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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백암산 단풍 남창분소~백양사

2022년 산행

by 기피리 2022. 11. 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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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6일 (일)

장성 백암산 산행

코스 : 남창탐방지원센터 - 장성새재 - 순창새재 - 상왕봉 - 기린봉 -

백학봉 (왕복) - 사자봉갈림길 - 임도 - 백양사 - 대형주차장

(16KM / 점심,휴식포함 6시간 15분 경과)

출 발 : 사천 06시 출발 - 진주 06시 30분 - 남창주차장 09시 도착

누 구 랑 : 사천하늘바람산악회 제95차 11월 정기산행

날 씨 : 맑음.

하늘바람산악회 11월 정기산행은 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국립공원 내 장성 백암산 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탐방객이 덜 붐비는 코스로 남창 분소에서

장성고개, 순창고개를 올라 상왕봉, 백학봉을 넘어

백양사로 내려오기로 한다.

단풍은 정상부에는 이미 져 버렸고

아랫부분에는 한창 절정기인듯하였다.

그런데 백학봉에서 약사암 내려가는 도중에

산사태 구간이 있어서 백학봉까지 가서 되돌아 나와

다른 코스로 내려와야 했다.

약사암과 영천굴을 보지 못해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백양사 주변 단풍이 느므 이쁘서 좋은 산행을

보상받았나이다. ㅎㅎ

백학봉과 약사암 사이 낙석 발생으로

백학봉 갔다가 약사암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다시 백 하여 임도 방향으로 내려왔나이다.

트랭글 앱이 약간 오작동하여

리라이브 지도를 올린다.

이 지도를 보니 백학봉을 왕복한 것이 보인다.

대형 주차장을 지나쳐 남의 상가 공터에 주차.

09시 도착.

단체 인증을 한 후

09시 05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입암산 방향으로

 

낙엽을 밟으며

입암산성 탐방로 입구

화장실에 들렀다가

일단 입암산성 탐방로 쪽으로 간다.

조금 전 네 사람은 남창 분소에서

몽계폭포 방향으로 B코스로 올랐다.

조그만 가면 장성새재 갈림길이 나온다.

장성새재 방향 우측으로 오른다.

장성새재까지는 등로가 무난하다.

낙엽 한번 보소!

행군은 계속되고

길이 좋으니 금세 반을 왔다.

장성고개가 김정호의 대동방여 전도에도 나온다네요.

장성고개

09시 55분

산행 50분 경과

10분간 휴식한다.

순창새재 2.1KM를 간다.

10분간 휴식 후 출발~

지금부터 경사가 시작된다.

조금 디다.

순창새재

순창새재

10시 40분

산행 1시간 35분 경과

여기서 내장산 까치봉을 갈 수 있다.

10분간 휴식을 한다.

슬슬 경사를 오르고 내려가기를 반복한다.

1KM만 가면 정상이다.

정상 오르기 전에 점심을 먹는다.

탐방객이 적은 곳에서 미리 먹는다.

송 총무 뭐다냐?

굿하냐??

출발 전 인증샷!

내도 낑 가져~

1시간의 식사를 마치고 정상을 오른다.

용시기 절마는 잔차 타다 다쳐 오늘은 배낭도 엄따.

밥묵고 오를라 카니 D다.

줄곧 용시기 뒤태만 보고 오른다. ㅋㅋ

정상 가기 전 왼쪽 전망 좋은 곳으로

살짝 빠진다.

뷰가 쥑이요

오늘 우리 산대장도 계탔네 ㅎㅎ

나도 조아용~

정상을 향하여~

상왕봉

12시 35분

산행 3시간 30분 경과

단체로

올만에 산행 온 시해이

송총

시기

오늘 B코스로 올라온 회장님

B코스 산행대장

초대회장님

A코스 산행대장

차기 회장님

유수석

B코스 팀

몽계폭포로 해서 사자봉으로 올라왔다.

B팀 사자봉 사진

백학봉 2.3KM

백학봉을 향하여

조짜로 기린봉 (도집봉)을 올라가자

네 명은 좌측 도집봉으로 오르고

다른 일행들은 우회로 간다.

조위에 산대가 올라가 있다.

야~호!

짜잔!

도집봉 (지도에는 기린봉으로 되어 있음)

상왕봉에서 10분 정도 소요

예전에는 우회해서 갔기에

도집봉은 처음이다.

쟈는 오늘 배낭도 안 매고 와서

시방 머한다냐?

홍여사는 반대편에서 내가 오기를 기다려 주는 센스

백학송

무등산, 병풍산이 보이는가벼?

근데 조 앞에도 도집봉이 있는데

조금 전 도집봉 코팅 팻말 맞는 걸까?

지도에는 기린봉으로 나오던데,,,,

백학봉 800여 미터

헬기장

예전엔 넓었는데 지금은 로프를 쳐 놓았네.

백학봉 400여 미터 남은 지점

묘지 입구로 내려가는 삼거리

낙석 발생으로 백학봉 출입금지란다. 흐미

그래서 백양계곡 우측으로 내려가란다.

하지만 금줄을 넘고

백학봉으로 간다.

백학봉 갔다 오는 이에게 들으니

백학봉에서도 약사암 방향에도 금줄이 있어

돌아 오는 길이란다.

그래서 우리도 여기에 배낭을 두고

갔다 오기로 한다.

백학봉

13시 35분

산행 4시간 30분 경과

한 마리의 백학이 되어~

두 번째 만남이다.

B 팀도 댕기 왔는가벼

준철이는 혼자서 여기 금줄을 넘고

약사암으로 내려감.

내려가는 데는 별지장이 없었단다.

우리도 배낭만 가져왔으면 살짝이 넘었을 텐데,,,,

다시 돌아가고

배낭을 챙겨서

약사암으로 내려가진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다시 금줄을 넘어 복귀하고

백양계곡으로 내려간다.

우리 산대가 등산 리본을 항개 매달아 놓았네.

급경사를 내려간다.

임도 도착.

표지판에는 묘지 입구라 표기되어 있는 지점.

삼거리에서 1.4KM 내려왔음.

이제부터는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우리 일행들을 만나고

홍여사 머 한다냐?

백학봉에서 약사암으로 내려오면

여기에서 만난다.

아쉽다.

영천굴, 약사암을 보지 못해,,,

아래에는 단풍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백양사 수행하는 곳

백학봉이다.

한 마리의 백학이 날아가고 있다.

점차 물들어 가고

백양사

14시 35분

산행 5시간 30분 경과

 

잠시 경내를 둘러본다.

대웅전

백학봉과 어울려 전경이 죽입니다.

예를 다하고

극락보전 보물께도

한 컷하고

나두

백양사를 나와

쌍계루로 가니

버스킹 하시는 스님이 계신다.

계속 팝송만 부르신다.

정말 잘 부르시는데

계속 듣고 쉽지만,,,,,

 

쌍계루

 

저 아래 징검다리에는 진사들이

백학봉과 쌍계루 촬영에 여념이 없다.

우리도 징검다리로 간다.

절경이다

갱석이 작

보정을 느므 심하게 했다.

하지만 백학봉 반영은 좋다.

많이들 찍으소!

한참을 내려가야 한다.

엄살 부리는 홍여사.

또 일행을 만나고

일주문을 통과하고

성인 1인 탐방료 4,000원

주차비 별도

우측에 있는 저 다리를 건너면 대형 주차장이다.

이것으로 백암산 단풍 산행을 종료합니다.

!

15시 20분

16KM

점심, 휴식 포함 5시간 20분 경과.

하산주를 한잔하고

돌아오던 길에 원지 모 식당에 예약된

메기탕으로 하루의 피로를 푼다.

 

 

백암산 단풍 산행기

끝까지 탐독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즐거운 산행을 함께 하여준 산우 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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