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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향적봉-송계사

2015년 산행

by 기피리 2015. 6. 1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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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07시30분-진주8시출발-산청휴게소10분간 정차-09시50분 무주리조트도착. 단체사진촬영.

애초에는 송계사에서 향적봉으로 산행을 할려고 하였으나 여름이라 많은 체력소모가 예상되어

곤도라를 타고 설천봉에서 향적봉을 넘어 송계사로 내려가는 코스로 변경되었다.

나자신도 코스변경이 어쩌면 좋다고 생각했다.

일주일전 설악공룡능선 여파가 아직 남아 있기에 내심 안도하는 편이었다.




10시 곤도라를 타기위해 이동.






여름이라 인적이 한산하여 바로 곤도라를 탈 수 있다.

작년 1월 가족들과 향적봉 눈꽃구경하러 왔다가 아침8시30분부터 매표와 탑승하느데 5시간을 기다린끝에

겨우 탑승할 수 있었다.ㅎㅎ



일행들이 탑승을 위해 대기중




탑승




설천봉에 도착하자 마자 소나기가 퍼붓는다. 속이 안좋아 화장실을 다녀온후 우중산행을 시작한다.10시30분



향적봉 도착 10시42분



동엽령방향으로 고고



앞에가는 거부기아우가 어그적어그적 빗속을 뚫고간다.



향적봉을 뒤돌아 본다.



향적봉 대피소가 보인다.




잠시 대피소에 들러 막걸리 전주에 통닭을 얻어 먹는다.



남덕유방향으로 출발.10시55분




소나기는 그치기 시작한다.



독일 연방군 포스






비온뒤라 시야가 맑다.



저멀리 중봉이 보인다.



향적봉을 뒤돌아 본다.







중봉 도착.11시10분



저멀리 향적봉이 보인다.



우리가 가야할 백암봉(송계삼거리)가 보인다.



중봉에서 좌측으로 가면 오수자굴,우측으로 동엽령방향이다.








우리가 지나온 중봉





백암봉이 보인다.



백암봉 도착.11시30분. 산행시작 1시간경과.






여기서 부터 백두대간 구간이 시작된다.

무룡산,남덕유가 보인다.

우리는 여기서 좌측 신풍령,송계사 방향으로 간다.




점심때가 일러 조금더 가다가 밥을 먹기로 한다.



적당한 곳에서 식사를 한다. 한시간 가량 식사를 한다.




자 출발합시다.



횡경재로 가는 백두대간이 펼쳐진다.




이정표에 송계삼거리는 백암봉을 가르킨다.



우리가 지나온 조망. 향적봉에서 중봉,백암봉이 펼쳐진다.



10분간 휴식.





귀봉 도착.13시23분




벌써 원츄리가 피었다.




횡경재 도착.13시30분



옛날에는 횡경재라는 표지판이 있었는데 지금은 보이질 않는다.



여기에서 좌측으로 가면 신풍령으로 가는 백두대간 코스. 우리는 우측으로 송계사 방향으로 내려간다.

이정표가 확실히 지시하지 않기에 방향을 잘 주시해야한다. 송계사방향 이정표는 없다.(주의요망)



횡경재에서 한방 박고



천둥 번개가 심하게 내리친다.




송계사 입구 도착.14시40분





여기서 송계사는 위쪽으로 100M지점인데 속이 안좋아 화장실을 가야하기에 곧바로 남덕유분소로 내려간다.



남덕유분소 도착.14시50분. 다행히 전속버스가 바로있다.







속이 탈이 나고 몸살 기운이 감돌아 뒷전에 앉아서 햇빛을 쬐고있다. 술생각도 없고



기나긴 인생역정이 묻어 있는듯 ㅋㅋ (사실 몸살기운이 엄습해온다.)



승철스님기념관 도착.17시


기념관앞에 있는식당에서 오리불고기에 저녁식사를 한다.





아까전에 하산하였을땐 영 죽겠더니만 버스이동중에 잠시 수면을 한덕에 조금 좋아져 술을 한잔 한다. 기분이 좋다.



식사후 동현이 아우와 함께



사천으로 이동. 동현이 아우와 함께 사천시장에 들러 물국수 한그릇에 소주한잔씩 나누고

둘이 사우나에 가서 피로를 풀고 해산.

뒷날 월요일 설사와 몸살기운으로 결국 병원에 들러 혈관주사와 약을 처방 받았다.



향적봉에서 역으로 내려오는 산행을 하였지만 일주일전 공룡능선 타면서 사력을 다한 탓에

체력소모가 많은듯 하였다.

토요일 밤늦게까지 음주하고 아무렇게 자면서 약간의 감기증세가 있었는데 산행중에 비를 맞은탓인지

뒷날 월요일 결국 몸살감기가 심해져 병원을 찾게 되었다.

이번 지원산행은 우리 하늘바람 11월 정기산행이 송계사에서 향적봉 산행이기에 예비산행겸 따라 나섰는데,,,

11월은 날도짧고 눈올 확률도 있기에 약간 쉬운코스로 정해야 되겠다고 생각해 본다.

송계사에서 횡경재구간이 상당히 어려운 구간으로 생각된다.

어찌하였던지 또한번의 덕유산산행은 나의 가슴에 남아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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