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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강천산 종주 (담양 금성산성~왕자봉)

2022년 산행

by 기피리 2022. 6. 8. 06:12

본문

 

강천산 우중산행기

일 시 : 2022년 6월 5 (일)

산 행 지 : 전북 순창 강천산

코 스 : #금성산성주차장 - #보국문 - #충용문 - #동자암 - #시루봉 - #운대봉 -

#산성산 - #북문 - #형제봉 - #왕자봉 - #구름다리 - #강천사 - #매표소 - #주차장

​13.6KM / 점심,휴식포함 6시간 경과

실제산행시간 3시간 05분

출 발 : 사천 06시 30분 출발 - 진주 7시 출발

금성산성주차장 08시 50분 도착.

누 구 랑 : 사천하늘바람산악회 91차 6월 정기산행

날 씨 : 종일 비.

사천하늘바람산악회 제 91차 6월 정기산행

종일 비 예보가 되어 있었지만 산행을 강행하기로 하여

담양에 있는 금성산성에 도착하였다.

비는 내리지만 천둥, 번개가 없어 산행을 강행하였다.

보국문까지 올라가니 산성을 따라가는 트레킹이라

우의를 입었지만 그렇게 힘든 산행은 아니었다.

동자암에 핀 많은 꽃들의 응원도 받았고

비록 시야는 좋지 않았지만 산성 절벽길을 걷는 기분

또한 넘 좋았다.

다행히 북문 누각이 있어 비를 피해 점심을 맛나게

먹을 수 있었다.

형제봉, 왕자봉을 지나 구름다리를 건너는 스릴도 느꼈고

잘 관리된 탐방 길을 따라 50여 분 정도 내려오니

강천산 우중산행은 그렇게 마무리되더이다.

아무런 사고 없이 행사를 같이한 27명의 전사들에게

이 영광을 받칩니다. ㅎㅎ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거리는 길어도 약간 편한 등산로라 운동시간은 얼마 안 결렸음.

 

순창 강천산 일기예보

등산 내내 비 예보로 되어 있음.

 

담양 금성산성 주차장 도착.

08시 50분

비가 내리지만 천둥, 번개가 없어 산행을 하기로 한다.

화장실 건물에서 우의를 입고

 

우중산행의 각오를 다진다.!!

09시에 산행을 시작한다.

금성산성 방향 우측으로 올라간다.

금성산성,동자암 방향으로

담양지역이라 역시 대나무숲을 빼놓을 수 없지요.

아직까지 평길이라 다들 여유가 있네요.

갱서기와 함께

넓은 주차장이 나온다.

여기서 5분간 휴식

담양 오방길이란다.

이제부터 산행이 시작된다.

09시 22분

동학혁명군 전적지 비

연동사 갈림길

보국문 방향으로

아직까지도 여유롭다.

사랑바위

 

금성산성 800m

양쪽으로 보국문이라 되어 있다

우리는 오른쪽으로 오른다.

두꺼비바위가 나온다.

두꺼비바위에 뭔가가 적혀있다.

 

오늘 처음 만난 김종진아우다.

배낭에 적혀있네.

보국문

09시 40분

산행 40분 경과

여기서 15분가량 휴식을 취한다.

곡주도 한 잔씩 하고

추월산이 담양호 건너편에 보인다.

우리가 가야 할 충용문도 보이고

슬슬 출발한다.

지금은 꽃이 많이 졌지만

그래도 동자암에 가면 나름 이쁜 꽃들이 우릴 반겨주었다.

충용문

 

우리는 시루봉으로 가지 않고 동자암으로 해서

동문지로 바로 갈 것이다.

동자암 입구는 잘 꾸며져 있고

이쁜 꽃들이 많이 피어있다.

동자암

10시

산행 1시간 경과

성벽을 통과하는데 설명이 없다.

몽환적이다.

여기가 동문지 인듯

산성을 따라오지 않고 동자암 쪽으로 오느라

시루봉을 우회해서 온 듯.

그러나 트랭글에서는 뺏지를 주더이다.

 

오늘 갱서기 계탔네그려~

가야 할 운대봉이 보인다.

동문지부터 계속 성벽 위를 걷는다.

조망은 선명하지 않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다.

전진 또 전진~

힘드신 분들은 여기에서 우측으로 가면 강천사로

바로 내려갈 수 있다.

우리는 운대봉으로 고고씽~

 

운대봉이 점차 가차워 온다.

실제로 운대봉은 올라 가지 않는다.

운대봉 밑에 있는 정상 팻말

우리 송총무 인증 항개 해주고

운대봉 아래에서 막걸리 남은 거 한빨하고

국장아 마이 부라~

다시 동학군의 행군은 계속되고

끊임없이 비는 내리지만 그래도 썬 해서 좋다.

지나온 시루봉과

운대봉이 보인다.

조 앞에 산성산 정상이 보인다.

사진 찍어 달라고 난리다. ㅎㅎ

산성산 연대봉

10시 47분

산행 1시간 47분째

음~ 이 맛이야!

요즘 산행을 떼로 다니니

둘이 오붓한 시간이 없네 ㅋㅋ

북문을 향하여 GO GO~

구장군폭포 갈림길

힘들면 여기에서 내려가도 된다.

우중에 빨치산들

북문지

정각 11시

산행 2시간 경과

 

점심시간은 이르지만 비를 피할 수 있는 누각이 있어

여기에서 이른 즘슴을 먹기로 한다.

북문에서 바라본 추월산

우리가 가야 할 강천산

오늘도 음주는 계속된다.

다들 비를 맞은 터라 몸속에서 알코올 알코올 하는 듯 ㅋㅋ

흐미! 진수성찬일세~

 
 

1시간가량의 점심을 마치고

떼거지로 한방 한다.

정말 등로도 편하다.

촉촉한 빗속을 걷는 것도 나쁘지 않다.

때론 산상방뇨도 하고

그렇게 마셔 됐는데

비울 건 비워야지

암!

구장군폭포 갈림길

2020년 가을에 깃대봉,왕자봉,형제봉을 지나

여기에서 구장군폭포로 내려갔었다.

왕자지봉은 약 1KM남았다.

 

이 아자씨는 칠부바지라 등산화에

빗물이 째매 들어갔을 듯

홍여사 여기서 이러심 안돼요

형제봉 갈림길.

여기서 이정표는 없지만 형제봉을 다녀온다.

표지판에서 우측으로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형제봉이 나온다.

대 사천하늘바람산악회 표식 항개 달공

인증을 한다.

예전엔 돌삐에 형제봉이란 매직 글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

 

2020년 11월 08일 자료 사진

조땐 쪼맨한 바위에 형제봉이라 적혀있었다.

아마 왕자봉이 형님이고 여기는 동생봉인듯?

왕자봉을 가려면 다시 돌아가야 한다.

형제봉 삼거리에서 오면 왕자봉 갈림길이 나온다.

왕자봉 200여 미터

울 회장님 욕보요!

왕자봉

13시 25분

산행 4시간 25분 경과

우중산행에 수고들 많습니다.

깃대봉으로 가지 않고 현수교로 바로 내려간다.

전망대

조금 전 현수교가 보이더니

깜깜무소식이 돼버렸다.

지금부터 하산길이 급경사라 조심해야 한다.

끝까지 우산을 펴서 가는 상곤씨,,,

닌자 거부기

비는 내리지만 뚜껑은 안 한다.

현수교 100미터 전

드뎌

현수교

강천산 현수교는 처음 걷는다.

지나와서 다시 올라가고

올라와서 다시 나무계단을 내려간다.

 

탐방로 진입

여기에서 주차장까지 약 50분을 걸어가야 한다.

구름다리를 쳐다보고

단풍 없는 우중인데도 탐방객이 많이 있다.

물 없는 용머리 폭포를 지나고

다소곳이

좋다~

삼인정도 지나고

300년 정도 된 강천산 모과나무

 

조금 전에는 삼인정을 지났는데

여기는 삼인대가 있네?

강천사를 들어가 본다.

예를 다하고

잠시 티타임이 아니고

막걸리 타임.

이제 배낭에 남은 것 다 털기 시간

강천문을 통과하고

유유자적하며 걷는다.

여기도 물 없는 폭포

므찐 편백숲길

뚜꺼비 바위와

거라시 바위

 
 

탐방로는 계속되고

병풍폭포

그래도 여기는 째매 물이 내려오는 듯

 

저 다리를 건너면

매표소가 나오고

우리는 역으로 왔기에 공짜라는 사실을 알랑가?

통과 후

강천산 두 번째 산행을 인증 후

상가지대를 지나고

님아~ 그 다리를 지나면

주차장이 나온다.

!

현 시간부로

강천산 우중, 종주산행을 종료합니다.

산행 종료.

15시 정각

산행 6시간 경과

실제 산행시간 3시간 05분 소요

산청군 단성면에 있는 우리 산악회 단골 식당에서

금겹파티로 하루 일과를 마무리한다.

우리 산악회와 교류하는

산성산악회 이종원 회장과

수양산악회 이순일 사무국장

 

정호재 회장의 건배사로

대 단원의 행사를 마무리한다.

진짜로 고생하셨습니다~

우리가 지나온 길

 

 

 

 

우중에도 불구하고 산행을 함께 하여준

전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도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모든 님들께도

고마움의 인사를 전합니다.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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