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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자굴산 한우산 산성산 종주 (내조마을~벽계마을)

2022년 산행

by 기피리 2022. 5. 4.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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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굴산 한우산 산성산 종주

일 시 : 2022년 5월 1일 (일)

산 행 지 : 경남 의령 자굴산

코 스 : #내조마을 - #바람덤 - #자굴산 - #쇠목재 - #한우정 - #한우산 -

#산성산 - #벽계마을

​11.5KM / 알바,휴식포함 6시간 30분 경과

실제 산행시간 4시간 30분 소요.

출 발 : 사천 07시 출발 - 진주 07시 30분 - 내조마을주차장 08시 20분 도착.

시산제와 음복후 09시 산행시작

누 구 랑 : 사천하늘바람산악회 회원및 일반회원등 총 47명 참가

날 씨 : 맑음.

팬데믹 거리 두기가 해제되어 시산제도 할 겸 오랜만에 큰 행사를 가졌다.

시산제 행사를 위해 선발대가 필요한 만큼 가까운 의령에 있는

자굴산, 한우산, 산성산을 종주하기로 하여 내조마을 주차장에서

시산제를 한 후 산행을 하였다.

미세먼지가 많아 그닥 조망은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멀리 있는

왕봉님은 알현하였나이다.

한우산 철쭉은 만개되었지만 한우정에서 한우산까지 대규모 공사로 인해

정규 등로는 파헤쳐져 있었서 조금 불편함을 느꼈다.

산성산을 지나 벽계마을로 하산 중 찰비계곡으로 내려가서 알탕 하려고

약초길로 내려 갔다가 호되게 알바만 하고 결국 찰비계곡으로

내려가지 못해 시간만 허비하였고 잔가지에 생채기만 남겼다.

우여곡절 끝에 벽계마을에 도착하여

사천하늘바람산악회 제90차 정기산행과 2022년 임인년 시산제를

마무리하였나이다.

내조마을 주차장에 도착하여

40분간 시산제를 마치고 산행을 시작한다.

리 라이브 앱 지도

트랭글 앱이 요즘 들어 계속 에러가 발생했고

이번에는 10번 이상 앱이 중지되어 등로가 직선이 많다.

 

내조 주차장에 도착하니

선발대들이 이미 시산제 준비를 해 놓았다.

차린 것은 없지만 정성을 다하였으니 어여삐 여기시고

부디 음향 하여 주옵소서!

시산제에 앞서 순국선열 및 먼저 가신 산우 님들을 위한

묵념과 산악인의 선서!

선서는 백유근 산행대장이 한다.

 

강신!

정호재 회장의 분향으로 삼배로 산신을 맞이한다.

 

초헌!

정호재 회장이 산신께 첫 잔을 올린다.

 

독축!

한기필 지원본부장이 시산제 축문을 낭독한다.

유세차~

아헌!

이승래 초대회장이 산신께 두 번째 잔을 올린다.

 

종헌!

김우용 직전회장이 산신께 세 번째 잔을 올린다.

 

헌작!

타 산악회의 집행부들이 산신께 잔을 올린다.

먼저 사천 수양 산악회

 

두 번째 사천산성산악회

 

세 번째 진주솔산악회

 

봉투를 많이 걷어들었어모 산악인들에게 한 잔씩 대접하시길 ㅎㅎ

음복!

선발대들은 뒷마무리를 하고

우리는 산행을 시작한다. 08시 55분

산행도 안 했는데 벌써 먼지부터 틀기능~

도로를 따라 내조마을을 지나간다.

화장실에 들러 영역 표시를 하고

등로 입구까지 걸어간다.

 

벌씨로

힘드시는 모양

 

10초간 궁디 한번 붙이공

항개 달고

119이정목에 진등이라고 되어 있다.

 

둥굴레와 싸리꽃

 

쉼터에서 막걸리를 한 잔씩 나눈다.

 
 

시산제 음복으로 막걸리 넉 잔

조금 전 쉼터에서 막걸리 석잔

도합 일곱 잔을 먹고 오르니 ,,,,

개별꽃과 현호색

 

계단을 오르면

 

절터샘이 나온다.

 

절터샘에서 정상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양쪽으로 700미터씩 같다.

우리는 왼쪽 바람덤으로 오른다.

오늘도 백팔배 많이 한다.

​미나리 냉이

 
 
졸방제비꽃

 

양지꽃?

빨랑 존 말할 때 올라오기요~

병꽃과 매화말발도리

 

회장님도 빨랑 올라 오기요~

줄딸기와 병꽃

 

바람덤

10시 28분

산행 1시간 30분 경과

 

바람덤에서 한우산을 바라본다.

나는 쪼매 높은 곳에서

 

한우정이 보이고 철쭉이 붉게 물들어 있다.

황매산 방향

미먼으로 인해 뿌였다.

희미하지만 왕봉님도 알현한다.

위험하지 않은 로프를 일부러 촬영 때문에 SHOW를 한다.

 

연달래도 보이기 시작하고

절터샘에서 우측으로 올라오면 여기에서 만난다.

먼저 온 우리 일행들이 자굴산 돌삐를 전세 내고 있다.

자굴산

10시 50분

산행 1시간 50분 경과

홍여사 시번째

난 네번째로고~

2년 전 여름 새가례마을까지 종주했었지

 

오늘은 한우산으로 간다.

 

풍력발전기는 오늘도 잘도 돌고 돌아간다♬♪

 

11시 10분

쇠목재 가기 전 쉼터에서 이른 즘슴을 먹는다.

음주는 모매 해로우니 조금 자제해 주세요~

 

한 시간의 만찬을 마치고 쇠목재로 향해 출발

애기나리

 

한잔 걸치니 예비군 아저씨들 가터! ㅎㅎ

쇠목재가 보인다.

쇠목재 터널을 지나서 왼쪽으로 가면 등로가 있다.

터널을 지나면 한우산 등산로 이정표가 있다.

 

몇 년 만에 따라온 우리 감사님

오늘 뺑이 친다고 욕보요 ㅎㅎ

뒤돌아본 자굴산

아이고 묵을 때는 모리것더만

오를 땐 마이 D

마이 가까워졌다.

한우산의 명물

은방울꽃

이제 능선에 다 올라왔고

우봉지맥 분기점

12시 40분

쇠목재에서 30분 소요

 

한우산 정상이 보인다.

사모님 잘 한번 박아주소!

백철쭉

 

직진은 한우정 바로 가는 길이고

우리는 우측 철쭉설화원을 들러 한우정으로 간다.

도깨비도 만날 겸

 

시명이서 도깨비 한 마리 때려잡았네그려

요노무 도깨비방망이 뺏어 집에 가서

금 나와라 와라 와라~ 뚜욱 딱!

한번 해야 쓰것다 ㅋㅋ

도깨비 빤수는 입었나?

의령의 명물 망개떡

망개떡을 주무러면 복이온다나?

 
 

흐미!

쇠목이가 숨어있다.

기부니 살려~

호재 살려~

기피리는 기절해삣따~

C바라 요늠 땜시

의령 망개떡

도깨비 문지기

설화

 

철쭉이 만개다

호재와 현보기

한우정

한우정에서 한우산 정상까지 등로를 파헤치고 공사가 한창이다.

등로 오른쪽 임도로 따라간다.

 

오른쪽으론 풍력발전기가 보이고

여기도 한우산 정상 가는 길을 막아 놓고 파헤쳐놓았다.

금줄을 넘어 정상으로 향한다.

C바라 이제는 정상까지 차를 올라올 수 있도록 도로 만드는 듯

개 C 바라~

한우산

13시 20분

산행 4시간 20분 경과

우리가 묵는 한우가 아니고

찬비가 내린다꼬 한우산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정상석도 한쪽으로 버림받았다.

산성산으로 고고~

등로도 파헤처져있다.

할배한테 인사도 하고

산성산으로 고~

뜬금없이 한우산이란 팻말이???

신록의 숲길

여기서 한 떼 무리 우리 일행을 만난다.

막걸리를 한잔 걷어 걸친다.

내초 마을 갈림길도 지나고

 

좌측에 있는 상투바위 전망대를 갔다 온다.

상투바위를 바라본다.

 

다시 조지 빠진다.

산성터를 오르고

좌측에 있는 산성산 정상을 갔다 온다.

올 만에 떼거지로 한방 박아본다.

할바람산악회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헬기장을 통과하고

급경사가 시작된다.

급경사이지만 그래도 계단이 있어 넘 좋다~

잘 내려오는데 우측으로 깔지가 놓여있다.

우리는 믿고 우측 깔지 방향으로 내려간다.

처음엔 약초길이 라도 있더만

조금 내려서니 길도 없어져 버렸다.

계곡도 횡단하고

오늘 홍여사 생떵 싼다.

우여곡절 끝에,,,

본 등산로로 합류한다.

펜션 지대를 지나고

벽계마을 농산물판매장 주차장.

다행히 버스 몇 대를 댈 수 있다.

노랑이가 우리 버스~

하산주도 한잔하고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우리가 지나온 길

 

 

 

 

저희 사천하늘바람산악회 시산제산행에 참여 하여주신

모든 산우님들께 이 영광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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