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하늘바람산악회 가족단합대회 개최
2023년 8월 6일 (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 송화가든
회원 및 가족 약 25명 참가.
사천하늘바람산악회는
해마다 8월 첫 번째 일요일은 정기산행 대신
회원 및 가족들이 야유회 겸 단합대회를 실시한다.
이 시기는 휴가철이고 더위가 최고조이기에
산행 참석률도 저조하고 무더위에 산행도 힘든바
매년 단합대회로 행사를 대신한다.
이번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지리산 내대에 있는
송화 가든을 몇 달 전에 예약해 두었다.
비가 와도 행사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고 계곡은
두말할 필요 없이 깨끗하고 물놀이하기에도 최고 장소이다.
그리고 마을에 족구장 시설을 유로로 사용할 수가 있어
최적의 장소이다.
이번에는 조금 참석률이 저조하였지만
그래도 즐겁고 행복함은 더욱 하였나이다.
23년 단합대회 일정 및 지출예산 내역
08시 40분
송화가든 마당 안으로 대형버스 똥짜바리로 밀어 넣고
행사물품 하차
대여한 평상 점령
얼음부터 채우고
분주히 움직이고
현수막도 설치하고
가만히 보니 하는 늠은 하고
부르조아들은 원두막 그늘에 앉아서 야부리 까고
앉아있네 ㅎㅎ
회기와 현수막 설치 완료
우리의 미래
해롱이가 야채를 씻고
미수기와 미서니도 같이 야채 다듬고
요즘은 야채가 아니고 채소라 해야 되는 갑던데,,,
해롱이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창업이가 스폰 해준 J에게 캔맥 포대 얼음 채우고
셰프들도 움직이기 시작하고
거시기에 좋다는 장어부터 꾸버 묵고 힘 한번 쓰자!
그 많던 장어 초판 구이는 손님상 가기 전
셰프들과 동네 파리들이 다 주워 먹어 버리고 ㅋㅋ
이 여사는
쪼그리 앉아 찌찌미 담당.
노릇노릿 잘 꾸버 주시길~
일타이피
퍼뜩퍼뜩 뒤집고
유회장님은 준비 상태 점검과 순시
산행대장
딱 걸려 부렀어 ㅋㅋ
맛있소!
손님들은 만석이고
아녀자들은 방아잎 다듬느라 장어 구경도 못하고
세팅이 되어가고
술만 올리면 되것따
슬슬 시동을 건다.
국가대표가 온 줄 ㅋㅋㅋ
맛난 거 묵으니깐 미소가 가득
창업이가 협찬한
이선희에게 5%짜리 캔맥
실컷 마시다 방송국 카메라 들이닥치니
안 마신 체 쌩까고
나는 순도 제로
한 캔 하고
종더기 셰프 기술 나온다.
양념 장어구이
맛나것따.
장어 땜시 한발 밀린
정구지 방아전
맛나게 먹어 주세요~
오늘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정수기 협찬품
찌짐 재료 대자 한통
더븐데 고생한 셰프들
break time
식당 종업원들도 시원하게 한잔하고
배도 어느 정도 부러고
족구하러 가기 전
단체 인증샷!
마을에 족구장이 있는데
몇백 미터 걸어가야 함.
오늘 용시기가 차카네
도로에서 마을로 올라간다.
오늘 우리 팀 에이스 용시기
족구 공 바람 단디 넣고
우리 총무와 홍보부장
셰프가 선수들을 위해 차가운 음료도 준비하고
제 10회 하늘바람회장배 산악인 족구대회 대진표
오늘 선수들 부족으로
A, B 두 팀으로 만 나눈다.
십마넌빵
한국 사람들은 내기를 하지 않으면
근성(根性)으로 하기에,,,
가져온 족구 네트도 치고
해롱이가 오늘 열일하네.
경기에 앞서 본부석으로 경례
오늘 페어플레이를 약속하며
심판의 휘슬로
경기는 시작되고
남자 너이
여자 한맹으로 팀이 구성되고
첫 세트는 B 팀이 승리하고
일 세트 종료 후
음료를 들이키고
간간이 구름은 있지만 뙤약볕이다.
이 아재!
어디서 많이 보던 뒤텐데
코트를 바꾸어서 2세트 시작
2세트는 우리 팀 A 조가
작전을 잘 짜서 카다마시로 격파하고
우리팀 공격수.
몰래 한대 뽈고 ㅎㅎ
음식 하랴 족구하랴
오늘 열일 한다. ㅋㅋ
결승전은 시작되고
A팀 감독 직전회장의 작전 미숙으로
B팀에게 처참하게 패한다 ~
그래도 정정당당하게 싸운 선수들을 응원해 주고
오늘 심판 본 총무
욕바가지로 들어 묵는다꼬 욕봤다.
족구장 사용료 지불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구장을 떠난다.
피구 경기는 땡볕에 잼버리 꼴 날까 봐
주최 측 권고로 취소되고,,,,
우리 홍보부장
오늘은 셰프
우리 팀 공격수
경기 중 폼 잡고 공격하다 똥볼 몇개 차서
내한테 혼도 마이 나고 ㅋㅋ
대회장으로 복귀 중
지리산은 뭉게구름 가득
유 사장
오늘 이깃다꼬 어깨 힘 느므 들간거 아니가?
우리의 아지트 도착.
시원한 지리산 계곡으로 풍덩
국립공원에 소변금지다.
저 두 사람은 부부가 아닌데
눈치 없는 국장이 옆에서 모하노?
본래는 이리 세트인데 ㅋㅋ
오늘 참석한 유일한 부자지간.
오늘 B팀이 이긴 이유 중 하나는
아들 선수가 결승 세트에서 현보기와 교체되어 혼신을 다했기에,,,
결국 우리 팀이 패했다.
국장님
오늘 이겨서 좋겠슈~
오늘 저 아재 쉰놨네 ㅎㅎ
회장님 손에 든 것은~
또 올라와서 점심 먹어야제
이번에는 두툼한 목살구이
목살과 함께 종더기 고추도
꾸버오고 ㅎ
점심 묵고 또 물놀이 간다.
영지니 부회장
초대회장이 겨우 항개 세웠다고 머라 뭐라 산다.
직전회장도 도전하고
영지니가 자존심 상해서 여러 개를 쌓아 놓았다.
오늘 신났소!
요기요, 저기요에서
배달음식이 도착하고
나는 침만 꼴깍하고
해롱아 오줌 싸 모 안된데이~
다시 본부로 올라와서
마넌빵 판돈도 걸고
욫이요~
한쪽 별관에서는 손도 맞춰보고
동핸이는 근무 마치고 이제 도착하여
수박도 한 조각 하고
수육도 묵고
용시기는 DB자고
총무는 오늘 회비와 협찬금을 꼭 껴안고 꿈나라로~
쫌 있음
닭백숙 묵을낀데
어이!
용시기 일놨다.
다시 물속으로 풍덩하고
물장난도 하고
지리산 계곡의 추억은 그렇게 저물어 가고
용시기 샤끼 실컷 자다 일어나서
행아 잠 좀 잘라 하는데
물을 뿌린다.
용시가
하지 마라~
존 말할 때!
에이 C 펄
자기는 글렀다.ㅋㅋ
가든에서 백숙 다 되었다고 연락이 온다.
동핸이 일빠로 착석
미녀 삼총사
복닥 하니 좋네 ㅎㅎ
점점 무르익고
회장님의 건배사로
오늘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오늘 참가하여 주신
大 사천하늘바람산악회 회원 및 가족 여러분
정말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부득이 참석을 못 하신 회원님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행사를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집행부에게도
감사와 격려를 전합니다.
많은 회원들의 물심양면 도움으로 무탈하게
23년도 가족단합대회를 잘 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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