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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알프스 간월산 원점회귀 (간월공룡능선)

2022년 산행

by 기피리 2022. 6. 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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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산 원점산행기

일 시 : 2022년 6월 19 (일)

산 행 지 : 울산 간월산

코 스 : #복합웰컴센터 - #간월공룡능선 - #전망대 - #간월산 - #간월재 -

#간월임도 - 복합웰컴센터 (원점회귀)

​8KM / 점심,휴식포함 6시간10분 경과

출 발 : 사천 07시50분 출발

복합웰컴주차장 09시 40분 도착.

누 구 랑 : 수양산악회 제 343차 6월 정기산행 지원산행

날 씨 : 맑음,약간구름.

사천수양산악회 6월 정기산행 영남알프스 간월산 산행에

하늘바람팀 5명이 지원산행에 나섰다.

이번에는 복합웰컴센터 주차장에서 간월공룡능선으로 올라

간월산에서 간월재로 내려와 임도로 내려오는 코스였다.

더운 날씨에 바위에서 나오는 열기는 정말 힘들기도 했지만

로프와 암릉은 약간의 스릴을 느낄 수 있었다.

갠적으로 간월공룡능선은 2012년 11월 28일 이후 두번째이고

그때는 신불공룡능선으로 올라 간월공룡능선으로 하산하였다.

간월산 정상은 이번이 다섯번째 등정한 셈이다.

비록 코스는 짧았지만 더운 날씨에 상당히 힘든 산행을 마쳤다.

간월공룡능선 첫 긴 로프는 약간 위험하였고 특히 초보자는

우회하시길 당부드리는 바이다.

이번 지원산행에 함께한 5명의 용사들에게 찬사의 박수를 보낸다.

등억온천단지, 복합웰컴 대형주차장에서

간월공룡능선으로 올라

간월산 찍고 간월재에서 임도로 내려오는

원점산행이다.

 

요즘 트랭글 앱이 새로 바뀌고 나서는

정신이 나갔는지 오류가 발생된다.

운동시간이 고작 1시간 53분 밖에 되질 않는데,,,흐미!

등억리 온천 단지

복합웰컴센터

대형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우측 간월 공룡능선으로 올라

간월산에서 간월재로 내려와

임도와 숲길을 따라 내려오는 원점 산행.

 

복합웰컴 대형주차장에서 단체인증후

 

09시 50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 하늘바람 지원팀

나 포함 5명 참가.

인공폭포 앞에서 한 장 하고

국제클라이밍장도 잘 만들어져 있다.

진짜로?

암벽장

마지막 화장실을 지나면 곧바로 우측 계곡으로

내려가는 소로가 있다.

그곳으로 내려가서 계곡을 건너면 공룡능선길이다.

저 지점에서는 이정표가 없다.

계곡을 건너고

서서히 오른다.

공룡능선 100미터마다 저런 이정표가 나온다.

뭘 봐!

항개 달고

임도가 나온다.

산행 40분 경과.

10분간 휴식

임도를 횡단해서 오른다.

급경사가 시작되고

글자 보는체하며 숨 한번 돌리고

조망터가 나오니 폼 한번 잡고

내도

항개

상당히 긴 직벽을 로프로 올라야 한다.

여성분들이나 초보자는 조금 위험할 수 있다.

사진상으론 저렇게 보이지만 사실 직벽에 가깝다.

휴~

십년감수했다.

홍여사 팔에 힘이 없어 막판에

수양산악회 산대장이 위에서 팔을 잡고

강제로 끌어 올리다 시피 했다.

올라온 사람은 기쁘게 한 포즈하고

암릉은 계속된다.

퍼뜩 올라가야 밑에서 박아주지 ㅎㅎ

우리가 올라온 주차장도 보이고

두 여인은 쫄쫄 잘 따라온다.

복합웰컴센터를 당겨본다.

송 총무 계탔네~

계속 암릉이다.

가야 할 능선들

예전에 이곳으로 내려올 때는 몰랐는데

제법 로프 구간이 있는 편이다.

오늘 식겁떵 싼다.

계속된 로프

나는 재미있으라~

공룡능선 16번 통과

오늘 홍여사만 사족보행이 아니고

송총도 어쩔 수 없이 사족보행할 수밖에,,,

건너편 신불산 정상은 구름에 가려있고

또 넘어야 할 봉우리

저 봉우리에 올라 점심을 먹을 것이다.

아이고 기피리 점마야~

아~C바라

DG것따.

잠시 열 좀 식히고

근데 일행 두 사람은 긴 로프 구간에서

순번 기다리느라 아직도 오질 않는다.

이제는 이 정도 급은 식은 죽 먹기지 ㅎㅎ

후미에 있는 일행을 기다리며

만나서 점심을 같이 먹어야 함시롱~

洪여사가 오늘도 여사 돼버렸넹

주차장 방향

간월재가 보인다.

신불산 방향

절벽 위 소나무 아래서 점심을 먹는다.

땀을 너므 많이 흘려 밥은 뒷전이고

알코올 보충에 최선을 다한다.

초라한 밥상이지만 꿀맛이다.

간월재 임도도 보이고

식사 후 개별 인증샷 들어갑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

苦盡甘來

마지막 파이팅 한번하고

간월산을 향해 올라간다.

아직도 올라야 할 능선이 ,,,,

17

이런 18

아직도 로프는 끝나지 않았다.

또 위험구간을 알린다.

천천히 한 사람씩 올라갑시다.

마지막 로프를 오르니 전망대가 나온다.

힘든 구간은 다 올라왔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영남알프스

신불산과 간월재

간월산을 향하여~

점심때 음주 좀 하셨나 봐요?

올챙이가 울고 가겠네 ㅎㅎ

배도 부리고

알코올도 오르니

오름이 당연히 힘들 수밖에,,,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나올 것만 같다.

아이고 힘들어 배낭을 내팽개치고

갔다 오기로 한다.

정상 아직 멀었나?

하이디 소녀

요들송 한곡 하시길~

가자!

머 하누!!

저 멀리 올해 산행한 영축산 능선이 보인다

간월산

13시 37분

3시간 50분 경과

달을 훔쳐 보았능가?

앗싸!

홍여사 첫 번째

나는 다섯 번째로 고

사천하늘바람산악회 포에버~

얌생이도 돌아 다니 삿고

다시 돌아 내려갑니다.

이제는 내리막만 있습니다.

확실히 오늘 계탔네그려~

여기도 하이디 소녀가 있는 듯 ㅎㅎ

아까 올라온 전망대를 지난다.

간월재 500미터

살방살방 내려갑니다.

나무 화석

간월재가 보입니다.

영알 종주 시 저곳 간월재 내려갔다가

급경사 신불산을 올라가려면 정말 힘들게 올라야 한다

나는 배내골에서 영축산까지 종주를 두 번 했었다.

나리 발견!

왜 저러실까?

내리막이다 이거지 ㅋㅋ

그래 힘들게 올라 왔으니 이런 보상도 있어야지.

간월재휴게소

14시 06분

우리 초대회장님의 선물

부라자!

한쪽 모티에 앉아

오늘 날 더븐데 다들 고생 많았다.

아직도 내려가야 할 주차장이 ,,,,

인증 후

임도를 따라 내려갑니다

약수를 한잔하고

때론 지름길로 내려가고

다시 임도를 따라

기나긴 하산을 합니다.

조록싸리의 응원을 받으며

하염없이 내려갑니다.

뱀처럼 꼬불꼬불

대충 5KM는 되겠네요

아이고 D다

잠시 길바닥에 앉아서,,,

1.7KM 남은 지점에서 임도를 버리고

등산로로 진입해서 내려간다.

등로로 가니 시원하고 조으네

잘 관리된 묘소도 지나고

아침에 건넜던 계곡이 나오네요

시원하게 알탕도 하고

폭포수도 맞고

으~조타!

아자씨! 거기서 그러심 안돼요~

칼크이 씻고 주차장으로 갑니다.

암벽장도 지나고

국제클라이밍장

대형 주차장으로

땡볕에 걸어갑니다.

다시 땀이 나는 듯

아고

더버라~

수고하셨습니다

!

현 시간부로 산행을 종료합니다.

16시

8KM

6시간 10분 소요

하산주는 시원한 쏘맥으로~

사천으로 와서

시원한 섞어 냉면에 회포를 푼다.

하늘바람 차기 회장 내정자

유수석의 건배사!

수양산악회 김덕현 회장님의

건배로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우리가 지나온 길

 

 

 

 

이번에 함께한 하늘바람 지원팀과

함께한 모든 산우님들께 고생하셨다고

전합니다.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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