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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봉명산,봉암산,물꼬뱅이둘레길 원점산행

2022년 산행

by 기피리 2022. 1. 1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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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봉명산 / 물꼬뱅이 둘레길 트레킹

일 시 : 2022년 1월 9일 (일)

산 행 지 : 경남 사천 봉명산 / 물꼬뱅이둘레길

코 스 : #다솔사주차장 - #다솔사 - #제1쉼터- #봉명산- #헬기장 - #제2쉼터 -

#약수터 - #서봉암 - #봉암산 - #철탑 - #물꼬뱅이둘레길 -#1005번지방도횡단 -

#편백숲 - #1005번지방도횡단 - #봉명정 - #다솔사 - #주차장 (원점회귀)

​10.9 KM / 4시간 15분 경과/ 실제 산행시간 4시간 소요.

출 발 : 사천 09시 출발 - 다솔사대형주차장 09시 30분 도착.

누 구 랑 : 부니와 피리 둘이서

날 씨 : 맑음 /미세먼지 많음.

요즘 도가니 상태가 안 좋아 일 년 만에 지난주 산행을 쉬었다.

이번 주도 쉬려고 하였으나 아침에 일어나니 무릎도 어느 정도 괜찮은듯하여

지역에 있는 봉명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다솔사 대형 주차장에 주차를 하여 봉명산을 오르고 서봉암을 거쳐

봉암산도 올랐다.

봉암산에서 물꼬뱅이 둘레길을 따라 여유로운 트레킹을 즐겼다.

무리하지 않은 산행이라 무릎에는 별 이상이 없어 다행이었다.

그렇게 2022년 임인년 첫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09시 30분에 다솔사 대형주차장에 도착하여

09시 40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그 넓은 주차장에 우리 차 한 대만 있었다.

다른 탐방객들은 다솔사 바로 밑에 있는 주차장으로 올라간 듯.

하지만 오후에 하산을 하고 오니 주차장이 만 차였다.

보시면 뭐 좀 아시 능교?

천년고찰도 아니고

천오백 년 고찰이랍니다.

많을

거느릴

무엇을 많이 거느린다는 뜻인지?

양옆 도로 중간에 설치된 데크로드를 따라

살방살방 올라갑니다.

숲 사이 탐방로를 따라

편안하게 올라갑니다.

조그만 목교도 건너고

다솔사 좌측에 있는 깨끗한 화장실에서 홍여사는 볼일을

보시고 난 후 하시는 말씀이

"화장실이 따뜻하니 좋더라" 카더이다.

나는 나중에 급하면 노상이고 산상이고 방뇨하면 되니 패스~

봉명산 시립공원 등산로 입구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다솔사는 하산시에 탐방하기로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사천시립공원

요 뚱디 불상에서 좌측으로 오릅니다.

오른쪽은 봉일암 가는 길인데

그쪽으로 가도 제1쉼터에서 만나는 걸로 압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좌측 등산로 방향으로 오릅니다.

표지판대로 우측으로

조 앞에 제1쉼터 갈림길이 보입니다.

10시 10분 / 산행 30분 경과

더븐지 한까풀 벗습니다.

지금부터 정상까지 400여 미터 급경사를 오릅니다.

좌측으로 가면 정상을 가지 않고 제2쉼터에서 만납니다.

19년 10월 13일 내가 걸어 논 건지?

아니면 우리산악회 다른 회원이 걸어 놓은 건지?

제일 오른쪽에 우리산악회 리본이 당당히 걸려 있습니다.

급경사를 오릅니다.

오늘 등산 중에 여기하고

서봉암에서 봉암산 오를 때 두 곳만 용을 쓰면 됩니다.

저 번주 하루 쉬었다고 쪼매 거시기 합니다요~

이명산 바라보는 체하고 잠시 호흡을 진정시킵니다.

전망대가 보이면 정상을 다 올라왔습니다.

전망대에 오릅니다.

미세먼지가 많아 지리산은 코빼기도 안 뵙니다.

그래도 인증은 하고

의자만 보이면 궁디를 붙입니다.

12년 전에는 분명히 이곳 전망대가 봉명정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봉명정이 무고쪽으로 옮겨져 있다.

​                                                                                                                                                                                                                                                                                                                                                                                          

 

봉명산

10시 30분

산행 50분 경과

홍여사는 두 번째 방문입니다.

2004년 이후 18년 만에 오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답니다.

그래서 2004년 4월 어느날 자료사진을 꺼내봅니다.

그땐 정상석도 없었습니다.

 

나는 다섯 번째 방문입니다.

헬기장에서 곡주를 한잔하기로 하고 내려갑니다.

중간에 간이 쉼터도 보입니다.

항개 달아뿐지고

헬기장

다행히 양지바른 곳입니다.

벤치에서 속닥하니 목을 축입니다.

다갈도 한입하고

10분간 휴식을 끝내고 먼 길을 떠납니다.

길이 참말로 좋습니다.

제2쉼터

10시 56분

여기에서 직진하면 봉암산 정상이 바로 나옵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측으로 내려가서 서봉암에서

봉암산을 오를 겁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에는 이정표가 없습니다.

이 이정표는 직진으로 가다가 봉암산 아래에서

서봉암가는 길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른쪽 약수터를 거쳐 서봉암에서 봉암산을 오를 것입니다.

오른쪽 서봉암 가는 길도 참 잘되어 있습니다.

조금 내려오면 약수터도 있습니다.

서봉암 850미터

쉼터에서 줄곧 우리를 따라오면서 길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귀여운 늠

아까 계란을 다 무삐서 우짜노?

근데 이늠시키가 조금 가다 서봉암 입구에서

어느 여성분들을 만나 그분들을 따라 배신을 때렸습니다.

징검다리도 건너고

서봉암 200미터

서봉암 주차장

서봉암 들렀다가 왼쪽 등산리본 있는 쪽으로 올라갈 겁니다.

서봉암

11시 20분

산행 1시간 40분 경과

2010년 1월 3일 아들늠이랑 서봉암 온후

두번째 방문입니다.

그때도 서봉암에 있던 백구가 주능선까지 따라와서

등로를 캐어 해 주었는데,,,

12년 전이라 아마 그 백구는 하늘나라에서 영면을 하고 있을 듯!

지금은 등로 정비가 잘되어 있고 곧바로 봉암산으로 연결되어 있음.

봉암산까지 500여 미터

 

또 까꼬막을 오르니 힘드신 모양입니다.

쫌만 힘내소!

우리 교류산악회 리본이 있네요.

여기도 교류산악회 리본이 있네요.

봉암산

11시 35분

산행 1시간 55분 경과

난 시번째 방문이요~

지난주 한주 쉬었다고 지방덩어리 함보소 ㅋㅋㅋ

덩배 숨겨라~

야호 한번 하고!

주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물꼬뱅이둘레길 갈림길이 나옵니다.

내려가는데 지인을 만나 반갑게 서로 인사를 나누고

애정행각을 합니다.

울 홍여사 기럭지를 길게 나오게 찍어주네요~^^

여기에서도 서봉암을 갈수 있습니다.

예전에 아들하고 서봉암에서 이곳으로 올라온듯한데

지금은 바로 정상~서봉암 직선도로가 개통되어 있습니다.

철탑을 지나고

조그만 가면 보안암,이명산 갈림길이 나옵니다.

이 이정표를 지나고

갈림길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우측으로 가면 됩니다.

지금부터 물꼬뱅이 둘레길입니다.

하동 북천 방향으로

벤치만 보이면 자동입니다.

그럼 나도

안 갈란다~

둘레길에 항개 답니다.

이제는 고생 끝!

살방살방 흔들고 걷기만 하면 됩니다.

임도가 나오네요

임도를 따라 내려갑니다.

포장도로도 나오고

비포장도 나오고

1005번 지방도 입구에 걸린 이정표

물명산 500여 미터

하지만 우리는 이명산 방향으로

1005번 지방도

빙판길 제설작업을 하고 난 염화칼슘이 남아 있네요

우측 아래 건너편에 이명산 입구가 보입니다.

저곳으로 횡단을 합니다.

이명산 방향으로 잠시 오름을 합니다.

여기는 하동군 북천면입니다.

항개

조금 오름을 합니다.

곧바로 갈림길이 나오면 우측 이명산 길을 버리고

좌측 둘레길로 내려섭니다.

편백숲도 나오고

낙엽이 우수수

이곳은 탐방객들이 적어 조용하니 참 좋습니다.

또 편백숲이 나옵니다.

저 앞 평상에서 즘슴을 먹기로 합니다.

12시 30분

15분간 점심시간

한그륵하고 떠납니다.

배도 부리고

갑자기 돌아서서 한 컷 하려니

얼음 땡!!!

쫄쫄 따라다니면서 도촬을 합니다.

낡은 벤치도 보이고

낡은 운동기구도 있고

데크를 내려가면

공원이 나옵니다.

도로를 횡단하여 보안암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정면에 봉명정이 보이고

좌측 산 중턱에 보안암 석불이 보입니다.

당겨 봅니다.

보안암 석불

10년 전에는 봉명정이 봉명산 정상 옆에 있는 전망대가

봉명정이었는데 언제부터 이곳 정자가 봉명정으로 ,,,,,?!

또 의자에 앉아 있다.

우리 한가 집안의 어른이신 만해선생님의 님의 침묵 시비

이 시비에서 좌측으로 가면 보안암이 나오지만

오늘 나으 컨디션이 안 좋아 우측 다솔사로 바로 갑니다.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 하였습니다.

또 약간의 오름이 시작됩니다.

주능선에 도착.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다솔사 600여 미터

배불덕이 좌상

여기에서 큰길로 내려가지 말고 다솔사 방향으로 보면

약간 희미한 소로가 보인다.

그곳으로 가면 다솔사 가는 지름길이다.

다솔사 뒤편 녹차밭

천오백 년 고찰 다솔사

뒤편에 있는 사리탑

여러 신도들이 탑돌이를 하고 계셨다.

적멸보궁

내가 아는 바로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면 적멸보궁이라고,,,,

샘은 말라 있고

코로나로 인해 물을 잠가 놓았을까?

다솔사 바로 밑 주차장도 만 차다.

오전에 올라왔던 숲길로 살방살방 내려간다.

주차장 도착.

아침에 우리 차 만 있었는데 지금은 여기도 만 차다.

단결

현 시간부로 산행을 종료합니다!

13시 55분

산행 종료.

10.9 KM.

4시간 15분 경과.

실제 산행시간 4시간 소요.

우리가 걸어온 길

 

 
 

 

 

 

2022년 기피리의 첫 산행기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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