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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4일 (일)
광주 무등산 인왕봉 (1164M)
코스 : 둔병재 - 안양산 - 낙타봉 - 장불재 - 입석대 - 서석대 - 인왕봉 - 서석대 - 목교 -
중봉 - 중머리재 - 증심사주차장
(약 13.3KM / 점심, 휴식포함 약 6시간 45분 소요)
출 발 : 진주 06시 출발 - 사천 06시 30분 출발 - 둔병재 08시 25분 도착.
누 구 랑 : 사천하늘바람회 제109차 2월 정기산행
날 씨 : 흐림.
사천하늘바람산악회 제109차 2월 정기산행
광주 무등산 화순 둔병재에서 출발하는 코스
둔병재 코스는 2016년 1월 3일 이후 두번째이다.
다행히 날씨는 흐리기만 하고 비는 오지 않는다.
힘들게 안양산에 오르니 시야도 좋고 운해도 므쪘고
특히 백마능선으로 펼쳐지는 조망 또한 쥑이더이다.
눈산행을 계획하였지만 전날 내린 비로 인해
잔설은 없어져 버렸고 일부 구간 등로는 질퍽이기까지 했다.
하지만 처음으로 올라 본 인왕봉은 설렘이었다.
비록 상고대와 눈 산행은 불발 되었지만
아무런 탈 없이 산행을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었다.
그렇게 갠적으로 무등산 네번째 산행도 마무리되었다.
화순 둔병재에서 증심사 코스
아따 저 많은 뺏지는 오데 쓸고?
08시 20분
무등산편백자연휴양림 입구 도착.
휴양림 도로 건너편
버스 뒤쪽에 간이 화장실이 있는데
사용 못 하게 금줄을 쳐 놓았음.
단사를 하고
08시 35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사진 우측에 화장실이 보인다.
자연휴양림으로 통과하면 통행료 1,000원을 받기에
도로를 따라 200여 미터 올라가면 우측으로 등로가 있다.
도로 위 출렁다리를 지나믄
화순군 경계지점이 나오고
수로 끝 지점에 희미한 등로가 보인다.
옹벽 시작점.
등산리번도 보인다.
편백숲 사이로
제법 급경사이다.
08시 55분
휴양림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합류
산행 20분 경과
이제는 등로가 좋다.
첫 쉼터에서 10분간 휴식
억새밭을 지나고
온 산하가 보인다.
만연산 방향 운해
별산 풍력발전기.
정말 장관이다.
억새 소년
장교주님 & 외무부회장
조그만 오르면
짜잔
안양산
09시 28분
산행 약 50분 경과
무등산을 배경으로
가야 할 백마능선
그리고 앞쪽 낙타봉과 그 뒤 능선암 봉우리
우측은 무등산
나도 한장 박아 보자꾸나!
초대회장님
총무님
항상 고상이 많습니다~
조심조심 내려간다.
철쭉 군락지를 지난다.
첫 번째 들국화마을 갈림길
운무가 많이 사라졌다.
화순과 만연산 방향.
백 국장님
송신탑을 지나고
두 번째 들국화마을 갈림길과 쉼터
야자 매트가 깔려있다.
간밤에 이곳에는 눈이 조금 내린 듯
이 계단을 올라가면
낙타봉이 나온다.
낙타봉이 보인다.
16년도에는 올라가 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늘은 한번 올라가 봐야겠다.
만세!
낙타 봉에서 바라본 장불재
홍 여사도 잘 따라오고 있다.
하나둘씩 낙타 봉으로 오른다.
춘석이 행님 부부
수노기 부회장
어쩌라고?
저 멀리 지나온 안양산이 보인다.
오른쪽 중턱에 규봉암이 보인다.
백감사
조심해서 내려오시오
헬기장에서 대원들을 기다리며
빨리 온나?
밥 먹자!
헬기장에서 능선암을 보니 검은 물체가 있어
당겨 보니 독수리가 우릴 노려보고 있다.
10시 30분
헬기장에서 점심을 먹는다.
흐미! C벌
옆집에는 뿔라구도 있고
환장하것네!
1시간의 식사를 마치고 출발 전 단사
다들 복닥 하니 좋다~
앞에 보이는 바위가 능선암이다.
뒤돌아본 낙타봉
능선암과 장불재가 보인다.
능선암
11시 35분
능선암을 넘고
뒤돌아본 낙타봉과 능선암
그래도 쪼맨한 봉우리들을 넘는다.
만연산 방향
장불재는 점차 가차워 오고
뒤돌아본 낙타봉과 능선암
므찌요~
진주에서 극단을 운영하시는 능석씨
논개 연극 보러 오세요~
광주 시내가 조금씩 보인당
폼들이 쥑입니다.
진짜 장불재는 코앞이닷!
만연산 갈림길
억새 필 때도 좋겠다.
방송국 중계소
여기는 KBS
장불재
11시 53분
점심 1시간 포함 산행 3시간 20분 경과
홍여사 밀지마라~
장불재 돌삐 넘어간다.
내가 바로 세워 주리다 ㅎㅎ
바로 세우니 뒤에 아자씨가 넘어가네 ㅋㅋㅋ
입석대로 향하여
유네스코 마크가 있네
보기 좋습니다.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올 젤 쉰난 1인!
그래요
젤 므찌요~
온통 곰탕일세
부러워하는 표정도 보이고 ㅎㅎ
서석대가 보인다.
여성부회장님
유체이탈 ㅋㅋㅋ
난 네번째
홍여사 시번째로고
암껏도 안 뵈!
오늘도 사이비 행세는 계속되고 ㅎㅎㅎㅎㅎ
인왕봉이 개방되어 첨으로 인왕봉을 다녀오기로 한다,
인왕봉 가는 길이 질어 등로를 벗어나서 간다.
등산화는 뻘ㅈ되고 ㅋㅋ
군사시설 방호벽을 따라 오른다.
우와 곰탕일세!
첫 번째 만남이다
인왕봉
12시 45분
산행 4시간 10분 경과
야호~
수미니
춘서기 형네
오늘도 여지없이
앗싸!~
서석대로 돌아가는 중
등로를 정비해야 쓰것따.
인왕봉 400미터를 왕복하고
인왕봉 갔다 오는데 25분 걸림.
중봉 방향으로 내려선다.
서석대 전망대가 보인다.
서석대
까투리 파이팅!
목교로 내려간다.
목교 안전 쉼터
주의 지점!
여기에서 중봉 방향으로
잘못하면 원효사 방향으로 내려갈 수 있다.
사진에 보이는 분들은 원효사에서 올라오고 있는 중.
갈림길이 비슷한 방향으로 나 있다.
샘터도 지나고
중봉이 코앞이다.
뒤돌아본 서석대와 천왕봉
아재들 방 빼주소!
중봉
13시 30분
산행 약 5시간째
송 부회장과 미슨씨
오늘 베스트 부부이네요 ㅎㅎ
종더기와 그 일당들
스님머리재 1KM 남았다.
안녕!
중봉!
나두 저 위에 서 볼 꼬얌
겁이나도 표정은 밝게 ㅎㅎㅎ
간띠 큰 신여사
영화 찍남?
글마!
장불재에서 여기로 바로 오는 길도 있다
아마 장불재에서 중머리재로 내려오다 용추갈림길에서
여기로 오는 길이 있을 것이다.
안전하게
조신하게
명품
장불재에서 내려오는 갈림길
여기에서 장불재로 올라 서석대로 돌아 원점 할 수 있다.
스님머리재
시방 머 한다냐?
10분간 쉬었다 간다.
증심사 방향으로
끝없는 돌삐길
증심교 방향으로 가도 되는데
당산나무 기 한번 받고 간다.
지정 당시 450년이었으니
40년 지난 지금은 약 500년 되었네.
오방수련원도 지나고
봉황대 갈림길
증심사 입구
증심사는 갠적으로 두번 들렀기에 오늘은 패슈
일주문 통과
당산나무 전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오면 여기에서 만난다.
봄꽃도 피어나고
자주광대나물
등산화 세척하는 곳
오늘은 등로가 젖어서 장사 대박이네요 ㅎㅎ
한참을 기다려 우리도 세척하고
무현길
역대 대통령 중 존경하는 대통 두 분 중 한 분.
탐방안내소 통과
인증 한번 하고
아이젠 하란다.
시내버스 차고지에서 조금 더 내려가야
대형버스 주차장이 나온다.
대형버스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15시 20분
13.3KM
점심, 휴식 포함 6시간 45분 소요.
순천 승주읍에 있는 맛집에서 저녁을 먹는다.
TV에도 나왔네
15찬과 프라이팬 김치찌개
유준훈 회장님의 건배사로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우리가 지나온 길
비록 이번에도 상고대와 눈 산행은 불발되었지만
인왕봉을 처음 올라 기분이 남달랐다.
44명의 대 인원이 아무 탈 없이 산행을 마무리하여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이번 산행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또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모든 게스트님들께도
감사함을 드립니다.
갑진년 설 명절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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