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두륜산 노승봉 가련봉 두륜봉 대흥사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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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0일 (일)

전남 해남 두륜산 산행

코스 : 오소재 - 오심재 - 노승봉 - 가련봉 - 만일재 - 구름다리 -

두륜봉 - 진불암 - 대흥사 -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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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KM / 점심,휴식포함 4시간 55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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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발 : 사천 08시 출발 - 오소재주차장 10시 40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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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 구 랑 : 사천수양산악회 제348차 11월 정기산행 (지원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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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흐리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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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산악회 지원팀 8명이 수양산악회 11월 정기산행

해남 두륜산 산행에 동참을 한다.

어제까지만 해도 비 소식이 없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해남 일기예보를 보니 산행 내내 비 예보다.

오소재에 도착하니 역시 가량비가 내린다.

갠적으로 올 1월에도 오소재로 산행을 했었다.

다행히 간간이 비는 내렸지만 조망은 영 나쁘지 않아

다행이었고 단체 산행이라 웃음꽃은 끊이지 않았다.

인증 사진에 산행시간은 많이 걸렸지만

만일재에서 먹는 만찬은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대흥사로 하산하니 가을의 끝자락에 매달려 있는

단풍 또한 즐거움을 선사하더이다.

돌아오는 길에 대흥사 쉼터에서 열리고 있는

미남국화 축제장도 관람하고 장흥 토요시장에 들러

쇠고기 곰탕으로 안주 삼아

피로한 뇌를 기절시켰나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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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재 주차장 10시 40분 도착.

가을비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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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전 단체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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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재에서 노승봉, 가련봉, 두륜봉을 돌아 대흥사로 하산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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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50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비가 적게 내려

우의 입을 사람은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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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심재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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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산행은 행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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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에 달아 놓았던 우리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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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심재

11시 28분

산행 38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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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간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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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봉을 배경으로 인증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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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봉 600여 미터를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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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흔들바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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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바위에서 본

고계봉

두륜산 케이블카 상부시설

비 오는데도 사람이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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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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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늘바람 지원팀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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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봉 200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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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까지 조금 급경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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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석위험지대를 통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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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를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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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로프를 타고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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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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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줄울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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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봉

12시 12분

산행 1시간 22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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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을 하고 앞에 보이는 가련봉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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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가 가련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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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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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를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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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련봉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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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련봉

12시 25분

노승봉에서 10분도 안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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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련봉은 단체인증만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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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를 내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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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본 가련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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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조금 거시기한 곳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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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련봉 귀걸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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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노승봉과 오른쪽 가련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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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능선을 타고 가면 해남 땅끝 마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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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대흥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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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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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재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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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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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봉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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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비둘기 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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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재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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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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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재

12시 45분

산행 1시간 55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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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오늘은 고급 와인도 한빙 누워있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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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 터지게 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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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한잔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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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의 만찬이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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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을 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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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륜봉을 향하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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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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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본 가련봉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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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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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산악회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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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륜봉 100미터 남았다.

갔다가 다시 여기로 와서

진불암으로 내려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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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륜봉

14시 10분

산행 3시간 20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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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륜봉에서 본 풍광

왼쪽 제일 멀리 고계봉 중간 노승봉, 오른쪽 가련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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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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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대장 수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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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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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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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불암 방향으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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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거북이가 엄마 거북이를 따라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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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야 잘 따라와 여기는 낭떠러지야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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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서 본 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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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 너덜지대를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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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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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내려오니 단풍이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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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불암 입구 도착.

진불암 들렀다가 다시 여기에 와서

도로를 따라 내려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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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불암

14시 50분

산행 4시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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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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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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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심이 모자란 듯

암자 생활 3년이면 염불은 못 외울 진정

앙이라니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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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불암에서 본 풍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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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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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충사?

표충사가 대흥사인듯.

일단 작전도로 방향으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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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은 우수수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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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등로로 들어선다.

표충사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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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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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사 도착

1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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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사는 단풍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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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의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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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련봉과 두륜봉이 구름에 가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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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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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 년이나 되었다는 유선 여관

촬영 장소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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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숙박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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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도 운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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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암 입구를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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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이 보인다.

​

단

결

!

현 시간부로 산행을 종료합니다.

15시 45분

8KM

점심, 휴식 포함 5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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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주도 한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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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사 쉼터에

해남 미남 축제장도 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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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축제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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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토요시장에 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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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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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과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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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륜산 산행에 동참하여 주신 모든 분들과

제 포스팅에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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