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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월출산 산행기 (천황사~경포대)

2022년 산행

by 기피리 2022. 5. 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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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월출산 6번째 산행기

일 시 : 2022년 5월 15일 (일)

산 행 지 : 전남 영암 월출산

코 스 : #천황사주차장 - #구름다리 - #사자봉 - #통천문 - #천황봉 - #바람재 -

#경포대주차장

​7KM / 휴식포함 5시간 40분 경과.

실제 산행시간은 앱이 오작동 되어 알 수 없음.

출 발 : 사천 07시 45분 출발 - 천황사 주차장 08시 05분 도착.

누 구 랑 : 수양산악회 342차 정기산행

날 씨 : 맑음.

우리 하늘바람산악회와 교류하는 사천수양산악회

오랜만에 대형버스를 내어 정기산행에 나섰다.

산행지는 영암월출산

개인적으로는 6번째 월출산 산행이며

이번 천황사에서 경포대 코스는 3번째 가는 코스였다.

비록 철쭉 시즌은 지나갔지만 미먼이 적어 조망이 넘 좋았다.

동료들과 비경에 취하고 또 거시기에 취해버려

시간가는줄 모르게 산행을 완료하였나이다.

월출산은 언제나 가도 매력있는 산이었다.

천황사주차장에서 구름다리로 올라 천황봉에 도착하여

바람재에서 경포대로 하산하였음.

08시 05분 천황사주차장 도착

08시 15분 산행 시작

사람 없을 때 한방하고

갠적으로 월출산은 여섯번째고

오늘 천황사~경포대 코스는 세번째이다.

 

미먼이 없어 조망이 쥑인다.

사천하늘바람산악회 오늘 지원팀

비록 단풍철은 아니지만 싱그러운 월출산도 좋다.

남생이 바위

거북이의 전라도 방언인 듯

천황봉을 향해 올라가도 있고 ㅎㅎ

 

등산로 입구 도착.

오늘 월출산 탐방인원수에 체킹하고

아직 초반이라 모두들 여유로운 듯

갈림길에서 매번 올라가는 왼쪽 천황사 방향으로 올라간다.

천황사

10시 35분

산행 20분 경과

사찰 이름 개명은 언제 하실라나?

물론 정상 이름도 빨리 개명되기를 바란다.

오름이 시작되고

조 아재

장딴지 함 보소!!

휴~

미쳐 뒈져버리겠네 ㅋㅋ

낙석 방지 시설을 통과하고

구름다리 아래 쉼터에서 10분간 휴식.

조금 전 천황사 아래 갈림길에서 오른쪽 바람폭포로 올라오면

이곳에서 만난다.

구름다리를 오른다.

예전에는 참 길게만 느껴졌던 구름다리가

왜 저리 작게만 느껴질까?

그건 아마도 전국에 긴 구름다리가 많이 생겨서 일게다.

떼거지로 인증하고

나머지는 각자 알아서 촬영하시길~

나두 인증을 하고

구름다리는 다섯번째 인증이다.

끝없는 급경사 철계단을 오른다.

막걸리를 한잔 한터라 C바라

D다.

일방통행

뭘 쳐다보시나?

언능

안 올라오고!

조 아래에는 우리가 출발한 주차장이 보이고

슬슬 조망이 되는구먼

아주 조아~

이런 곳에서 한 사발 해야 쓰는데

조금 전 밑에서 성급하게 처 묵어버렸으니,,,

우리 대 하늘바람 사낙케 회장님 뒤태!

여기서 한참을 내려갔다가

사자봉을 우회 중

사자봉은 오를 수 없다.

또 오름을 한다.

사자봉을 통과한다

그래도 트랭글은 정상 인증 뺏지를 준다.

이 부근에서 살째기 월담을 하여

즘슴을 먹는다.

12시 05분

오늘 주관 산악회에서 제공한 멧돼지 교배종 수욕도 썰고

아요!

국공에서 이러시면 안대요~

한 시간의 음주를 마치고 출발

배도 부러고 좋구나~

물론 배부러면 오름길에 뒈지제

우리의 홍여사 오늘도 씩씩하게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한다.

경포대 삼거리.

힘든 사람은 정상을 패스하고 여기서 바로 내려가도 된다.

 

오른쪽 아래에 구름다리가 보인다.

통천문 삼거리.

산성대로 올라오면 여기에서 만난다.

힘든 계단을 오르고

 

통천문도 통과한다.

 

오빠야도 한 컷 하고

내려가기 시렁~

또 올라가야 되잖아?

그래도 늦은 철쭉들이 보인다.

조망이 시원하구려

마지막 계단 구간을 오르고

아직 멀었나?

다와 부렀어

바닥에 놓은 동판 지도

정상석 뒤에 있는 돌삐

천황봉

13시 45분

산행 3시간 30분 경과

홍여사는 시번째

나는 여섯번째 등정이다.

구정봉 방향

큰 바위 얼굴이 보인다.

경포대 주차장 3.3KM

하산

미륵바위?!

가야 할 능선

뒤돌아본 정상

수석부회장과 보스

 

아직 철쭉이 있다.

아이고 한 명씩 찍어 줄라 카이

미쳐 부리겠네?

 
 

수컷도야지

 

그래 항상 단체로 찍어야 내가 편하제 ㅎㅎ

물건바구

우람하니 조체?

 

중간에 바람제가 보인다.

오늘은 저기에서 경포대로 내려갈 것이다.

오른쪽 큰 바위 얼굴 위가 구정봉이다.

오늘은 구정봉은 패스한다.

작년 12월에 다녀왔기에

그래도 구정봉 밑에 있는 배틀굴은 보구 시포?

또 여기서 이러시면 안대요?

바람재가 보인다.

경포대 방향으로 내려간다.

2.2KM 남았다.

 

살방살방 내려간다.

언제나 내리막에는 내 도가니가 안 좋으니 꼴찌로 내려간다.

요것들 실컷 박아줄 때는 좋다 하고

별로일 때로 사정도 없이 내려가버리네 허허!

현호가 내 미음을 달래주네

경포대 삼거리

여기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정상 오른쪽으로 오른다

올해 첨 만나는 골무꽃

금릉 경포대

강릉 경포대가 아닙니다. ㅎㅎ

별 볼 것은 없고 바구 하나만 있기에 그냥 통과

뱀딸기도 있구

산딸기도 있고

목교를 통과하면

족욕시설이 나온다.

10분간 발바닥과 무릎을 식히고

탐방로 입구를 나온다.

아재 머하요?

찔레꽃

마지막 인증을 한다.

주차장 내려가기 전에 산행을 마무리한다.

15시 50분

7.4KM

점심,휴식 포함 5시간 35분 경과.

주차장에서 하산주를 한잔하고

사천으로 와서 메뉴판에 보이는 냉면집에서

엄청 들이붓는다.

우리가 지나온 길

 

 

감사합니다.

언제나 여러분의 관심 덕분에 제 산행기는 힘이 납니다.

항상 파이팅 하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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