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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금산 두모주차장 원점회귀 산행기

2022년 산행

by 기피리 2022. 2. 8.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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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금산 한려해상국립공원

일 시 : 2022년 2월 6일 (일)

산 행 지 : 경남 남해 금산

코 스 : #두모계곡주차장 - #양아리석각 - #부소암 - #상사바위 - #제석봉 -

#망대(정상) - #보리암 - #쌍홍문 - #도선바위쉼터 - #금산탐방지원센터 -

#19번국도 - #두모주차장 (원점회귀)

​8.7 KM / 4시간 7분 경과/ 실제 산행시간 3시간 50분 소요.

출 발 : 사천 07시 20분 출발 - 소모마을주차장 08시 25분 도착.

누 구 랑 : 부니와 피리 둘이서

날 씨 : 맑음.

이번에는 해남 달마산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몇일 동안 전남지역에

눈 소식이 있어 암릉이 많은 산이라 안전을 위해 남해 금산을 찾았다.

금산은 갠적으로 세번째 오르는데 첫번째는 18년전 애들 유치원 다닐 때

금산주차장에서 정상을 왕복했었고

두번째는 오늘처럼 두모주차장에서 당산악회 시산제를 지내고

금산주차장으로 하산하였다.

오늘 세번째 산행은 두모주차장에서 정상을 찍고 금산주차장으로 하산하여

19번 국도를 따라 두모주차장까지 원점 하는 코스다.

참고로 금산주차장에서 두모주차장까지는 도보로 30분 소요됨.

날씨는 종일 쌀쌀하고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오늘도 미세먼지가 적어

조망 좋은 산행을 할 수 있었다.

2022년 차이나 겨울 올림픽 덕이라 생각한다.

올림픽 끝나믄 또 얼마나 미세먼지가 날아올꼬 생각이 든다. ㅎㅎㅎ

정상까지는 탐방객이 적었는데 보리암 주변에는 엄청 많은 임파로

오미크론 방역에 최선을 다하였다 ㅋㅋㅋ

이번 금산 산행은 비록 높은 산은 아닐지라도 많은 암릉을 조망할 수가

있었고 확 트인 바다를 바라보는 내 가슴도 정말 좋더이다.

자~ 천천히 기피리의 오지랖 산행기를 공부해 보입시다^^

 

내비는 두모주차장치면 안나오고

"두모계곡주차장"을 치면 나옵니다

 

 

두모주차장에서 두모계곡을 따라서 부소암을 거쳐

상사암을 갔다가 제석봉,금산정상을 오른다.

하산 시에는 보리암,쌍홍문,금산주차장으로 내려와

19번 국도를 따라서 두모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한다.

푸른색 등로 따라 진행

 

사천 07시 20분 출발

두모주차장 08시 25분 도착.

이른 시간이라 주차장이 텅 비웠다.

화장실에 영역 표시를 한 후

 

08시 35분.

산행을 시작한다.

날씨가 많이 쌀쌀하다.

서복상과 서복상을 세운 내용

 

서불과차

정상까지 3.2KM다.

 

 

 

첫 번째 계단을 오른다.

 

양아리 석각

09시

25분 경과

 

​반대편에 있는 바위를 당겨본다.

꼭 머리를 조아리는 형상을 한다.

 

두 번째 계단

 

쉼터에서 잠시 목을 축인다.

 

안전 쉼터도 통과하고

 

이 계단을 오르면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

09시 40분.

산행 1시간 05분째

 

조망이 좋아 여수가 눈앞에 보인다.

망원경으로도 보고

이제는 원형 철계단을 오른다.

 

계단 위에서도 조망을 즐긴다.

 

부소암자 갈림길

부소암으로 가보았더니 문이 잠겨있다.

 

부소암바위를 지나가고 있다.

진시황 아들 부소가 왔다 갔다는 전설이래요~

 

사람 뇌를 닮은 부소암 바위

왼쪽 아래에 있는 부소암 암자.

둘 다 이름이 같다.

 

두 번째 만남이다.

 

홍 여사도 두 번째

 

소나무와 어울리게 촬영

 

 

부소암을 바라보고 있는 부소암 바라기??

헬기장 도착.

10시 05분

 

상사바위로 간다.

상사바위 갔다가 올 적에는 여기서 좌선대,제석봉 방향으로 갈 것임.

상사암 전망대가 보인다.

 

상사암

10시 15분

상사암에서 본 대장봉과 보리암

좋은 조망을 즐깁니다.

 

상주은모래해수욕장과 우측 두모마을과 설흘산

 

 

틈만 나면 엉덩이 붙이기

오니 조챠?

 

오늘도 살방살방 기부니가 좋습니다.

 

금줄을 넘고

바람이 강하게 불지만은 굴하지 않습니다.

 

그 옆에 물 없는 금샘이 있습니다.

두모마을과 우측 앵강만 건너 설흘산과 응봉산

바람이 덜 부는 곳에서 잠시 쉬었다 갑니다.

제 등 뒤로는 절벽입니다 ㅎㅎ

 

배도 부러고 슬슬 가보입시다~

갈림길에서 우측 제석봉방향으로 갑니다.

 

조망터에서

 

강아지가 뽀뽀를 하고 있습니다.

좌선대

 

금산산장을 통과합니다.

 

상사바위와 그 아래 뽀뽀 바위

여기서 보니 강아지 두 마리가 상사바위를 오르는 것 같군요.

제석봉

10시 45분

산행 2시간 15분 경과

제석봉 두 번째 만남입니다.

상사바위를 바라봅니다.

상주 은모래비치와 상사바위

제석봉에서 본 금산 산장

 

일월봉과 보리암

쌍홍문 방향으로 가지 않고 흔들바위 방향으로 오릅니다.

흔들리지 않는 흔들바위.

 

단군성전은 패스하고

 

화엄봉도 패스하고 정상으로 갑니다.

또 삼거리에서 정상으로 오릅니다.

 

 

 

여기만 오르면 정상입니다.

금산정상.

11시

산행 2시간 25분 경과

홍 여사와 저도 세 번째 방문입니다.

 

 

 

 

망대를 오릅니다.

 

뒤편으로 미조항이 보입니다.

미조항 건너편이 두미도입니다.

두미도에서 저는 아픈 추억이 있습니다.ㅋㅋ

 

복곡 제2 주차장이 보입니다.

저기까지 차를 타고 오면 보리암은 금방입니다.

 

사천 와룡산과 삼천포 화력발전소

보리암으로 내려갑니다.

 

 

보리암 위에 있는 종무소 같습니다.

대장봉에게 조아리는

보리암으로 내려갑니다.

좌측 일월봉 우측 화엄봉

대장봉

화엄봉과 대장봉

해수관음상이 보입니다.

보리암에서 본 상사바위

 

좌측으로부터 일월봉, 화엄봉, 대장봉

해수관음상

 

해수관음상께 기도를 드려 봅니다.

 

해수관음상 앞에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망원경이 시원찮습니다.

 

쌍홍문으로 내려갑니다.

음성굴

 

 

쌍홍문으로 들어갑니다.

 

 

쌍홍문을 나가면 우측에 장군바위가 있습니다.

미조항이 보입니다.

장군암

 

쌍홍문

 

글쎄? ㅎㅎㅎ

하염없이 돌삐길을 내려갑니다.

쉼터에서 잠시 목을 축입니다.

1KM 남았습니다.

도선 바위는 보이지 않는데,,,

여기 오면 어디에 도선바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오늘은 꼭 궁금증을 풀려고 했는데 주변에 바위는 보이지 않아요.

바위라고는 쌍거북뒤에 있는 조그만 바위뿐입니다.

역시 오늘도 도선 바위 약수터에는 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제 조그만 더 버텨 보세요 ㅎㅎ

그래도 돌길을 벗어나니 좋네요.

목교를 지나고

이제 다 내려온듯합니다.

약간 미소가 보입니다.

금산탐방안내소를 통과합니다.

 

금산주차장

12시 15분

산행 3시간 35분 경과

 

금산주차장에서 바라본 전경.

가운데 큰 바위가 상사바위.

화장실에서 용무를 마치고.

도로를 따라 두모주차장으로 갑니다.

여기서 30분을 가야 합니다.

 

산길도 아닌 아스팔트 오름이라 2단 기어를 넣고 오릅니다.

10분을 오르니 오르막 차로 끝 지점이 나옵니다.

 

내리막길은 5단 기어를 넣고 달립니다 ㅎㅎ

우측으로 두모주차장이 보입니다.

아침에는 한 대도 안 보이던 차량이 엄청 많이 있네요.

 

현 시간부로 산행을 종료합니다.

12시 45분.

산행 4시간 10분 경과.

 

서불이 진시황에게 먹티를 하고 제주도로 간 듯합니다.

제주도에서도 불로초를 구하지 못하고

결국은 일본으로 건너가서 그곳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았다는

전설이 내려옵니다.

실제로 일본에서의 흔적도 있답니다.

서불이 불로초를 구했으면 진시황이 오래 살아을 텐데,,,,

제주도에는 서불과차의 글씨가 확실히 있는데,,,

금산에 있는 암각화는 확실한지는 모른답니다.

전설 따라 삼천리였습니다.

C바라 늦은 즘슴을 먹습니다.

오는 도중에 바람이 많이 불어 추웠으리

여기 차량 사이에서 한술 뜨고 갑니다.

우리가 걸어온 길

 

 

 

 

 

 

오늘도 서불과차 같은 산행기를 탐독하느라

올매나 고생이 많았습니까?

 

항상 사랑함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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