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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해금강 바람의 언덕 봄나들이

기행/여행 이야기

by 기피리 2023. 3. 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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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6일 (일)

거제 지심도 트레킹 후 시간이 여유로워

한 번도 가보지는 못하고 해금강 가면서 지나만

다녔던 바람으ㅣ 언덕을 찾았다.

예상대로 휴일이라 주차전쟁이었다.

다행히 재수 좋게 나가는 차량을 발견하고

그곳에 파킹을 성공한다.

먼저 바람의 언덕 왼쪽에 있는 바다 위에 설치된

데크로드를 걸으면서 확 트인 바다를 조망하였다.

이후 바람의 언덕을 올라 사람 구경 하면서

인증샷 몇 컷으로 마무리하니 허기가 느껴져

주변 식당에서 멍게비빔밥으로 거제 나들이 일정을

마무리하였나이다.

바람 없는 바람의 언덕 포스팅을 구경해 보자!

지심도에서 지세포항에 하선하여

바람의 언덕 주차장에 도착하니 정오 12시다.

다행히 주차에는 성공하여 탐방에 나선다.

므찌게 설계된 화장실도 있고

사랑의 열쇠와 공중전화

설명도 없는 조형물 앞에서

사랑을 약속하고

사랑의 열쇠 무인 판매대

바람의 언덕 왼쪽에 있는 바람의 쉼터를 먼저 가본다.

다리를 걸어가면서 본 바람의 언덕

탐방객이 많다.

방파제를 이용한 바람의 쉼터.

걸어 들어간다.

바람의 언덕 밑에는 등대도 있고

쉼터 도착.

쉼터 설명

해수 족욕탕인데

물은 없다.

바다 건너 노자산이 보인다.

저곳에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시설이 있다.

우리가 출발한 도장포항.

왼쪽 흰 건물이 화장실이고

가운데는 쾌속 보트 타는 선착장.

이렇게도

요로케도

저렇게도

찍어보고

보트가 신나게 달려온다.

탑승객들의 괴성이 여기까지 들린다.

배가 뒤 집일 듯이 턴을 한다.

바람의 쉼터를 나와서

이제는 바람의 언덕을 오를 것이다.

예전엔 "띠밭 늘"로 불렸다가

2002년부터 바람의 언덕으로 알려졌단다.

계단을 오른다.

오늘 보트 타는 사람들 신나겠다.

바람의 쉼터와

바람의 언덕

갈대밭에서 풍차와

조신한 그녀

언덕으로 내려간다.

내려오면서

도착해서

해안절경과 풍차

토깽이

오늘 산행 안 해서 무척 좋은 듯

바람의 언덕 정상에서

쉰난 아자씨

나두 할래~

되돌아 나간다.

마지막 샷을 남기고

왔던 길로 돌아갑니다.

주차장 방면

허기가 진다.

어지간해서는 맛집 안 가는데

오늘은 놀러 왔으니 한번 들어가 보자.

2층은 바람의 언덕 맛집

3층은 커피숍인 듯

메뉴판은 그럴싸하고

식당 벽에 연예인들 사인도 많이 걸려있다.

간단히 멍게비빔밥 2개를 주문하고

오늘은 내가 쏜다

실컷 먹어라~

24,000원 한도 내에서 ㅋㅋ

못생기게 찍어서 안경도 씌우고

떵배도 가리고 ㅎㅎ

홍합탕도 나오고

맛나서 그런지

허기져서 그런지

우야튼 김치 빼고 다 비웠다.

 

그렇게 거제 봄나들이는 즐겁고 행복하게 마무리되었다.

죽어라 산에 댕기다 한 번쯤 이런 유랑도 해보니

정말 재미지더이다.

단지 걱정은 산에 가기 싫어질까 싶어 두럽다. ㅎㅎ

오늘도 시시콜콜한 포스팅 훑어 주시느라 고생하셨고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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