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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성삼재 노고단 반야봉 삼도봉 뱀사골 종주

2022년 산행

by 기피리 2022. 7. 5. 13:09

본문

 

지리산 성삼재 ~ 뱀사골 종주기

일 시 : 2022년 7월 3 (일)

산 행 지 : 지리산

코 스 : #성삼재 - #노고단 - #돼지령 - #피아골삼거리 - #임걸령 -

#노루목 - #반야봉 - #삼도봉 - #화개재 - #뱀사골

​20KM / 휴식포함 7시간 40분 경과

출 발 : 사천 06시 출발 - 진주 06시 30분 출발

누 구 랑 : 사천하늘바람산악회 제 92차 7월 정기산행

날 씨 : 약간 흐림.

사천하늘바람산악회 제 92차 7월 정기산행을

지리산 성삼재에서 뱀사골로 하산하는 장거리

산행을 실시하였다.

다행히 장마철이지만 비는 오지 않았고 간간히

바람이 불어 주어 산행에 도움이 되었다.

노고단에 오르니 조망은 좋았지만 노고단 운해가 없었고

물론 야생화도 많이 없어 따블로 아쉬웠다. ㅎㅎ

노루목에서 반야봉을 가야 하나 말아야 하는 갈등 속에서

결국 반야봉을 갔다 오기로 하여 힘들게 올랐다.

작년 여름에 비해 이번에는 헐 산행하기가 좋았다.

반야봉에서 세 번째 왕봉님을 알현하였고

삼도봉 근처에서 먹는 점심 또한 즐거웠다.

길고 긴 뱀사골 ㄱㅖ곡을 다 내려와서

시원한 계곡물 놀이는 하루의 피로를 확 날려 주더이다.

갠적으로 성삼재 뱀사골 세번째 산행을

그렇게 마무리하였나이다.

성삼재에서 뱀사골 종주

노고단, 반야봉 왕복하면

총 20Km 정도 된다

내 트랭글 에러가 자꾸 발생되어

지니 트랭글 지도를 빌렸다

출발 전 단체 인증샷을 한다.

출발

초반 레이서 (racer)

마이 덥다.

그늘을 찾아 좌측으로 오른다.

첫 번째 지름길

데크계단을 오른다.

 

다시 임도를 따라

두번째 지름길

 

초반에는 땀을 많이 흘린다.

최소한 노고단 고개까지는 쪼매 힘들다.

노고단 대피소

09시 05분

산행 35분 경과

대피소는 한창 공사 중이다.

왼쪽에 숙소를 새롭게 짖고 있는 중

잠시 호흡을 가다 듬고

노고단 고개 400여 미터를 향해 출발~

그래도 다행히 햇빛이 강하지 않고 간간이 바람이 불어온다.

노고단 고개

09시 20분

노고단 출입 통제소.

우리 산대장이 노고단 탐방 10명을 예약해 왔기에

홍여사랑 나랑 열 번째로 통과한다.

노고단 탐방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옆에 배낭을 두고 갔다 오기로 한다.

왕복 20분 정도 소요된다.

1인 10명까지 예약가능.

살방살방 구름도 이쁘다.

오후에 비 소식이 있던데

아마 오늘은 비가 오지 않을 듯싶다.

노고단 할매 돌탑이 보인다.

오늘은 야생화가 많지 않다.

종석대 방향

전망대.

오늘은 운해가 없다.

노고단 운해는 정말 끝내주던데,,,,

노고단

09시 30분

산행 1시간 경과

용주 아우

백대장

홍여사 두번째

난 시번째로고

오늘은 구름이 많지만 그래도 멀리 왕봉이 보인다.

작년 유월에 성중 종주를 했었지.

늙은 시어머니의 돌탑에 기를 받고

하산 시작

무슨 나리일까?

하늘 보면 하늘나리일까? ㅎㅎ

조망이 좋다

도착해서 배낭을 챙기고

주능선을 걸어간다.

09시 42분

성공을 위한 파이팅!

돼지령

10시 15분

산행 1시간 45분째

 

반야봉 짝궁뎅이가 보인다.

반야봉이 설악산 대청봉 보다 높다는 사실을 알란가?

피아골 삼거리

10시 25분

산행 1시간 55분 경과

 

임걸령

10시 35분

산행 2시간 05분째

확실히 요즘 가문 모양이다.

매번 올 때마다 콸콸콸 하던 물이 오늘은 약하다

그럼 물 맛은 조켔제 ㅎㅎ

선발대들은 이미 목을 축이고

C바라 떠날 채비를 한다.

지금부터 노루목까지 쬐매 심들다.

임걸령 쉼터도 통과하고

작년에 없던 데크도 설치되어 있다.

종덕아~

빨랑 올라 온나?

오늘 우리 회장님도 혼쭐나는 듯 ㅋㅋ

아휴~

진짜 노루목 빠지것따 ㅎㅎ

노루목

11시 05분

산행 2시간 45분 경과

넋이 빠진 여사와

그렇게 지리산을 마이 댕기도 반야봉을 한 번도

오르지 않은 유수석.(올 유월에도 1박2일 성중종주함,)

내가 두사람을 통째로 설득한다.

여기까정 와서 반야봉을 오르지 못하면

무슨 의미?

결국 나으 설득으로 두사람 오케이~ㅎㅎ

한번 죽어봐라~ㅋㅋ

그래도 오늘은 작년에 비해 약간 시원한 편이다.

우리 회장님도 얼떨결에 따라와 몹시 힘든중.

여기 반야봉 삼거리에 배낭을 두고 갔다 오기로,,,

나중에 삼도봉은 여기에서 내려간다.

배낭을 벗으니 헐~ 도망가 버리고 ㅎㅎ

앗싸!

이 정도야 식은 죽 먹기지

작년에 없던 데크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다.

고사목 지대를 통과하고

빨리 올라 온나~

정상이 코앞이다.

반야봉

11시 40분

산행 3시간 10분 경과

꼭 인간 승리한 기분일 거다.

홍기분씨!

울 회장님도 얼떨결에 따라와

그 기분은 ,,,

역시 이 맛이야~

음!

오늘 안 올라 왔시모 우짤뻔 ㅋㅋ

포스가 저 늠하고 쪼매 비슷한 듯 ㅎㅎ

홍여사 두번째

난 시번째 등정이다.

요주 인물들

딴말은 안 할란다.

수갑 차서 재피갈수도 있다 ㅋㅋㅋ

 

먼저 와서 밥자리 펼친 요주 인물 세명.

우리는 쏘맥만 한잔 빼꺼라 마시고

우리는 하산하고 세명은 저들 알아서 하라 하고

마지막으로 왕봉님을 알현한다.

반야봉 삼거리 도착.

배낭을 챙겨서

삼도봉을 향한다.

주 능선 합류

삼도봉 오르기 직전에 수양산악회 팀들이

점심을 먹기에 우리도 같이 합석해서 먹는다.

12시 15분

시장이 반찬이다.

45분간

국공에서 술만 진 땅 마신 체

다시 먼 길을 떠난다.

삼도봉

13시

산행 4시간 30분 경과

백두대간에서 삼도봉이 세 군데 있다.

여기 지리산 삼도봉 (전남,전북,경남)

대덕산 삼도봉 (경북,경남,전북)

민주지산 삼도봉 (충북,전북,경북)

반야봉을 배경으로

사천하늘바람산악회

포~에버!

수양팀도 포에버~

노고단,반야봉 패스하시고 먼저 달려가신

초대 회장님

사진을 나에게로 전송하였기에

살째기 올려봅니다.

기나긴 데크를 내려갑니다.

화개재

예전에 하동 상인들이 뱀사골로 넘어 다니던 고개

지금부터 길고 긴 9.2KM를 내려간다.

 

약수터에서 음료를 보충하고

계곡물에 시원하게 마빡도 씻고

딱 보니 나를 도촬했네 ㅋㅋ

첫번째 다리를 지나고

와운교까지 열개가 넘는 다리를 횡단한다.

그만큼 뱀처럼 꼬불꼬불해서 뱀사골이다.

한참을 너들길을 내려간다.

무릎이 온전하겠냐?

2교 통과

돌길은 계속된다.

막차 쉼터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또 씻는다.

이제는 발까지 담그고

여기는 알코올 보충 중

3교를 지난다. 연하교

돌길 역시 계속된다.

4교 통과.

시원한 물소리 들으며

간장소

14시 27분

산행 6시간째

 

5교를 건넌다

나두~

6교

아직도 갈 길이 ,,,,

반야봉 샛길.

이끼폭포 샛길

금줄을 열쇠로~

오늘 우리 요주 인물 세명이 ,,,,

 

7교

8교

9교

제승대

숲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10교

이제 반을 넘었다.

11교

12교

병풍소도 잘 안 보인다.

 

잠시 충전하고

13교

병소

 

길이 점차 좋아지니 좋다.

14교

탁용소

 

15교

뱀사골 탐방로 끝

와운교 입구다.

작년에 다리를 세어 보니 18개던데

오늘은 15개밖에 안된다.

몇 개 빠뜨렸나?

도로를 버리고 계곡길

신선길로 간다.

요룡대

별 특이하지는 않다.

 

신선길이 2KM

데크로드다.

요주 인물 세명이 우릴 따라잡았다.

빨치산!!!

유유자적.

하지만 20KM의 강 행군에 발바닥에서 신호가 온다.

신선길이 끝나고

 

조그만 걸어가면 탐방안내소가 나온다.

뱀사골 다리 건너 좌측에 버스가 우릴 기다린다.

우리의 애마

오늘 골 등으로 마무리하는 유 수석부회장님.

산행 종료.

20KM

산행 7시간 40분 경과

시원한 계곡물에 물놀이도 즐기고

쏘맥도 시원하게~

사천 오는 길에 산청 단성 시장에 있는

우리 산악회 단골 식당에서 회포를 푼다.

정호재 회장님의 건배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한다.

우리가 지나온 길

 

 

 

사천하늘바람산악회 제 92차 7월 정기산행에

참석하시어 즐거운 산행을 함께해 주신 모든 산우 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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