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임실 오봉산 붕어섬 조망과 원점산행 (소모마을)

2022년 산행

by 기피리 2022. 2. 1. 06:20

본문

임실 오봉산 원점회귀

일 시 : 2022년 1월 30일 (일)

산 행 지 : 전북 임실 오봉산

코 스 : #소모마을주차장 - #1봉~ 4봉 - #국사봉 - #붕어섬전망대 - #4봉 - #5봉 -

#소모마을주차장 (원점회귀)

​10 KM / 5시간 경과/ 실제 산행시간 4시간 20분 소요.

출 발 : 사천 06시 20분 출발 - 소모마을주차장 08시 도착.

누 구 랑 : 부니와 피리 둘이서

날 씨 : 맑음.

본래 임실 백련산 나래산 종주를 하려고 하였으나

등로도 불분명하고 차량 회수가 많이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어

주변에 있는 붕어섬으로 유명한 오봉산을 산행하기로 마음 먹고

새벽 일찍 서둘러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 소모마을로 향했다.

오봉산을 원점 하려면 소모마을 주차장에서 하면 제일 좋고

붕어섬만 조망하려면 국사봉 아래 붕어섬주차장으로 가면 된다.

설 연휴 기간인데도 차량 막힘이 없어 일찍 도착하여 산행에 나섰다.

1봉으로 올라 4봉에서 국사봉을 오른뒤 붕어섬전망대까지 내려가서

붕어섬을 실컷 조망하고 다시 4봉으로 돌아와 5봉 정상에 가서

그곳에서도 붕어섬을 실컷 조망 한 후 점심도 먹고

여유롭게 소모마을로 하산하였다.

처음 임실 오봉산을 찾았지만 인터넷 검색으로 조그만 공부 하니

별 어려움 없이 산행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언젠가는 한번 가보고 싶던 오봉산 붕어섬 조망.

오늘 그 소원을 이루고 나니 무척이나 설렌 하루였다.

사천 06시 20분 출발

전북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 소모마을 주차장 08시 도착.

그 넓은 주차장엔 우리 차 밖에 없다.

화장실은 있는데 겨울에는 동파 때문에 사용 불가임.

1봉으로 올라 국사봉 아래 붕어섬전망대까지 원점회귀할 것임.

현위치에서 붉은선 따라 진행되었음.

등산앱을 가동 후 08시 10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은 이정표 따라 소모 마을 쪽으로 간다.

우측에는 오봉산정이 있다.

내비에 오봉산정을 치고 왔다.

 

오봉산정 지나 다리를 건너면 이정표가 있다.

2.69KM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가면 된다.

개울을 따라 오르면 컨테이너 박스가 있다.

저곳에 가면 또 이정표가 있다.

 

우측은 나중에 우리가 하산해서 내려올 방향이고

지금은 제1봉 방향으로 좌측으로 오른다.

 

대나무밭도 지나고

 

경사를 조금 오르면

 

안부에 도착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1봉이 나온다.

 

1봉 도착.

08시 35분

산행 25분 경과.

 

 

첫 만남이야!

 

급경사를 내려온다.

 

또 오름이 시작되고

 

더븐 모양이다.

갑옷을 벗는다.

완산소방서장 ㅎㅎ

언제 적 표지판인지?

 

조망터에서

이름 모를 봉들을 찍어 본다.

나래봉에서 백련산도 보인다.

 

왼쪽으로 남석사 갈림길이 있다.

전주 방향으로 모악산도 조망되고.

로프 구간을 통과하고

 

위험하지는 않다.

 

2봉은 가도 가도 나오질 않네 ㅋㅋ

또 한 번 내려갔다

 

올라가야

 

2봉이 나온다.

제2봉

09시 17분

산행 1시간 7분 경과

 

 

2봉~

 

2봉 좌측으로는 염암 갈림길이 있다.

그곳에서 잠시 지뢰를 매설하고,,,ㅋㅋ

3봉을 향해 내려갑니다.

 

 

조망터에서

우리가 출발한 소모마을을 당겨 봅니다.

 

3봉을 오르고

 

3봉

09시 45분

산행 1시간 35분 경과.

삼봉입니다.

 

 

3봉 옆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10분간 휴식 후 4봉을 향해 갑니다.

소모마을에서 3봉과 4봉사이로 올라오는 갈림길입니다.

제4봉

10시 10분

산행 2시간 경과.

 

 

사봉입니다.

 

바로 5봉을 가지 않고 국사봉을 갔다 오기로 합니다.

국사봉 밑에 있는 붕어섬전망대로 가야 제대로 된

붕어섬을 볼 수 있습니다.

국사봉으로 갑니다.

암릉지대를 지나고

 

옥정호 때문에 물안개가 많이 피는 모양인 듯

물안개길이 나오네요.

 

국사봉 가면서 본 오봉산 정상

붕어섬이 조망되니

가슴이 설레기 시작합니다.

국사봉 계단을 오릅니다.

 

상당히 계단이 깁니다.

 

홍여사! 이제 한 계단 끝났는데 억지를 부립니다.

정상이 보입니다.

힘을 쪼매 내 보입시다~

오른쪽에 오봉산 정상이 보입니다.

나중에 저곳을 가야 합니다.

국사봉

10시 45분

산행 2시간 35분 경과.

수고 많았습니다

 
 

 

국사봉에서는 붕어 꼬리만 보입니다.

그래서 아래에 있는 전망대를 갔다 와야 합니다.

나중에 가야 할 4봉과 5봉이 시원하게 조망됩니다.

요즘 미세먼지가 왜 없을까 생각해 보니

차이나에서 열릴 동계올림픽 때문에 석탄을 덜 때는 모양이고

차량 매연도 엄청 줄이는 여파 때문인듯합니다.

마이산을 당겨 봅니다.

국사봉에서 사방을 구경하며 즐기다 갑니다.

 

전망대로 향해 내려갑니다.

 

봉어섬전망대 (외앗날)

11시

산행 2시간 50분 경과.

 

완벽한 금붕어입니다.

그 너머로는 나래산과 백련산 종주능선이 보입니다.

언젠가는 종주를 할 것입니다.

홍여사 눈에는 붕어로 안 보인답니다 흐미!

 

나는 조아라 죽겠는디 ㅋㅋ

 

미치는 중~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눈에 넣고

 

다시 4봉으로 돌아갑니다.

돌아갈 적에는 국사봉을 우회해서 갑니다.

아까 올라왔던 데크 중간으로 나옵니다.

 

가야 할 4봉과 5봉

뒤로는 국사봉이 우뚝 서 있습니다.

붕어섬을 또 한 번 쳐다봅니다.

4봉에서 오는 길을 가지 않고 잔머리 굴리다가

 

등로가 좋지 않은 길을 오너라 쌔가 빠집니다

 

우여곡절 끝에 주등로에 진입하여

 

4봉에 도착하였습니다.

11시 45분

이제 5봉으로 갑니다.

 

절골재를 통과합니다.

 

그래도 오늘은 도가니에 무리가 덜 가서 좋습니다.

헬기장

헬기장 부근에서

므찐 소나무와 붕어섬을 촬영합니다.

 
 

오봉산

12시

산행 3시간 50분 경과

 

다섯 오

전국에 오봉산이 제법 됩니다.

임실 오봉산은 이제 접수되었습니다.

 

품앗이로 추억을 남깁니다.

 

진짜로 날씨도 좋고

전망도 쥑이고

너무 좋습니다.

오늘 기피리 계탔습니다.

 

무신 생각을 하실까?

 

오봉산 정상에서 므찐 조망을 바라보며

즘슴을 먹고 갑니다.

잘 계시게

소모마을 2.4KM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조금 내려오면 운암쪽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대모마을 갈림길이 나옵니다.

우리는 오른쪽 소모마을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상당히 급경사도 내려오고

계곡도 횡단하고

3봉과 4봉사이로 올라가는 갈림길도 만납니다.

또 개울을 건너고

이런 길을 내려옵니다.

 
 

또 개울 횡단

또 개울 횡단

과수원 옆길을 지나갑니다.

 

오전에 올라갔던 갈림길이 나옵니다.

 

저 다리에서 좌측으로 가면 오봉산정도 있고 주차장도 나옵니다.

 

주차장 도착하니 차량이 몇 대 보이네요

 

깨끗한 화장실은 있지만 동절기에는 사용 금지입니다.

!

현 시간부로 산행을 종료합니다.

13시 05분

산행 4시간 55분 경과

 

오지랖!

오봉산 안내도 오른쪽 아래 설명을 자세히 보면

완도 오봉산 설명을 여기 안내판에다가 적어 놓았네요.

상황봉,숙승봉,업진봉,쉼봉등,,,

저런 잘못된 정보를 빨리 수정해야 하는데

왜일까요? 아직도 잘못된 걸 발견을 하지 못했을까요??

아님 알았는데도 쉬쉬하고 있는걸까여~

돌아가는 길에 운암대교를 건너가고 있어요~

좌측에 뾰쪽한 나래산이 보이네요.

 

우리가 지나온 길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