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무주 적상산 치목에서 서창 산행기

2022년 산행

by 기피리 2022. 3. 1. 12:41

본문

무주 적상산 산행

일 시 : 2022년 2월 27일 (일)

산 행 지 : 전북 무주 적상산

코 스 : #치목마을 - #송대 - #안국사 - #안렴대 - #서창갈림길 - #향로봉 -

서창갈림길 - #장도바위 - #서창마을

​9.9 KM / 4시간 25분 경과/ 실제 산행시간 3시간 50분 소요.

출 발 : 사천 07시 20분 출발 - 치목마을 08시 50분 도착.

누 구 랑 : 부니와 피리 둘이서

날 씨 : 맑음.

덕유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적상산!

가을이면 붉은 단풍으로 물들여져 붉은 치마를 두른 것 같다고 해서

적상산이고 갠적으로는 시번째 오르는 산이다.

첫번째는 서창에서 안국사로 갔다가 서창으로 원점하였고

두번째는 서창에서 치목으로 하산하였다.

이번에는 치목에서 서창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정했다.

그래서 서창주차장으로 가서 차를 주차시킨 후

적상면 택시를 불러 치목으로 갈 예정이었지만

아침에 적상면 택시가 여의치 않아 다시 차를 몰고

치목마을 주차장에 주차 후 등산을 시작했다.

날씨는 등산하기에 적당하였고 간밤에 눈이 내려

정상부에는 제법 쌓이기도 하였다.

안국사에 들러 예를 다하고 안렴대와 향로봉을 돌아본 후

오붓하게 점심 식사를 하고 천천히 하산하는데

아침 택시 기사분에게서 전화가 와 등산로 입구

서창마을 끝에 있는 손두부 식당까지 택시가 올라올 거라 한다.

그곳에서 산행을 마무리하니 적상산 세 번째 산행은 그렇게

마무리되더이다~

적상산은 가을 산으로 크게 체력 소모가 많이 되지 않는

중급 수준의 산행지이다.

여유가 있다면 적상사고와 적상호에 있는 전망대까지

갔다 오면은 하루 산행지로서 좋을 듯 쉽었다.

치목마을에 차를 주차 후 안렴대와 향로봉을 오른 후

서창으로 하산 후 택시를 타고 치목으로 차량 회수함.

 

치목마을주차장 08시 50분 도착

화장실은 있는데 문이 잠겨있다.

 

09시 산행을 시작한다.

입구에서 좌측으로 올라가면 마을회관이 나오고

 

회관 옆에 버스승강장이 있다.

승강장 옆에 있는 전봇대에 이정표가 있다.

향로봉 5.0KM

우측으로 올라간다.

 

마을을 직진으로 통과하면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등산이 시작된다.

된비알을 오르고

 

첫 조망터에서 겨울 점퍼도 벗고

덕유산을 조망한다.

우리가 올라온 치목마을이 보인다.

좌측 칠봉과 설천봉 슬루프

설천봉만 보이고 향적봉은 보이지 않는다.

이 코스로는 등산객이 많이 다니지 않는지 낙엽이 많다.

15년 10월 18일 이곳으로 하산한 적은 있다.

 

낙석위험지대를 지나고

 

송대

09시 47분

산행 47분 경과

송대폭포는 안쪽에 있어서 잘 보이지 않는다.

엄청 긴 직벽계단을 오른다.

오르는 도중에 송대폭포를 보니 약간만 보인다.

 

계단을 오르고 설천봉을 조망한다.

 

09-04 이정목.

2KM 정도 오르니 10시 정도라 새참 시간이다.

 

10분간 휴식을 취한 후 급경사를 오른다.

홍 여사는 CC발 한다.

오르막 오르고 먹던지 하던지 이게 머꼬? 한다.

 

아~ 좀 빨랑 온나?

간밤에 제법 눈이 내렸다.

 

아무도 가지 않은 눈길을 ,,,,,

 

아~ 배도 부르고 조타!

 

조그만 가면 도로가 나오니 힘내소!

 

 

나으 발자국을 따르소~

오래된 부도탑이다.

어느 블로그 누군가 콘돔같이 표현하더라 ㅋㅋㅋ

 

도로 도착.

10시 37분

산행 1시간37분 경과.

 

눈길이라 차량도 올라올 수 없다.

 

기분 째진다~

양지바른 곳에는 눈이 녹았다.

 

매표소와 주차장.

단풍 피크에는 입장료를 받는 듯.

오늘은 공짜로 통과한다.

 

도로를 가지 않고 등로로 오른다.

우리 뒤에 오던 산객 한 분이 우릴 추월해서 간다.

 

점차 눈이 푹푹 빠진다.

 

앞에 가던 산객이 누구에게 보내는 하트인지?

우측으로 적상호가 보인다.

일주문

적상산 안국사

 

 

극락전으로 오른다.

안렴대를 가기 위해 다시 내려와야 한다.

 

안국사 극락전.

11시 정각

산행 2시간 경과.

여기는 대웅전이 안 보이고 극락전이 있다.

나무 관세음보살 똥, 똥, 똥,,,,,,

 

탱화 보물이 있는 모양이다.

 

성보 박물관

인증을 하고 다시 내려간다.

안렴대를 가지 않고 향로봉을 바로 가려면

내려오지 않고 바로 가는 등로가 있다.

안국사에서 슬루프를 다시 조망하고

향로봉 방향으로 가면 안렴대가 나온다.

앞에 우물과 저 멀리 화장실이 보인다.

우물은 꽁꽁 얼어 있다.

 

화장실도 패스하고 통과한다.

 

요즘 유행어

게이트를 통과하고

홍기분게이트 ㅋㅋㅋ

오름이 시작되니 또 속도가 ,,,

안렴대 300미터

 

통신안테나 시설

안렴대 갔다가 다시 여기로 와야 한다.

 

뭔산인지 자만 보인다.

 

안렴대

11시 20분

산행 2시간 20분 경과.

시번째 만남이다.

 

적상면 방향

가야 할 향로봉

안테나 시설 있는 곳이 적상산 실제 정상인데

통제구역이다.

향로 봉으로 향한다.

 

안국사 갈림길.

안국사에서 바로 올라오는 삼거리이다.

 

통신시설을 통과하니 트랭글 정상음이 울린다.

 

적상산성비에 인증을 대신하고

 

10여 년 전에도 있더니 아직도 잘 버티고 있네그려

서창 마을 갈림길.

향로봉 갔다가 여기로 다시 와서 서창 마을로 내려가야 한다.

 

향로봉으로 오른다.

 

향로봉

11시 50분

산행 2시간 50분 경과.

 

 

별스레 볼 것 없는 향로봉

시번째 등정이다.

 

적상면 방향

향로봉 바로 아래 넓은 공터에서 즘슴을 먹는다.

일빵빵 전투식량을 가동한다.

오늘도 덕분에 따뜻한 한 끼를 해결한다.

 

30분간의 식사를 마치고 다시 돌아간다

 

갈림길에서 서창방향으로 우측으로 내려간다.

 

아이젠을 가지고 갖지만 안 차고 조심스레 내려간다.

 
 

서문지

 

 

서문통과

 

조그만 내려가면

장도바구가 나온다.

머시기 최영 장군이 내려쳤다 뭐다냐? ㅋㅋ

지금은 전망테크도 만들어 놓았다.

다행히 양지바른 곳에는 눈이 없다.

가을에 오면 단풍이 정말 좋겠지

하지만 팬데믹이 끝나야,,,,

 

촐래촐래 내려오니 500여 미터 정도 남았을 때

아침에 통화한 그 택시 기사한테서 전화가 온다.

등로 끝나는 지점에 있는 손두부 식당 앞에서 기다리란다.

또 바삐 내려간다.

홍기분게이트를 통과하고

먼지도 털고

조 앞에 식당이 보인다.

손두부 식당 앞에서 산행종료.

13시 27분

!

택시를 기다리는 홍여사

오늘은 덜 수고했소! ㅎㅎㅎ

택시를 타고 나니 무주택시다.

네이버에 적상택시 검색하니 두대가 떠길래

한대는 전화가 꺼져있었고

우리가 타고갈 택시한테 전화했는데 닝기리 속임수였다.

그분 주소지는 적상면이고 택시는 무주택시였다.

그래서 무주서 오는 요금까지 계산해서 25,000원 삭킹 당했다.

진짜 따지고 싶었지만 나가 말일시 워낙 호인이라(?!)

그냥 참고 속으로 욕만 내볕었다~CCC

에라이~~

아침에 콜할때 분명히 적상택시냐고 물었는데

답은 어무려버린것을 당하고 난후에 알았다.

9.9km

4시간 25분 소요

실제산행시간 3시간 50분 경과

우리가 걸어온 길

 

 

 

 

 

인내를 갖고 끝까지 읽어 주셔서 힘이 나네요~

오늘도 파이팅 합시다!!

 

관련글 더보기