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감암산 원점회귀 (대기마을)

합천 감암산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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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22년 5월 2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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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지 : 경남 합천 감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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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스 : #대기마을 - #묵방사 - #암수바위 - #배내미봉 - #감암산 -

#828고지 - #칠성바위 - #누룩덤 - #목교 - #대기마을 원점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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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랭글 오작동으로 거리 측정 불가.

휴식,점심포함 4시간 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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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발 : 사천 07시 50분 출발 - 진주 8시 10분 출발

대기초등학교 09시 20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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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 구 랑 : 광제산악회 창립 20주년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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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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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광제산악회 제20주년 창립 산행

해마다 광제산악회는 황매산 일대에서 산신제와

창립행사를 가진다.

올해도 구,대기초등학교에서 산신제를 지낸후

암수바위로 올라 감암산을 돌아 누룩덤으로 내려오는

짧은 코스를 산행하였다.

날씨는 쾌청했고 다행히 바람이 불어 줘서 다행이었다.

이번에는 산행은 힘들지 않아 산행보다 음주에

관심을 많이 가졌다.

칠성바위와 누룩덤에 올라 사진 찍기 놀이에 시간 가는 줄 몰랐고

하산 후 대기초등학교에서 간단한 뒤풀이 행사도

잼나게 잘 마무리되었다.

이번에 지원 산행에 동참한 6명의 전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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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대기초등학교

진주광제산악회는 해마다 오월 넷째 주 일요일이면

여기를 임대해 창립행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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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에 앞서

산신제를 지낸다.

벌써 20주년이다.

내가 광제를 처음 알았을 때는 5주년 정도였는데

세월이 무상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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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제 회원들이 엄숙한 가운데 산신제를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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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초헌관 정민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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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하늘바람산악회

이승래 초대회장님도 산신께 잔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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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숙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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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제를 마치고 불쌍 시리 쪼그려 앉아

음복을 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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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전

하늘바람 오늘 지원팀 인증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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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에 산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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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마을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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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안에 있는 정자를 우측으로 돌아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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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있는 모산재가 계속 보인다.

오늘 우리팀은 모산재 까지 가지 않고

828고지에서 하산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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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방사 갈림길.

표지판에서 좌측으로 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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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행들은 벌써 나 혼자 버리고

먼저 가버림.

사실 나는 야생화 촬영하느라 많이 꾸물거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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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따라 잡으려니 쪼매 심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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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중촌리 승탑및 탑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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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방사가 보인다.

묵방사를 들어가지 않고

좌측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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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를 오르느라 땀이 삐질삐질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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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건물에서 왼쪽으로 담벼락을 타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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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정식으로 산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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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따라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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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암벽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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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타임.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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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바위를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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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바위.

11시 10분

산행 1시간 10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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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메 거시기 하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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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로 인증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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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를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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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져 부리것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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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을 가다듬고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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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 계단을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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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내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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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짜!

부암산과 수리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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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암산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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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암산 정상을 오른다

굳이 좋은 길 놔두고 따라 올라온다고 삿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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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암산

11시 35분

산행 1시간 35분째

감암산을 몇번째 찾았는지 셀 수가 없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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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전사

6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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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고지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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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고지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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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고지에서 점심을 먹는다.

솔직히 밥보다 술을 더 사랑한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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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

거나하게 한잔하고

황매산 평전으로 가지 않고

대기마을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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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기차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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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바위

수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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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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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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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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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본 칠성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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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룩덤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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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황매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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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룩덤이 살째기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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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올빼미 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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떵 무덤이 가까워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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떵무디기를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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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이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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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방 박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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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룩덤

13시 33분

산행 3시간 30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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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데크가 없었는데 지금은 올라갈 수 있게

잘 맹글어 놓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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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도 지나다녔지만 오늘 처음 누룩덤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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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도 통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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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내가 가서 폼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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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버버버,,,

아이고 무시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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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반대편에 있는 일행을 찍어 주는데

당겨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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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 어짜쓰까?

커다란 강아지가 입을 벌려 잡아 묵는다. ㅋㅋㅋ

자기들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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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텐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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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홍여사랑 계속 암릉으로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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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일행들은 이 좋은길을 놔두고

돌아 내려 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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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합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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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대기마을 1.5KM 실컷 사진놀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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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딱 전망대에서

미녀 삼총사 한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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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구간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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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게 동핸이 바위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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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로프를 잡고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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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교를 통과하니 광제 부회장으로부터 전화가 온다

빨리 행사를 해야 쓰것는디

우리를 지다린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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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방사 입구를 통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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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마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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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대기초등학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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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간부로 산행을 종료합니다~ 14시 30분

단

결

!

산행종료.

휴식,점심 포함 4시간 30분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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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주를 시원하게 한 모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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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차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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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묶어 달리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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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도 한게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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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인증을 한 후

행사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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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평거동으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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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한 물회 항그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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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을 들이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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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은 사천으로 옮겨

유리창에 적힌 커피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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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으로 알코올 도수를 낮추고 각자

고향 앞으로 하니

기나긴 하루의 일과가 마무리되더이다.

 

우리가 지나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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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같이 동행한 하늘바람 회원님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또한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고마움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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