요즘은 안전시설이 있어서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다.

양쪽으로 천 길 낭떠러지다.

예전엔 안전바 없을 때는

바람 불면 휘청휘청 스릴도 있었는데

선발대 초대회장

달바위봉이다.

불모산 달바위봉

10시 42분

산행 1시간 52분 경과

2년 전 봄에는 정상 표지가 없었는데

지금은 조그만 하게 항게 세워 놓았네

예전 표지석

2015년 2월 20일 촬영

달바위 다섯번째 인증

홍여사 두번째

구조대장

10년간 하늘바람을 위해서 헌신함.

차기 총무

이 아자씨 오늘도 쉰놨네

하늘 구멍 나것소!

달바위 내려가는 길도 조심해야 한다.

다행히 안전바가 있다.

이제 달바위에 도착한 후미들

옥녀봉 1.2KM

외로운 바다 늑대

오늘도 유격훈련은 계속된다.

출렁다리봉과 옥녀봉이 보인다.

달 표면을 내려오고

대항갈림길 쉼터

11시 05분

여기에서 점심을 먹는다.

원두도 내리고

 

1시간 10분가량 식사를 마치고

내도 찍어줘

달바위 앞쪽 봉우리에 웬 산객이 서있다.

당겨본다.

조심조심

제일 미끄러운 구간을

유수석이 기다렸다가 후미들에게 전달한다.

용시기

플레툰

예전에 전부 로프였는데,,,

지나온 달바위 능선

옥녀가 타고 갈 가마봉

가마봉

12시 38분

산행 3시간 45분 경과

마 폼 한번 보소

가마봉을 내려간다.

사량대교가 보인다.

출렁다리와 사량대교

급경사 철계단을 내려가야 한다.

오줌 지리면서

옆에서 본 각도

각도기로 재보니 75도 ㅋㅋㅋ

지나온 가마봉과 계단들

출렁다리

왼쪽 아래에는 대항이 보인다.

아름다운 반달

출렁이와 사량이

야는 또 여기서도 플래툰하네

나 돌아 갈래~

미수기도 따라 하네

조심조심

옥녀봉을 오른다.

옥녀봉

13시 15분

산행 4시간 25분 경과

100대 명산이래

슬픈 전설을 안고 있는 옥녀봉

급 계단을 내려가고

여기도 급 계단

고동산을 갈 사람은

왼쪽 대항 쪽으로 내려간다.

여기도 급경사다.

옥녀봉 갈림길에서 도로까지

13분 걸렸다.

고동산 입구까지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고동산 입구

고동산 700여 미터

뾰쪽한 고동(소라) 처럼 생겼다고 고동산이다.

경사도 심하다.

사량대교도 가까워 오고

건너편으로 우리가 지나온 옥녀봉과 달바위봉이 보인다.

미세먼지가 사라졌다.

사량면 소재지

세 명이서

고동산

14시 10분

산행 5시간 20분 경과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다.

후미들

 
 

고동산을 내려오고

사량 대교로 직진

오른쪽 진천으로 가면 지름길인데

사량 대교를 가지 못한다.

드뎌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배낭에 남아있는 연료를 다 소진시키고

사량대교를 만난다.

대교 인증 후

금평항으로 돌아간다.

가는 도중 버스 승강장에 붙은

배 승선 시간표

사량도에서 떠나는 출항 표

우리는 용암포행 16시 30분 출항이다.

 

면 소재지가 보인다.

사량도 여객 터미널 앞에 우리의 애마가 보인다.

우리는 여기 금평항에서 탈것이 아니고

버스를 타고 내지항으로 가야 한다.

얼굴이 복닥 하니 좋습니다.

 !

현 시간부로 사량도 산행을 종료합니다.

14시 45분

8.7KM

산행 5시간 55분 경과

 

 

하산주를 한잔하고

버스를 타고 내지항으로 도착.

용암포 16시 30분행을 타고

사천으로 귀향

김치찌개에 소주를 한잔하고

사천하늘바람산악회

2022년 정기산행을 모두 마감합니다.

제 5기 집행부도 마지막 정기산행을 마감하였습니다.

키 작은 우리 꼬마 회장님

어쩐지 키가 크다 생각했다. ㅎㅎ

마지막 건배사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였나이다.

사천하늘바람산악회 제5기 집행부 여러분

2년 동안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속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다행히 마무리가 잘 되어 정말 기쁩니다.

또 내년 새로운 6기 집행부도 잘 출발할 수 있게

우리 모두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사천하늘바람산악회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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